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10-13 18:21
국제노동기구도 '경고'
 글쓴이 : 헤라
조회 : 930  

 
국제노동기구 2차 긴급개입 정부에 해직자 조합원 자격 제한 철폐 요구

국제노동기구(ILO)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자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도록 규약을 시정하도록 하고 이를 시행하지 않을 시 노조 등록을 취소하겠다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며 법 개정을 요구하는 긴급개입에 나섰다.

국제노동기구는 1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서면으로 ""해직자들에게 노조원이 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법률 조항은 결사의 자유 원칙과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것"이라며 해고자 조합원 자격 유지와 관련해 법 개정을 요구했다.

국제노동기구의 이 같은 의견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긴급개입(urgent intervention)에 해당된다.

지난 9월 23일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교조 사무실을 방문해 해직자의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는 내용의 규약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10월 23일 노조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고, 이에 전교조는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세계교원단체총연맹(EI)과 논의해 양 단체 명의로 긴급개입 요청서를 발송해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

국제노동기구는 지난 3월 5일에도 정부의 전교조 설립 취소 위협 중단과 해직교사의 조합원 자격을 불인정하는 현행 법령에 대해 국제기준에 따라 개정하라고 긴급개입한 바 있다.

국제노동기구는 이번 2차 긴급개입을 통해서도 해직자의 조합원 자격 박탈은 당사자들의 자의에 따른 단체 가입을 막고 있고 노동조합 활동가에 대한 해직이 그들이 속한 노동조합 내에서의 활동을 계속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반노동조합적인 차별 행위에 해당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노동기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상기시켜드리고자 한다"며 "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Committee on Freedom of Association)는 해직자의 노동조합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고, 노동조합 내에서 주요 간부 직책을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의 해당 조항을 개정하도록 수차례 귀하의 정부에 요청해 왔었다는 사실"이라며 사실상 경고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가 국제노동기구의 의견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례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긴급개입을 한 국제노동기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관련법 개정 없이 전교조 노조 등록을 취소할 경우 노동 후진국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며 국제적인 비난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교조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의 거듭된 법 개정 권고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3월 국제노동기구의 전교조 관련 긴급개입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는 '의견 조회'일 뿐이라며 urgent intervention(긴급개입)이라는 표현 또한 ILO의 서한에서는 쓰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3월 국제노동기구 권고에 대해 단순히 한국의 법률을 소개하는 내용의 답변을 보냈다고 전교조는 전했다.

전교조는 긴급한 노동기본권 침해 사안이 터졌을 때, 사무총장 명의로 ILO가 긴급하게 개입하는 공식 절차인 긴급개입을 정부가 의견 조회로 폄훼하고 있고 이번 국제노동기구의 서면 원본에도 'Urgent Intervention'(긴급 개입)이라는 영문이 명시돼 있을 뿐 아니라 해고자 조합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는 관계법 개정을 수차례 정부에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국제기준을 준수하라는 ILO의 계속된 권고에도 무시로 일관하는 한국정부의 태도가 국제적인 망신을 불러오고 있다"며 "2007년까지 OECD 국가 중 유일한 특별 노동 감시국(special monitoring process)이었던 한국정부가 21세기에 들어 다시금 노동 후진국이라는 오명이 붙여질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전교조는 세계교원단체총연맹(EI)ㆍ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ㆍ국제공공노련(PSI)과 함께 노조 설립취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항의행동 국제 캠페인을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고용노동부와 청와대에 항의메일과 항의팩스를 보내고, OECD 가입 당시의 약속을 어기고 교사•공무원 노조의 단결권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한국을 OECD 특별노동감시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
세계적으로 개쪽 당하게 생겼음..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싱싱탱탱촉… 13-10-13 19:04
   
이것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 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chicheon 13-10-13 20:06
   
좀비들 국제적으로 사기 치는 중
          
헤라 13-10-13 20:24
   
근거를 가져오거라, 너도 뻑가나 백발이짝 나지 말고.
헤라 13-10-13 19:12
   
해직자의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는 규약을 시정하라고 하네요?
 
아니, 그럼 쌍용자동차 노조는, 거의다 해직자로 구성되어있는데? ㅋㅋㅋㅋ
 
다른 노조들도, 해직자가 상당수 있는데?
 
이게 말이되지 않지요?

게다가, 내규 안바꾼다고, 조합 설립 자체를 취소 하겠다네요? ㅋㅋㅋ

도둑질 했다고, 사형시켜야 한다는 꼴이지요? ㅋㅋㅋ
앜마 13-10-13 19:42
   
나도 이런거 잘몰라서 패스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230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509
39627 변희재 이거 사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지쟈스 10-14 1213
39626 변희재는 주류가 될 기회를 (1) 뚜르게녜프 10-14 602
39625 국가안보의 강화를 위하여 -2- 주적에 대하여.. (3) 부국강병 10-14 685
39624 변희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피눈물 10-14 761
39623 보수의 아이콘 보수의 아이돌!!!! (5) 지쟈스 10-14 683
39622 세상에 민사랑 형사도 모르는 사람이 (6) 뚜르게녜프 10-13 622
39621 애국보수 이명박의 성과 (3) 지쟈스 10-13 690
39620 통진당과 공동운영을 획책했던 박원순의 과거 (13) 우주벌레 10-13 1123
39619 변희재가 존경하는 영남인, 애국포털 경영전략 (22) 우주벌레 10-13 1967
39618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입보수라 부른다. (7) 지쟈스 10-13 1074
39617 자칭 애국보수 사이트를 대하는 일반인들의 흔한 시각 (20) 카프 10-13 1268
39616 김태효 전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을 보면서 느낀점 (1) 부국강병 10-13 1215
39615 이명박 죄수 된 썰 (4) 카프 10-13 1099
39614 채동욱 사건에 대한 놀라운 닝구들의 시각 (33) 우주벌레 10-13 1104
39613 정게에 가생이 정게하는 게이 있냐?? (4) 카프 10-13 1015
39612 황장엽 회고록 내용중에... (4) doysglmetp 10-13 1282
39611 이명박 정부 사초파기 의혹!!!! (5) 지쟈스 10-13 1088
39610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책임지는가? 좀비들아 (2) chicheon 10-13 631
39609 좀비성 선심공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2) chicheon 10-13 591
39608 획기적 판결!! 518관련 내용 중, '전두환 죄 없다' … (48) 우주벌레 10-13 1186
39607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적..ㄷㄷㄷㄷㄷ (19) 헤라 10-13 1742
39606 국제노동기구도 '경고' (5) 헤라 10-13 931
39605 OECD 노조자문위, 전교조 '법외노조화' 반대 항의… 헤라 10-13 849
39604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7) 지쟈스 10-13 829
39603 원전비리에 대하여 (2) 부국강병 10-13 920
 <  7151  7152  7153  7154  7155  7156  7157  7158  7159  7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