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사람인데....지시했노? 아내는 쓰기만 했노??????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노"자만 붙이면 경상도 사투리인가.....ㅡ,ㅡ;

진짜 지시한기가? 니가 한기 맞나?  <===의문사가 없으면 이렇게 하는게 올바른 예입니다..

한가지 팁을 주면 '노?'라는 의문문으로 질문하려면 의문사가 꼭 들어 가야 됩니다....

경상도 사람 흉내 내실려면 다음부터 정확히 사용하세요....ㅋㅋㅋㅋ

와 지시했노?, 누가 지시햇노?, 뭐슬 지시한기고?, 우짤(=얄)라고 지시했노? 우짜(=야)노?,

뜬금포 사투리 강의 잘 들었습니다. ㅋㅋ

저도 포항과 울산에서 몇년 있었던 사람이구요.
마산에 사는 처자와 1년동안 교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큰고모님이 저 태어나기도 전에 처녀때 대구로 시집가서 올해 수십년째네요.

나이차가 큰지라 전화상으로 '우리 OO 뭐했노? 아 그랬나? 그러셨습니다.
제가 틀린 사투리를 썼다고 생각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노무현 연설 동영상 들어보시면 잘 나옵니다.

우리 어제 뭐했노?,우리 이제 뭐하노?, 우리 오늘 뭐하노?, 우리 내일 뭐하노?,,,,똥글뱅이 안에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 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뭐=what 이에요....그러니 '노?'로 문장이 끝난거고요....

아 그랫나? '나?'로 끝난건 의문사가 없어서 그런거고요....

경상도말 의문문 이 두가지 형태 입니다......

니가 했나?,,,,,, 니 뭐 했노?(=한기고?) 올바른 예문입니다...

네 잘 보았습니다. 제가 어법이 맞지 않게 사투리를 썼군요.
어차피 진지하게 쓴게 아니라 디스용이라서 쓴겁니다.

정게에서 표준어교육이 아닌 사투리교육을 받을지는 몰랐네요.
아무튼 표준어든 사투리든 제대로 쓰는게 맞겠죠.

저의 속 뜻은 경상도사람 흉내내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여론몰이하지 마세요....
교묘히 지역경쟁 붙이지 마세요....하는 겁니다.....

이제 보니 괜한 시비시네요.
서울사람은 경상도나 전라도 말 쓰면 안됩니까?
아예 지방사람은 표준어 쓰면 안된다라고 하시죠?

무슨피해의식이라도 있나요?
어떠한 발언이 어떠한 지역에서 나오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겁니까?

그게 오히려 지역감정 아닌가요?

디스용으로 글 쓰면서 자신의 정체성 조차 밝히지 못하는 못난이랑 대화한거라니....피해의식은 니가 쩌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면
바로 반말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분이였군요.

말씀해보세요.
서울사람이 경상도나 전라도 말쓰면 안되고
경상도나 전라도 사람은 서울말 쓰면 안되는지?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말은 제대로 뜻을 이해하고 쓰시는 겁니까?

내가 안된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혼자 말을 만들어서 나한테 질문하면 내가 뭐라 대답합니까?

네가 엉뚱한 논리로 만든 질문에 내가 왜 답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난 된다 안된다 이런말 한적도 없으니,,,,질문 자체가 틀렸는데 내가 뭐라 답할까요....

난 경상도사람 넌 어그로 이게 정체성이지.....특히 특징이 두드러지는 사투리라면 더욱 더 그 정체성을 잘 나타내겠지......

그러면 뭐하러 속뜻을 썼습니까?
내가 무슨 사투리를 쓰건 내자유이고 아무문제 없는데
맙소사님은 저한테 무슨말을 하고 싶으신거에요?

정체성은 본질을 물을때 쓰는 겁니다.
그사람이 어떠한 말투나 억양 쓴것으로만 그사람의 본질을 파악한다면
이세상의 스파이가 걸릴일들은 하나도 없네요.

아니 정게에서 그동안 전라도말투도 써보고 경상도, 강원도 사투리도 쭈욱 써왔는데
맙소사님과 같은 피해의식이 담긴 반응은 처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