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 감싸고, 네 편 내치는 '박 대통령 용인술'
진영·채동욱·양건, 청와대와 마찰 빚다 결국 물러나
김용준·김병관·김종훈 등은 도덕성 의혹에도 감싸
김기춘 실장 발탁 이후 ‘미운 털 뽑기’ 무리수 늘어
'네 편'은 토사구팽·찍어내기·망신주기
'내 편'은 감싸기·버티기
[진영 장관 사퇴]
최측근 장관의 항명... 기초연금 공약 뒤집기 논란 확산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검찰 술렁... '채동욱 찍어내기' 비판 거세
[양건 감사원장 사퇴]
외압 논란... '경질설' 현오석·김관진 업무장악력↓
이재화(변호사) @jhohmylaw
자신에게 충성하는 인물은 감싸며 버터도록 종용하고, 껄끄러운 대상은 빌미를 잡아 사실상 사퇴를 종용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여왔다.
조국 @patriamea
현재 '박비어천가' 부르고 있는 언론들, 박정권 끝나면 비로소 국정원 선거개입 스페셜 하겠지?
'산 권력' 앞엔 조아리고 '죽은 권력'만 물어뜯는 건 하이에나지.
전두환과 이명박은 까면서 박근혜의 '어심'에 거슬리는 일은 일체 하지 않는 것이 공영방송이고 정론지인가?
'박(朴)바라기'들에게 진영 정도의 '양심'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
김진애 @jk_space
이명박정부 4대강 국회때 여당의 무식-무지-어거지-앵무새에 역겨웠는데,
박근혜정부의 국회 여당은 아예 몰염치-대놓고왜곡-뻔뻔-납작-무능이 치욕스럽습니다. 큰일입니다!
고상만 @rights11
이명박근혜 정부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얼마전까지 `세상 일중에 안해 본 일이 없다며`
주장하던 팔푼이가 물러나니 이번엔 세상에서 `해 본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칠푼이 때문에 또 사람들이 고통스럽네요.
이근행 @mbcpdlee
박근혜 대통령의 실체가 위기와 함께 드러나고 있다.늘,추상적이고,모호하면서 ,책임의 밖에서, 주술적이었다. 아버지 박정희의
짙은 그늘. 폐쇄적인 리더십.박정희,지역,유신보수세력이 만들어낸 권력은 허무하게 무너진다.유령은 사라지고 가면만이 남는다.
믿었던 장관들이 하나같이 다 사퇴하니 제대로 돌아갈리가 있나.
자기가 뽑은 사람들의 말도 안듣는다는데 말 다했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