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자인 척 하라" 인터넷 여론조작 게시물 논란
박근혜 지지자들 "박근혜 후보 지지 유도와 민주당과 갈등조장"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수성향의 유머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일부 회원들이 24일 '인터넷 여론조작'을 지시하는 글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에 올라온'이 시점 우리들이 취할 코스프레는 두가지로 나뉨'이라는 게시물에는 "첫째. 안철수 지지바에서 어쩔수 없이 박근혜를 찍는다는 쪽의 글을 올린다(대다수 일베인들이 취하는게 좋을 코스프레) 둘째. 위와 같은 성향을 보이는 리플에다가 '새누리당 알밥XX 이간질하려고 고생하네 ㅉㅉ'라고 단다"고 적혀 있다.
게시물은 또 전자는 "그 리플을 보는 사람들에게 선동효과를 노리는 광역 스킬이고 후자는 실제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새누리당 알바라고 지적하면 오히려 화가나서 민주당 및 문재인을 싫어하게 되는 스나이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온라인 게시판은 보수성향의 박근혜 지지자들이 안철수 지지자를 사칭하며 박 후보로의 지지유도 및 관련 글에 대한 노골적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이들은 문-안 단일화 과정에서도 양측의 지지자를 자처하며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등 '이간질' 작전도 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23일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팬클럽인 '박사모'가 정기모임에 대학생 25명을 참석시키고, 이들이 내야할 회비를 만 원씩 미리 나눠주는 장면이 SBS등 주요 방송사에 포착되기도 했다.이 장면에는 현금 뭉치가 한 남성에게 전달되고, 다시 이 남성이 대학생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장면이 담겨 있다.
▲ 출처 : 일간베스트 저장소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592
어제 오늘 지령받은대로 움직이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듯하군요..ㅎㅎㅎㅎ
이제 게시판은 두부류로 나뉠듯.
적극적인 투표 참여 지지자와 기권및 투표율 저조 유도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