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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북한사람들 상당수가 한국이 잘산다는 점을 압니다. 괴뢰국가로 보기도 하지만요.
그러나 단순히 한국인들의 삶을 동경한다고 해서 체제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체제전환은 체제의 불안정에서 오고, 혁명은 권력자들이 하는 것입니다.
쿠데타의 경우 막장상황에서 군인이 민심을 등에 엎고 일으키는 것이고,
민중봉기도 뒤에서 그걸 유도하고 받아줄 새로운 권력집단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죠.
북한은 계급사회입니다.
김정은은 주위 귀족들에게 부와 권력을 나눠 주고 나머지 인민들은 노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김정은이 주위 귀족들에게 부와 권력을 나눠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그 귀족들은 다른 길을 모색하게 됩니다.
햇볕정책은 이걸 막습니다.
얌얌트리님의 문제가 뭔지 아시는지...저위에 공연들 전부 평양 공연들이지요..북한도 평양과 그외지역은 개념자체가 달라요..평양에 사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상위1%계층 그들말로 출신성분이 최고인 사람들만 사는데가 평양임..저들은 이미 외국문화가 어떤지 외국제품이 좋고 그런거 다 알고 있음 중요한건 그 이하계층들이 변해야 한는데 일단 북한 권력층을 붕괴시킬려면 고립시켜서 버티기 힘들게 해야함
보수주의자들은 북한주민들을 해방시켜야 할 우리 민족, 국민으로 여깁니다.
따라서 햇볕정책을 한다는 것은 그들을 배신하는 행위가 되버립니다.
보수주의자들이 원하는 것은 체제전환입니다.
평화통일도 체제전환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당연하죠. 체제전환없이 남주헌법,북주헌법은 따로 두고 통일헌법을 만든다?
헌법이 최고지위에 있는 우리와 달리 북한의 헌법이 노동당 아래에 있는 상황에서? 노노.
보수주의자들의 대북정책은 체제전환을 가속시킬수 있는 방법 혹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입니다.
중국이 먹지 않냐 하지만, 역사를 보면 나라가 망할경우 귀족들 다 끌려가 오지에 근신하거나 죽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중국에 흡수된다? 그 경우 한국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전쟁입니다.
북한이 이젠 절대 저런거 안합니다. 이미 수뇌부층은 자기애들이 다 접하고 있다는거 알기 때문에 더욱 개방의 열망을 일으키는 저런 콘서트나 행사는 안하죠.
그리고 저때처럼 문화적 충격도 기대하긴 힘듦. 이전에 김일성대에서 학생들 사물함 검사했는데 CD부터 USB대거 서구, 한국 드라마 / 음악 관련 쏟아졌다죠. 근데 거의 모든 학생이 걸린데다가, 전부 고위층 자녀들....김정일 최측근들까지 전부...그냥 압수 소각하고 그 일은 덮어버렸다더군요.
도대체 햇볕정책의 성과가 대체 뭡니까????
얼마전 북한 탈북장교가 티비에 나와서 하는 말이 생각 드네요.
남한이 준 쌀로 군량미를 비축하고 남한의 경협 지원금으로 노무현 정권 당시 대대적으로 전력 보강을 했다고
휴전선에 사단 추가로 증설하고 특공 대대를 연대급으로 규모를 늘리며 휴전선 포병 부대에 참호와 탄약 비축 저장고를 더 늘리고... 기억하는거만 이정돕니다..
그리고 무단으로 남한에서 북한으로 넘어오는 종북운동 인사들이 북한가서 남한 때문에 통일이 안된다고 강연하고 다닌다고 했고...
또한 그 탈북장교가 남한 사람들은 햇볕정책이라는 사기를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퍼주기 대북정책을 왜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어이가 없어 하더군요.
연평도 천안함도 남한이 도발한것도 아니고 북한이 선제 기습공격을 감행 했고 또한 남한은 남북이 합의한 협정을 지키지만 북한은 협정을 다 어기고 있는 이 시점에 왜 북한에 대해 분개하지 않는지 그 장교가 더 북한의 도발 사건에 대해 격분하면서 말을 했죠.
제가 봤을때, 그 우월감과 자신감이 그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적으로 접근한다 쳐도, 사실상 북한내에서 실패를 시인하지 않는다면, 그건 통일에 대해서는 회의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중국이 대만과, 다르게 살아가듯,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북한과의 통일은 정말 이루어야 겠죠. 사실 친일 청산과 더불어 통일 까지 한다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둘째 치더라도, 일제강정기를 보내고, 나누어진 두나라가 합쳐지는 순간,, 친일청산은 이미 늦어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모질었던 조국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의 상징으로 보고 새로운 미래로 갈 수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중국과 대만처럼 서로 인정하고, 다르게 살아 갈 수도있지요. 북한의 체제가 전복되지않는한.. 북한은 스스로의 실패를 인정 하고, 대화창구로 나와서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지금처럼 겉 핥기만 한다면 소용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