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식이 없다. 이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싸구려 선민의식으로만 똘똘 뭉쳐있지, 정작 자기들이 희생해야 되는 상황에선 먼저 빠져나가기 바쁨.
조선시대이후로 서민들의 지도부에 대한 강력한 불신을 가지게 되었는데, 6.25를 겪으면서 고착화되고
이후 정권 수뇌부들의 행태로 한국에서 지도자들의 희생정신이란건 이제 싹 사라졌다고 보면 될듯.
한예로 6.25때 고위층 자녀중 사망한 사람은 한국에선 단 한명이었음.
미국만 해도 5명이 넘어가는데 말이죠.
기타 고위층들의 70%가 이런저런 이유로 평범한 군복무조차 마치지 않았다는건 참 문제가 큽니다.
그 유명한 행불상수하며, 있지도 않은 곳에서 복무했다고 조작한 사람은 기본이고,
남자들의 군 복무가 의무화인 나라에서 대선후보가 군대를 다녀왔다는게 자랑거리가 되는 웃기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