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명언이죠. 이와 비슷한 말중에
주제파악(主題把握), 또는 자불양력(自不量力) 이라는 말도 있네요.
가끔 이러한 말들이 들리거나, 보일때에는,
왠지 내게 들으라 하는 소리같아 "뜨끔" 할 때가 있습니다.
각설하고,
미우나 고우나 국민의 과반이상이 뽑은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아무리 국정원 문제와 검찰 등의 문제가 불거져 있다고는 하나,
그렇게 입 빠른 소리를 해 가며 선동을 한다고 씨알이 먹히기나 하겠습니까?
그러니 무능력의 대변자라는 듣기 거북한 소리를 듣고 있는것이겠지요...
많은 국민들은,
국정원과 사이버 부대의 정치개입이 어느정도 밝혀지고,
검찰에 대한 외압도 있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그들이 주어진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수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만들어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을 하고 그 이후에 하루빨리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주력하는 모습들을 원하고 있지,
이미 지난 대선 이후에 깨끗이 승복 해 다 정리된 것을 이제와서 다시 끄집어 내어
대선 불복이나, 대통령 하야 운운하며, 정치쟁점화 하는것을 절대 바라고 있지
않음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본인들이
이 나라의 제1 야당으로서, 무엇을 해야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목적에 맞는 분명한 스탠스는 취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분위기에 그때 그때 휩싸여,
중요한 쟁점들을 놓치고 흐리게 만드는데 앞장서는 얼치기 노릇을 한데서야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을수 있겠습니까?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서도 똑부러지고, 능력있는 야당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자중하고, 안분수기(安分守己)하며, 새로운 야당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뜻을 제대로 읽을 줄 알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현명한 정당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