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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5 16:02
노통이 호감도 1위인 것은 20,30대 덕분이죠~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107  

그 세대가 참여정부 시절을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개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을 겁니다. 정책이나 국정 운영과 상관없이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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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13-05-15 16:03
   
전 뭐죠?
ㅎㄴㅇㄹㅇ 13-05-15 16:06
   
30대가 노통을 많이 좋아하죠.. 오히려 20대는 좀 갈리는듯하고.. 더 어린 세대는 노통 조롱하는게 대세아니던가요
개나리꽃 13-05-15 16:10
   
박근혜가 대통령된건 50대 이후 세대 덕분이죠.
물수건 13-05-15 16:10
   
구세대보다 미래세대가 인정?
그래 앞으로 이들이 통일도 하고 과거의 오염과 상처도 씻어내야..
자신들의 미래희망을 조롱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특히 보수가*
쿤다리니 13-05-15 16:13
   
나이가 좀 드셨는데 노통에 대한 호감이 있다. 이런 분들은 과거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거나 혹은 친노쪽 분들일 가능성이 높겠죠? 노통 정권의 인기는 이명박 보다 아래였습니다.. 솔직히.. 근데 사후에 그에 대한 환상이 생긴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친노들이 환상을 여기저기 퍼트렸던 이유도 있겠지만, 노통 정권 시절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거나 혹은 어렸던 분들이 낚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시절부터 친노였거나 말입니다.
     
나름 13-05-15 16:18
   
환상이라... 어떤 환상이 있을까요?
          
쿤다리니 13-05-15 16:20
   
에를들면 노통 정권은 극악의 부동산 폭등과 금융 신자유주의라는 지꺼리를 하고 교육 시장화를 단행 한 정권, 더구나 이라크 파병과 재벌 대기업 위주의 정권이었는데... 한미 FTA는 뭐.. 말 할 것도 없죠.. 근데 분면 지금 노통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거 반대하는 분들이거든요? 근데 좋아하죠? 왜 좋아할까요?
               
쿤다리니 13-05-15 16:22
   
심지어 노통은 명박이보다 더 심하게 시위자 노조를 탄압했습니다. 사람도 많이 죽거나 다쳤고요. 용산 사태같은 것들도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 헬기로 위협다고 그런 일들이 있었거든요? 노조 탄압해서 세계 노동 기구에서 경고먹고요. 근데 이런 거 안 좋아하는 분들이 지금 노통을 좋아하거든요..ㅎ
                    
나름 13-05-15 16:25
   
그건 하도 많이 얘기들 해서 다들 아는 건데 환상이 될 수 있나요?
                         
ㅎㄴㅇㄹㅇ 13-05-15 16:27
   
노통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저런 정책은 다들 싫어하는게 함정
                         
쿤다리니 13-05-15 16:27
   
환상외에 저런 걸 알면서, 그리고 저런 걸 싫어하면서 지지하고 좋아 할 이유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외양이나 성격 따위의 환상이겠죠.
                         
나름 13-05-15 16:39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어. 좌파하고 우파지. 좌파는 이러이러해. 우파는 반대지.

님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야골 13-05-15 16:44
   
[나이가 좀 드셨는데 노통에 대한 호감이 있다. 이런 분들은 과거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거나 혹은 친노쪽 분들일 가능성이 높겠죠?]

개인생각을 일반화 시키고 시작하시네요.
그이전의 군사독재정권들에 대한 억눌림과
민주투사라 칭해지던 김영삼과 김대중의 기대치에 실망한 탓이 큽니다.
오바는 자재하시길...
물수건 13-05-15 16:19
   
님은 박통을 격은세대라서 박통을 지지?
by뚱 13-05-15 16:21
   
오히려 20~30대가 기사들과 방송들을 통해서 참여정부를 가장 적극적으로 본 세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호불호가 엄청 갈려서 문제지만 말입니다.

