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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5 22:13
뿌리는 어쩔수 없는가?
 글쓴이 : 부국강병
조회 : 1,72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24002012

통합을 외치며 등장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제 포기한다는 것인가?

전에도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대통령의 인사는 그 누구보다도 신중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임명한 사람이 

공안통 검사출신의 대부라 불리우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번에 임명된 뉴라이트의 이론적 대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다. 

상징성이 매우 큰 인물들이기에 심히 우려스럽다. 

설마설마 했는데...이정부가 지향하고자 하는 지향점이 분명해 진 것이다.

이제 그것을 진두지휘하며 헤쳐나아갈 지휘자와 소총 돌격수들만 있으면 되는것아닌가!

이미 눈치빠른 대변자들은 줄을서기 시작할것이고, 이나라는 또다시 광풍이 몰아칠것이다.

그리고 그나마 평가받고 있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어깨위에 또다른 굴레가 덧씌워질것이 두렵다.

살면 얼마나 살고, 집권하면 또 얼마나 집권할것이라고 이렇게 악수(愕首)를 두는 것인지

역사의 굴레를 풀어낼 생각들은 안하고 오히려 뭉친 실타레에 꿀을 발라놓은 모양새이다.

그 꿀을 먹으려고 달려드는 벌레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어떻게 실타래를 풀수있을까...

이 나라가 100년 후에도 싸우고 있기를 바라고 있는것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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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남자 13-10-15 23:45
   
절대적으로 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타당성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님의 걱정이 기우가 될지 사실이 될지 밝혀지겠지요.  똑같은 방식으로 저는 북한이 전혀 변하지 않는게 아주 걱정됩니다.  김일성 정일이 정은이로 내려오는 동안 이들의 반민족적이고 반국가적인 행위는 전혀 나아지는 기미가 없으니......  할애비 하던 방식으로 아들 손자가 독재하면서 테러 적화 남침이나 노리니 우리의 가장 큰 화근덩어리가 북쪽에 아직 건재하기에 잠을 설칩답니다.
     
토끼야 13-10-16 02:11
   
북한이야 워낙에 김돼지부자들이 부패한 정권을 이어왔으니 이제 거의 끝나갈꺼라 봅니다...
문제는 시간일뿐...
북한의 정권이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게 큰 고민이 될듯한데요.
북한에 올바른 정신을 가진 새로운 지도자가 나오게 될런지..
아니면 흡수통일이 될수 있을런지..

그런데 우리나라 걱정하는 글에 뜬금없이 북한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정권이 저런부분은 잘못하고 있는게 뻔한데 비판하는게 싫은 의도가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그 걱정이 기우인지 사실인지 벌써 밝혀졌어요.
지금 새누리당이 역사 가지고 장난치는거..

이번 국감에서 얘기나왔지만 국사 교과서 수정해서 나올가능성이 거의 없다네요.
불가능하다고요.
이미 언론에서도 교학사 국사 교과서가 위안부 문제도 왜곡해서 기술한거 다 밝혀졌고,
명성황후 시해자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어쩌구 한것도 황당한 내용이라고 이미 다 나왔죠.

고칠수가 없는데도 지금 새누리당이 이 교과서 옹호하는거 보면 정말 미친거 같아 보여요.
진심으로요.

저는 읽어봤지만 장담하건데 아마 그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 몇년뒤에 뉴스에
"일본이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를 경제발전시켜준 은인이예요"
이러고 인터뷰하고 나올겁니다.

북한의 화근덩어리에는 잠을 설치신다면서
정작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는 역사에는 집권당이 장난치는거 뻔히 알면서
반대는 못할망정
사실이 될지 기우가 될지 두고보자니 황당하게 웃기네요.
          
바쁜남자 13-10-16 02:17
   
국사교과서가 모든 역사교육의 전부는 아니지요.  그리고 교학사에 진짜 그런 말이 나와있다구요....  그건 너무 막장인데....  집권당을 단순히 악으로 보는 님의의도도 보이네요.  집권당이 단순히 악이 아니듯이 진보 나 야당이 순수한 영웅들이 아니걸 알아야 합니다.  님 역시 황당하게 웃긴 댓글이에요.  님 말에 따르면 뜬금없는 주제를 가져 왔으니....  ㅎㅎㅎㅎㅎㅎ
               
토끼야 13-10-16 02:27
   
교학사 국사 교과서에 진짜 그런내용나온거 모르세요?
이미 캡쳐되서 기사가 많이 나왔답니다..
저자도 인정했고요.
그런데 그 저자가 말한 변명이 청소년들의 역사관을 넓히기 위해서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보자는 뜻이었답니다 ㅋㅋㅋ
생각할 상대방 입장이 없어서 명성황후의 시해자 입장을 생각해보자니ㅋㅋ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죠
거기다가 강화도 조약은 평등하다고까지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새누리당이 막장이라는거예요.

그리고 집권당을 악으로 보다뇨..ㅋㅋㅋ
그리고 진보나 야당이 순수한 영웅이라니 ㅋㅋㅋ
장난하십니까 ㅋㅋㅋ 제글에 제가 어디 야당지지자 라고 했나요?

저 새누리 찍은 사람입니다 ㅋㅋㅋ
문제는 새누리가 저렇게 대놓고 역사가지고 장난칠꺼라는 생각을 너무 못한거죠.

