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5-15 21:38
< MB정부 '4대강 비리' 칼 빼든 검찰…뭘 파헤치나>
 글쓴이 : 기억의습작
조회 : 973  

 
담합혐의 규명 집중…비자금·횡령·조세포탈 수사 확대 주목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송진원 기자 = 검찰이 15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들을 상대로 `동시다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그간 의혹에 휩싸여온 4대강 사업 비리에 `칼'을 빼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첫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한 바 있어 검찰 수사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책 사업이었던 만큼 '전 정권에 대한 본격 사정'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수사는 생물'이라는 전문가들의 언급 처럼 향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입찰 담합'이 1차적 대상 = 검찰은 대형 건설업체 8곳과 협력업체 등 25개사를 대상으로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그동안 4대강 사업과 관련한 고발·수사의뢰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내 여러 부서가 나눠서 담당해 왔다. 그 중 입찰담합 사건을 한 데 모아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 수사는 4대강 사업의 1차 턴키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이 입찰 과정에서 담합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혐의가 중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담합 사실은 이미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공정위는 지난해 6월 현대·대우·GS·포스코·SK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8개 대형 건설사가 4대강 사업에서 입찰 담합을 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1천115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호산업과 쌍용·한화·계룡건설, 한진중공업, 코오롱글로벌, 경남기업, 삼환기업 등 8곳에는 시정명령만 내렸고 롯데·두산·동부건설에는 경고 조치했다.
조사 결과 건설사들은 2009년 4월 프레지던트호텔, 프라자호텔 등에서 만나 협의체를 만들고 담합에 합의했다.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등을 기준으로 업체별 지분율을 배분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 대림, 대우, 삼성, GS, SK 등 상위 6개사는 운영위원회를 가동해 담합을 주도했다. 19개 건설사가 1차 턴키공사 14개 공구 중 13개 공구의 공사에서 담합했다.
업체들은 공사 예정가의 평균 92.94%로 낙찰받아 3조6천4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자금 수사' 촉각…대구지검 수사와 뭐가 다른가 = 향후 수사 과정에서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갈지가 관건이다.
 
입찰 담합 수사로 시작했지만 이 과정에서 불법 조성한 비자금이 발견되거나 더 나아가 공무원에 대한 뇌물 공여, 임직원들의 횡령, 조세포탈 의혹 등이 드러날 수 있다.
통상 대형 경제사건 수사는 기업체들이 불법 조성한 비자금을 찾아내면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번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번 담합 사건 수사도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담합 자체가 건설비용을 조작해 입찰에 응하는 것이며 이는 결국 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하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하는 사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압수수색 등에서 비자금 의심 거래나 비밀장부·이중장부가 발견되면 해당 업체의 자금 담당 임직원들을 겨냥하는 수사로 확대될 수 있다. 비자금의 용처를 규명하다 보면 수사의 칼날은 인허가 관공서나 정치권을 향할 수 있다.
대구지검은 지난해 상반기 4대강 칠곡보 공사와 관련, 대우건설이 하도급 및 설계업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비자금 257억원을 조성한 혐의를 확인하고 관련 임직원들을 기소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사건은 건설사들의 입찰 담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수사"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그러나 향후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4대강 삽질이 더욱더 국민들에게 낱낱히 밝혀지겠군요
강도높은 수사 기대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남생각 13-05-15 21:41
   
기대되는데요ㅋㅋ
critical 13-05-15 21:43
   
이명박이라도 죽여야 지금 상황을 탈피할수 있다라는 결론을 세우건가?
로코코 13-05-15 21:43
   
저도 4대강의 실패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대기업비리라 봅니다.
그것을 정리하지 못한 이명박도 함께 잘못이고요
     
critical 13-05-15 21:44
   
정리하려는 생각도 없으셨던것 같은데.
          
로코코 13-05-15 21:45
   
무엄하다 13-05-15 21:52
   
박그네정부가 과연 어느정도까지 파헤칠지 걱정입니다.
파헤칠수록 자기편 식구들만 다칠게 뻔하니까요 ㅌㅋㅋ
     
로코코 13-05-15 21:53
   
좀 하다 말겠죠.

제 생각에는 박근혜 뽑은 사람들은
이명박 처벌에 대해 별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요
허머 13-05-15 22:59
   
찌질한정부 돌파구 찾나보네.  담합한거 까발리다  비자금조성한거 나오면  지뢰밟고 자폭한다.  박근혜정부...

(미사일방어체제) MD편입이나  통상임금 판결 뒤집은 발언등....  요거 역풍맞으면  명박이 카드꺼낼려다  창중이형 때문에  엉뚱한데 사용하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96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254
30702 박정희를 논할때 좌파든 우파든 인정할건 인정해야되는… (5) 덩치큰아이 05-15 741
30701 LH 공사 부채에 대해서 (9) 기억의습작 05-15 2381
30700 대통령 된 사유 로코코 05-15 629
30699 박정희 해외평가 (2) 종북척결 05-15 1108
30698 유네스코사무부총장"5·18민주화운동세계적가치" (6) 남생각 05-15 1223
30697 인요한 박사도 빨갱이??? (4) 종북척결 05-15 1287
30696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3) 봄비 05-15 652
30695 "한국 공공 부채, 정부 빚 넘은 유일한 나라" (11) 기억의습작 05-15 1316
30694 박정희 집권기 공도 있지만 과도 있다 말하면서,,, (33) 어흥 05-15 748
30693 뻑이가요님 질문드립니다. (5) 기억의습작 05-15 694
30692 < MB정부 '4대강 비리' 칼 빼든 검찰…뭘 파헤치… (8) 기억의습작 05-15 974
30691 노무현vs이명박 경제만 놓고 보자구요 (25) 나얼신 05-15 914
30690 여러분들은 (17) 류효영 05-15 573
30689 독재자. (5) 정의 05-15 631
30688 잠금 (5) 뻑이가요 05-15 184
30687 박근혜,美타임지 아시아판표지모델…‘독재 자의딸’번… (9) 남생각 05-15 819
30686 박정희 독재를 옹호하는 자야말로 종북빨갱이죠. (6) zxczxc 05-15 621
30685 MB 뉴타운 정책,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에 찬물 끼얹다 (5) 기억의습작 05-15 1192
30684 아직도 독재자 이야기중이신가? (6) 봄비 05-15 667
30683 박정희가 링컨보다는 윤창중이랑 닮은거 같네요. (15) 퐈이아 05-15 711
30682 박정희는 독재죠. (23) 로코코 05-15 927
30681 민영화에 대해서. (1) 메론TV 05-15 1337
30680 잠금 (6) 뻑이가요 05-15 192
30679 박정희 대통령 독재했다고 나불대는 자들은 아무 대안이… (18) 골돌이뿌 05-15 753
30678 5.18민주화 운동희생자들이 '홍어'? (3) 남생각 05-15 914
 <  7511  7512  7513  7514  7515  7516  7517  7518  7519  7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