생각보다 20대 에서도 보수측을 지지하는 사람들 많고 50대의 사람들 중에서도 노무현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들

많아요.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감정 싸움 하자는게 되버릴거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ㅎㄴㅇㄹㅇ 13-05-15 16:24
   
여태 여론조사같은걸 보면 30대가 가장 친노성향이  짙긴 합니다.  옛날 386이 40대 되면서 많이들 보수화되었고,  50이상은 거의 보수죠
정의 13-05-15 16:21
   
나는 노무현별로~
showmer123 13-05-15 16:22
   
????쫌 뻘글인거 같은대 참여정부이후 몇년 지났다고;;
     
쿤다리니 13-05-15 16:24
   
아래 글에 어떤 분께서 글을 쓰신 게 있길래 쓴 겁니다. 무슨 문제라도..;;
쿤다리니 13-05-15 16:23
   
걍 간단한 겁니다. 노통 정권을 잘 몰라서~ 그 시절엔 관심이 없어서~라고 할 수밖에요. 알았다면 지금 보수층 비판하는 분들이 노통을 좋아 할 수가 없다고 보네요.
     
showmer123 13-05-15 16:27
   
쫌 웃긴거 그 시절에 관심이 없고 지금시절에 관심이 있는 이 관심의 기준과 파단의 근거가 뭔지 말씀해주겠어요?
          
점비 13-05-15 16:29
   
이명박 까던사람들이 대체로 노통을 좋아하는데 노통은 이명박보다 더했음
즉 당시에 관심제로였으니 노통이 뭔일을 했는지 모르면서 좋아하는것 = 모순
그냥 서민적이미지 등등 여러 환상을 만들어낸거에 속은것뿐임.
               
showmer123 13-05-15 16:32
   
노무현이 더했다는 기준은 뭔가요ㅋ 둘다 경제부분은 시궁창이였는대 둘다 낙수효과 못봤잖아요 노무현이 싫은대 호감도1위먹으니까 꼴베기 싫은거잖아요 ㅋ
                    
쿤다리니 13-05-15 16:34
   
부동산 폭등 하나로도 전 명박이보다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 있으면 다행인데요.. 솔직히 노통은 거시 경제 지표는 선방했다고 생각하지만 경제 체제나 문제들은 명박이 보다 훨 못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통이 사고치고 명박이가 쩔쩔 맨 형국이랄까요?ㅎ
                         
showmer123 13-05-15 16:40
   
이 문제는 주관적 개입이 들어가면서 키베뜰수밖에 없는부분이군요 누가 더 잘했니 못했니 똥을 치웠니 말았니는 의미가 없고 둘다 낙수효과 바라보다 시궁창된게 의미가 있죠
                         
쿤다리니 13-05-15 16:42
   
아니 객관적으로 당시 전국 공시지가가 1000조가 뛰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전 정권에선 5년 간 100조 정도 뛰었는데, 참여정부 시절엔 1000조가 뛰었고, 그것도 자기가 막으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죠.
                         
showmer123 13-05-15 16:47
   
아니 부동산 거품 부플러올때랑 터지기 시작할때랑 비교하면 어떡해요;
주가 반토막 이야기를 꺼내 볼까요? 결국 이렇게 키베가 대고 생산성 없는 댓글쓸까봐 끓어바린건대;;
                         
쿤다리니 13-05-15 16:52
   
아니 주가 주식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좋은 건가요? 실물과 관련없이 전 세계에 투자하고 펀드질하라고 종용한게 좋은 건가요? 당시 중산층이 그런데 관심을 갖을 수 없었던 게 뭐냐면... 복지나 분배 시스템이 없어서였어요. 그리고 그건 금융 신자유주의의 전형적인 징후고요. 신자유주의란 시스템이 뭔지는 대충 아는 분들 다 아시는 거고.. 그건 좋은 게 아니예요.
그리고 부동산 자꾸 쉴드치는 분들이 계시는데, 노통 시절에 부동산 폭등은 첫째로는 부동산 토호 세력과 모피아 출신 관료들을 경제 부총리에 앉힌 인사 오류에서 시작 된 거고요, 둘째는 정책 실패와 자기 공약을 부정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는 의지 부족에서 온 거고요, 셋째는 전국에 토지 개발한다고 돈을 왕창 풀었던 것에 있고요... 다 참여정부가 잘못한 겁니다..
     
showmer123 13-05-15 17:09
   
경제정책을 잘한다 못한다 평가하는것도 오랜시간과 검증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변수와 선택의 과정을 봐야되니까요 두 가지의 경제 정책을 비교하며 평가를 한다?
쉽게 결론이 날 일이 아니죠 하나의 현상에 전방위의 영향을 미치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뭐나면 경제정책의 실패는 우리가 삶으로 체감 할수있습니다 두 정책의 실패의 비고는 체감 할수 있나요?
비교 자체가 힘들고 결과가 내기힘들다는거죠 누구의 경제정책이 옮다는거 중요한게 아니라 실패에초점을 맞쳐야죠
55gggger 13-05-15 16:28
   
내보기에 노무현은 대통령된후 자신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망한경우임 .
     
showmer123 13-05-15 16:29
   
동감 이상은 아름다우나 현실은 시궁창인 경우임....
     
