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꿔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미는 편이 선거에 졌다고 정치가 안 바뀐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적게 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만족을 못 하는 것이지
그렇다고 우리가 이겼다고 갑자기 모든게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또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 사회의 발전은 누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성과 그 과정에 있습니다.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지
우리가 이겼다고 갑자기 결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존재함으로써 상대방을 제어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거죠
이것만 해도 절반의 성공입니다.
서구사회에서 몇백년간 진행된 과정을 우리들이 몇십년에 이루겠다는 말은 흉내만 내겠다는 것 입니다.
결국 시간이 진행됨에 조금씩 이루어 진다는 것 입니다.
기성세대가 갑자기 생각을 바꾸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지금 젊은 분들이 부모님들없이 존재 할 수는 없듯이 한국사회를 만들어간 기성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의 흐름을 무시하고 사회가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북한의 기득권인 김씨왕조와 군부를 욕하지 북한주민들을 욕하지 않듯이
결국 기득권이 문제지
기존 자기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욕하면 세대갈등으로 넘어가고
기성세대와의 대결로 끌고 가면 패하는 싸움입니다.
문재인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노무현의 문제는 서둘렀다는 거죠. 열우당의 방향성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들만의 의식변화론 세상이 바뀌지 않듯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존중해야 된다는 겁니다.
결국 길게보면 문재인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노무현식으로 잠깐 기세로 승리해봐야 승리가 아닙니다.
힘이 약한 우리로선 우리가 충분히 준비하고 기회가 올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걸 싸움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역량을 준비하고 기다리면 이런 세상이 온다 이런 생각입니다.
결국 역지사지입니다. 정게에서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가봐야 인정을 받긴 어렵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저편으로 넘어가라 이런 것이 아니고 자기또래의 생각이나 자기보다 연상의 생각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접해보십시요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나쁜 놈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고 왜 저 사람은 저런 식으로 생각을 할까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해야 그나만 정게에서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거죠
결국 이런 다양성을 이해못하고 정게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자기생각의 강요지
토론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거짓말만 하고 살 수는 없죠. 자세히 보면 헛소리도 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가생이정게가 전과 다르게 변했지만 알바들이 아니라면 상주하지도 않을 꺼고
시간지나면 어느 정도 빠질 겁니다.
박근혜를 찍었다고 그 사람이 우리의 적은 아닙니다. 생각이 다를 뿐이지
물론 일부 몰지각하고 개념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편이라고 그런 사람들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