그래서 지금 찍은걸 후회하고 있는중이구요.

그리고 본문에 국사편찬위원장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마 원글 쓰신이는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걱정되서 쓰신걸꺼고요.
제 글은 전혀 뜬금없는 주제가 아니예요.

아무리 지지하는 정당이라 하나
잘못된것도 눈감아주면서 지지하는건... 결국 나라 망하는 길이겠죠.
                    
바쁜남자 13-10-16 02:48
   
난 새누리당 지지자 아닙니다.  찍을 다른 당이 없고 그나마 안보 면에서 가장나은게 새누리라 찍었죠.  그리고 역사 가지고 장난친다는게 무슨 뜻인지.... 그나마 지금 정권 들어서 국사 다시 각광 받는거 아닌가요?  님 글을 보니 새누리 지지자라는게 믿기지도 않고 첫 댓글부터 예의없이 쓰시고 나은 댓글을 기대하신다면.... 전 그리 성인군자가 못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잘못한거 없고 오히려 민주당이 잘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전 교과서의 친북사상은 어쩄든 없어져야지요.
                         
토끼야 13-10-16 03:15
   
이번에 교학사 국사 교과서 보면 일제강점기와 친일파들을 많이 미화시켰죠.
일본인이라는 민족을 한국인보다 대단한 민족으로 전체적으로 그려놨구요.
제가 직접 읽었기 때문에 확실하고요.
아마도 이승만과 박정희를 미화시킬려니까 그부분이 필수로 미화된듯하구요.
뉴라이트가 어떤 단체인지는 아시죠?
뉴라이트는 역사단체가 아니라 특정이념을 가진 단체입니다.

이번에 교학사 국사 교과서 지은 사람도 뉴라이트에 속해있던 사람이라더군요.
더군다나 이번에 새로 내정된 국사편찬위원장 또한 77살 먹은 골수 뉴라이트구요.
지금 정권 들어서 국사가 각광받는건데 문제는 국사를 필수로 지정해놓고 이런식의 역사의식을 학생들한테 집어넣을려고 의도한게 아닌가 싶어서 역사가지고 장난친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그래서 그런 교과서로 배운 학생들이 나중에 걱정된다는거구요.

그리고 명성황후 시해자 입장 생각해보자는 내용이 막장인거는 알고 계시네요.
강화도 조약이 평등조약이라고 주장한것도 마찬가지로 막장이구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역사적인 지식을 완전히 그 저자가 완전히 뒤엎어 버렸어요.

그런데도 지금 그런 교과서를 옹호하는 새누리당이 너무나 황당하고 막장이라는거구요.

그리고 그전 교과서가 만약 친북사상이면 반공이 되게 고치면되지
어이없게 친일과 특정인물 미화로 이어지니 잘못되었다는거죠.

이런데도 역사문제에 대해서 새누리당을 옹호하신다면 할말 없구요.
                         
바쁜남자 13-10-16 09:29
   
아니 새누리당의 역사문제를 지지한다 제가 그랬나요.  그래, 그럼 님 말처럼 교학사의 문제된 친일 부분만 바꾸면 괜잖겠네요.  친북 문제 고치는게 쉬우면 친일도 쉽지요.

  국사란게 지금까지 너무나도 등한시 되다가 그나마 이번정권 들어 각광을 받고 이런 논란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다른 7종인가 8종 교과서들 역시 친일 문제에 대해 잘 못 서술한 부분이 또 있다 들었습니다.  그전 교과서들이 그렇게 민족적으로 똑바른 교과서라고 생각하나요?  완벽한 역사교과서란게 있기는 한가요.  교과서만이 역사교육의 전부가 아니죠.

  이승만 박정희 미화....  그전에 이승만 박정희가 비하되었다는 사람들도 만만잖게 있습니다.  교과서에 아웅산 테러같은 얘기도 빠졌다면....  이것도 문제가 있지요.

  내가 뉴라이트를 아냐구요.  잘 모릅니다.  친일이 싫다면 이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하세요.  이것이 새누리당이 이념을 바꾸려고 한다 하고 물타기 하지 말구요.  님 말 들으면 대통령이 역사교과서 골라 준줄 알겠네요.

  학생들이 걱정된다구요.  ㅎㅎㅎㅎㅎ  지금까지 학생들이 대학와서 좌경스러운 교육 받고 안보를 팽개치는 것들은 걱정이 전혀 안 되나요.  그 전 교과서를 쓴 사람들의 사상이 과연 올바른지는 누가 말하죠?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현실에서 내가 옳다고만 말하는것도 우습고 또 정치적으로 해석까지 한다니..... 

  난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역사교과서도 마찬가지구요.  역사교과서 달달외서 그것만을 진실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후 공부하고 논의를 통해 나름의 역사관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이런 역사 교과서 논의가 사람들에게 진정한 역사에 대해 깨우치는 계기가 된 듯하여 반갑네요. 

  어차피 이런 문제는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심각하다 생각하면 교육부나 교과서 만드는곳에 얘기하세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님의 의견에 동조하고 따를거라는 보장은 없지요.  그전 정권의 교과서들에도 문제가 많았다 느끼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이 또한 선거에서 패배한일중 하나라 여기세요.  모든일이 그러하듯 이또한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음그러니까 13-10-16 00:35
   
걱정 마세요. 민주당과 안철수의 신당은 절대 집권 못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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