정의 13-05-15 16:32
   
격하게 동감 내가 처음실망햇던게

젊은 패기에 전두환 까던 젊은 정치인 노무현은 못보고
당선후 전두환에게 문안인가 가서 굽실거린거
떠나자 13-05-15 16:30
   
ㅎㄴㅇㄹㅇ 님  20대가  노무현을  조롱한다?
기분나뿔지  모르지만 너무 일베만  하신게  아닌가요?
노무현이 대선에서  20~30대  지지율이  50프로  중반이고
문재인이  70프로  가까이  됏습니다
그런데  20대가  노무현을  조롱한다?
말이  됨니까 ?
     
ㅎㄴㅇㄹㅇ 13-05-15 16:31
   
저 20대인데 노무현 조롱합니다 됬습니까?  문재인 많이 찍은 이유가 안철수 때문인지 모르시나보네요
쿤다리니 13-05-15 16:33
   
왜 좌파들이 노통과 친노들을 싫어하는지 좀 아셨음 싶은데요... 좌파들은 노통 싫어합니다. 그래서 정권 내내 비판을 했고요. 그래서 노통 서거당시 심상정이나 노회찬이 빈소에 가려고하자 친노들이 마구 쌍욕을 날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저 같은 좌파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노통을 비판하면 뜬금 베충이니 뭐니 이런 욕이 날라올 때가 있는데 기가 막히죠;;
산악MOT 13-05-15 16:35
   
젊은 일베충이  새누리당 물고 빨고 하는것은  IMF 시대를 못 겪어봐서 그런거죠. 

라고하는것과 뭐가 다르죠?
     
쿤다리니 13-05-15 16:41
   
실제를 말한 거 아닙니까? 그럼 왜 현재 보수 정권을 비판하는 그 논리, 그 논리대로 참여정부를 보면 비판 할 수 밖에 없을텐데... 왜 그걸 따지지 않고 노통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겁니까?
쿤다리니 13-05-15 16:45
   
일반화라고 하시는데, 그게 아니라면 제가 본문에 거론 한 이유가 아니라면 노통에 대한 호감은 어떻게 해석하실건지?
     
나름 13-05-15 16:49
   
좌파도 우파도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양이죠.
          
쿤다리니 13-05-15 16:55
   
아니 방점을 못찍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참여정부의 정책은 우파적이었다니까요? 근데 오늘날 보수 정권을 까는 분들의 기준에서 보면 참여정부는 비난 받아야 할 정부였다고요. 이게 핵심 포인트입니다. 좌우 기준가지고 말씀하시는데... 참여정부는 내내 공기업 민영화를 도입하려고 혈안 된 정권이었습니다. 일부는 반대 때문에 못하고 일부는 사기업들의 진출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나간 거지요. 핵심은 뭐냐면.. 현재 보수 정궈을 까는 기준으로 보면 참여정부는 도저히 쉴드를 칠 구석이 없는 정권이었고, 더구나 노통도 상당히 무능하고 무력한 모습이었습니다. 나중엔 한나라당하고 대연정하자는 제의도 했지요. 어차피 한나라당과 자신은 다르지 않는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쿤다리니 13-05-15 17:00
   
그러니까 모순이 있는 걸 지적한 거 아닙니까. 그 원인에 대해서 따로 대답을 가지고 계십니까? 모르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거다~밖에 설명이 안 되요. 아니 길 거리에서 노동자를 때려 죽인 정권인데, 화 안 나세요?
               
산악MOT 13-05-15 17:01
   
쿤다리니님이 잘못 생각하고 계시네요.

오늘날 보수정권을 까는 분들 기준 = 현재 진보  맞죠?

근데 참여정부때 노무현은  진보신문, 민노당 등등한테 엄청 까였어요.
좌회전 신호키고 우회전 했다고 엄청 까였거든요. 

근데  지나고 나니  탈권위주의, 권력남용 안했고 이명박과 너무 비교되고  그러니
다시 그때가 더 좋았다고 말하는거죠.

그가 퇴임후 보여줬던 모습과  조중동등이  온갖 욕하던걸  이명박때는 너무 자연스레 하게 되니까 ..  노무현을 몰랐던 사람도 다시 보게 된 측면도 많습니다.
                    
