저는 딱히 정치관을 특정 당과 결속해서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그때그때 저의 상식 기준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쪽을 지지합니다.
경상도 살아서 가족들은 박후보에게 투표했고 유일하게 저만 문후보에게 투표했죠.
(이것도 솔직히 찍을 사람 없었는데 투표는 해야겠고 박후보는 독재할 것이 빤히
보였기에 나라가 못살아도 독재치하에서 살기는 싫어서 문후보 찍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권의 정책을 부정하는 세력은 모조리 빨갱이라고 지칭하던데,
그럼 제가 빨갱이면 저희 가족, 친척 모두 빨갱이 인가요?
어째서 평생을 같이 산 가족 중에 저만 빨갱이일수가 있죠?
빨갱이 가족, 친척도 빨갱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국민 중에 빨갱이 아닌 사람을 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