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년제 사립을 기준으로 하면 등록금만 4년에 3080 만원에 교제비 한 120만원?
남들 다 한다는 어학연수는 정말 아끼고 싸게간다 쳐서 1년 1000 만원(미국 비싼덴 한 3000든다고 하던데)
스펙을 만들기위해 이런저런 학원다니면 한 7~800 드니깐 750 치면
그럼 순수하게 공부하는데 드는 돈만 4950 만원 정도 나오지요?
여기에 먹는데 드는 식비 입는데 드는 의류비
집에서 등교하면 교통비 하숙하면 하숙비 플러스 에다가
요즘엔 연락도 카톡으로하고 과제도 이메일로 받는데 인터넷,휴대폰 할려면 통신비
여기에 대학교 들어가기 위해 했던 사교육비까지 합산하면
싸게잡으면 한 8000 만원 정도? 좀 많이 잡으면 1억좀 넘는 수준 정도 나올것 같은데.
이렇게 돈을 들이고 나서도 대졸 취업율은 점점 낮아지고 정규직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인턴이니 뭐니 해서 저렴하게 부려먹는 기간은 늘어가는게 우리나라의 현실.
게다가 대학을 졸업한 잇점은 또 점점 줄어 들어서.
2000년 초 80%를 넘었던 대졸자와 고졸자 간 임금격차는 2011년 50%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하니
이 아니 억울한 일이 있겠는가.
그래서 그 부담좀 덜자고 반값등록금이다 뭐다 주장하면 이땅의 어른들이란 사람들은
자기가 더노력해서 소득올릴생각은 안하고 남의 탓하고 남의것 빼앗을 궁리만 한다며 비난하고 있으니
참 불쌍하고 불쌍한 존재들이다. 우리나라의 대졸자 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