쿤다리니 13-05-15 17:04
   
탈 권위주의라고 하셨는데, 그게 무슨 정책으로 나타났습니까? 죄다 이미지죠? 그런 탈 권위주의라는 정권이 삼성 공화국이란 오명을 안았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바로 친노들이 작업 한 거라고요. 조중동이 욕했다고 하던데 실제론 굵직한 정책에선 거의 찬성을 보냈던 게 조중동이었습니다. 더구나 중앙일보 회장을 대미대사로 앉히고 따로 직접 불러서 만찬을 즐겼던 게 노통이었고요.

그니까 이게 친노들이 작업 한 결과라니까요?
                         
산악MOT 13-05-15 17:09
   
뭐가 죄다 이미지 입니까.  탈 권위주의가  삼성공화국과  먼 상관이죠?
                         
산악MOT 13-05-15 17:11
   
조중동은 몇가지 사항에서  자기들 유리한 정책에만  찬성했지요. 
그 외엔 거의  말도 안되는 욕들 뿐이었습니다만

중앙일보 홍석현이를 미대사로 임명한것도  보수언론과의 대립을  줄이려는 측면이었죠.
삼성가인 중앙일보 홍석현을 임명함으로써  대기업엔  자신이  적이 아니다란 제스츄어를 한것이구요.
                         
쿤다리니 13-05-15 17:12
   
탈 권위주의인데 어째서 삼성 재벌하고 붙어 먹습니까?
                         
쿤다리니 13-05-15 17:13
   
그리고 중앙일보 회장을 앉힌 건 삼성 인맥 때문이었다는 게 당시 해석이었습니다. 대립이요?

http://thinkdifferent.tistory.com/1810

위 링크에 걸린 도표를 보세요. 얼마나 대립하셨나요. 친노들이 그런 말 자주하죠? 반대때문에 못했다고..ㅎ
     
야골 13-05-15 16:51
   
호감도 조사에서 세분화 된 조사내용들이 있을테죠.
그 내용들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 맞겠죠.
산악MOT 13-05-15 17:07
   
솔직히 노무현은 좌익 우익 보다  좀더 상식적인  국인 선에서 움직였던  꼼꼼한 사람이였죠.

진보쪽에 욕먹은  이라크파병과  한미 FTA 등은  보수쪽에서 환영했던 사항이죠.

보수에 잘보일려고 그랬던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에 더 큰 이익이 뭘까라고 생각했던거죠.

이라크에 파병보내서 부시를 안심시켰고  한국에 있는 미군을 빼서 이라크로 보내지 않기위해  움직인측면도 있고  미국에 좀더 우리 목소리를 정당히 내기위한  방법이었는데

이걸로  진보쪽에서 수십만표는 떨어져 나갔을겁니다.

물론 FTA 도 그랬구요. 

또한 종부세를 걷음으로써  좀더 안정적인 조세를 확보해  복지를 늘이려고 했지만 
부자들과  보수층에  엄청 얻어맞았구요.


이런 사항을 보더라도 노무현은 좌우에 휩쓸리지 않고  좀더 국익에 가까운 정책을 하려고 노력했죠.

결과는 안좋았지만..
쿤다리니 13-05-15 17:12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 쉴드를 칠 이유가 있나요? 당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참여했다 발을 빼던 상황이었고, 나중에야 이라크 전쟁의 담론이었던 대량 살상무기까지 안 나오면서 엄청 욕먹고 미국에서도 욕먹고 지금 재정 적자로 미국이 휘청거리게 만든 전쟁이었는데요? 당시에도 이미 세계 여론은 안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뭣하러 한국이 가냐~ 이런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죠. 그런 전쟁에 왜 한국이 참여합니까? 한국의 발언이요? 어떤 발언권이 생겼습니까? FTA는요...... 걍 참여정부가 원해서 한 겁니다. 미국 압력 없었고요.

그리고 복지를 늘렸다고 하시는데, 당시에 OECD으로 보면 최악의 복지 국가였습니다. 복지를 늘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좀 오바라고 말하고 싶네요...
     
산악MOT 13-05-15 17:19
   
복지를 늘렸려고 했죠.  유시민복지부때  노령연금이 신설되었구요.

이라크파병도  파병안하면  주한미군을 빼서 이라크로 보낼 상황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그당시  미국과의 FTA에 나쁜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구요.


"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나도 개인이었다면 반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는 불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파병은 옳지 않은 선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당시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옳다고 믿어서가 아니라 대통령을 맡은 사람으로서는 회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서 파병한 것이다. 때로는 뻔히 알면서도 오류의 기록을 역사의 남겨야 하는 대통령의 자리, 참으로 어렵고 무거웠다.”


그러나 그때 한국은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미국의 협조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 미국 일각에서는 북폭이나 제한적 대북공격설이 나오고, 대북봉쇄 등의 제재조치도 제기되고 있었다. 한반도 정세불안을 이유로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등급 내리자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는 등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대통령은 미국에 시종일관 ‘무력에 의한 대북문제 해결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천명했다. 북핵문제는 철저하게 대화를 통해 외교적 방법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소신이 확고했다. 그러나 그렇게 이끌어가기 위해선 미국 정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했다. 그러자면 그들의 요구를 어느 정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대통령도, 청와대 참모들도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때 이종석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차장이 묘안을 내놨다. ‘미국의 파병요구를 받아들이되, 파병규모는 최소한으로 한다. 파병은 비전투병 3천명으로 한다. 파병성격도 전투작전 수행이 아니라 전후재건사업 지원이다’는 방안이었다. 고건 총리가 회의에서 ‘평화재건 지원부대’로 파병성격을 정리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대통령이 그 방안을 수용했다. 


이렇게 정황이 나와 있습니다
          
쿤다리니 13-05-15 17:23
   
하지만 의료 민영화를 하려고 했다는 건 부정 할 수 없죠? 의료법 개악과 사보험 활성화등등등........... 정확히 말하자면 한 거 없습니다. 복지에요. 고령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는 부분들이 있었던 거 뿐이죠.

그리고 이라크 파병은 대북 문제 때문이었다고 쉴드를 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유시민의 해석일 뿐입니다. 그런 정권이나 왜 인터넷 여론을 왜곡 시키려고 친노들을 동원합니까?? 욕먹을짓 했으면 욕 먹어야죠. 그리고 FTA는 왜 거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과 상관없습니다. 걍 정부가 원해서 한 겁니다.
쿤다리니 13-05-15 17:27
   
복지 신경썼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것을 가지고 복지와 분배에 신경썼다고 하는 게 웃기다는 겁니다. 정책들이 변하고 도입되었던 아주 소소한 예들을 찾으면 이명박은 뭐 없겠습니까?

노조나 노동자 탄압하고 한미 FTA와 자본시장통합법 돌리고 민영화 회책하고 교육 시장화에 부동산 폭등에 서해 갯벌들 들어엎어서 유령 도시나 만들어쌓고 농민들 몰락 시키고 88만원 세대 만들어내고 대부업 활성화 시키고 삼성 공화국에~

이런 정권을 쉴드치는 게 참... 그것도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라면 몰라요. 복지니 분배니 이명박 보수 정권을 까시면서 참여정부를 쉴드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나름 13-05-15 17:30
   
쿤다리님이 역대 정권 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정권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다 마음에 안 드시겠지만 그래도 하나 골라야 한다면?
     
산악MOT 13-05-15 17:32
   
글쎄요.  님과 말하는건 평행선 이겠네요.

님이 쓴 본문글에

"그 세대가 참여정부 시절을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개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을 겁니다. 정책이나 국정 운영과 상관없이 말입니다."

라고 쓰셨는데 

전 꽤 나이가 있는지라  노무현의 정책이 신선했고  타당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구요. 

최소한  명박정부보단 더 돌아가고싶은 시대거든요.
쿤다리니 13-05-15 17:34
   
토론 하실 분들이 계시면 위로 올라오세요. 여기 댓글이 너무 많아서 댓글 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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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98 삼성공화국의 경제민주화, ‘삼성증세’부터 시작하자 코피아난 01-17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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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93 쉽게보는 NLL 공동구역이란 (변희재 지도 포함) (4) 견룡 01-17 883
45092 북한 찬양하다가 직접 북한 다녀와보니… (7) 필살의일격 01-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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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90 황당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 (3) 코피아난 01-17 1025
45089 이상한 사람들, 이상한 이해력, 이상한 행동들 (36) 블루로드 01-17 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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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87 일베충 고찰 (6) 빠다코코너… 01-17 1204
45086 베충이가 말하는 NLL VS 정상적인 사람이 말하는 NLL 차이 (11) 견룡 01-17 1157
45085 노무현 대북 외교 결정판....... (12) 바쁜남자 01-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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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82 철도벌레 네마리 구속 (28) 겨울 01-17 1397
45081 민주노총과 외국인 노동자 (스압) (7) 겨울 01-17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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