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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9 23:09
[목격담] 제가 본게 뭐죠
 글쓴이 : 진짜사나이
조회 : 8,049  

때는 2002년 월드컵 기간중
무지 더웠던 걸로 기억납니다
회사 창고에 가던중이었습니다
창고로 가려면 2층 강당을 지나야 하는데 출입문을 여느라 시선이 아랫쪽을 향하고 있었는데
고개를 드는순간 짧은 순간 1초도 안돼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왠 중년 남성이 서있는겁니다
순간 시선이 살짝 아래로 향했는데 그 찰나에 그 중년 남성이 사라졌죠
바쁜지라 창고에서 물품만 빼서 나왔죠
지금도 간혹 생각이나는데
그당시엔 무심코 지나쳤던게 그 무더운날 그 중년남성은 남색 계열의 가을 점퍼같은걸 입고 있었다는겁니다
그리고 저와 전무만 알고 있는건데 그 건물자리가 무덤이 있던 자리입니다
회사 건물 4동을 신축할 당시 전무가 절 데리고 거길 갔었지요
여기 저기 돌아보다 말뚝 박아 놓은곳을 돌아본다고 그자릴 갔었는데
회사 직원중 어떻게 보면 저만 안건지도
건물 한동이 정확히 무덤이 있던 자리였었는데
그것때문인지 회사에서 키우던 개가 유난히 짖고 개집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이였는데
자기 집에 있지를 않고 직원숙소에 따라 올려고 하더라는겁니다
회사 옮기기 전에는 그런 행동을 안보였었는데 그당시엔  외로워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오싹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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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뽐뿌뿌 15-03-20 13:48
   
보일러도 안켰는데 이러지마요 추워요 아 ㅠㅠ 닭살
abcd2014 15-03-20 18:09
   
환각이겠죠. 귀신 (=초자연적 물질 가시화 현상)은 두뇌의 호로몬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심리현상일 뿐이라고 봅니다
     
하우디호 15-03-21 01:51
   
근데 여러 사람이 봤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죠... ㅎ
     
나도좀살자 15-03-21 07:18
   
이런 분들이 있죠.  본인들은 본인들의 과학적 상식으로 해석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해석을 한게 아니고  해석을 맡긴 겁니다.  본인의 생각이 아니고...  그래서 상대방과 상대방의 생각을 무시한다는 생각은 안하죠. 
이런 류의 해석과 램수면장애인가 정신과출신이라는 늠들이 나오면 단골 해석들...  뭐 과학적인 해석에서 막히면 그런 개소리들을 하더군요.  정 상대방 말에 공감할 수 없겠거든 "말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뭘 억지로라도 자신의 세계관과 상식안에 위치지워 설명해보려는 메타적 욕구인지...  남의 경험과 생각을 자신의 세계 안에 돌려 세우면 좀 미스테리한 세상이 편안해 졌다고 생각되는 건지...  때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벗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건지 안 하는건지...
          
겨우살이 15-03-26 09:05
   
객관적으로 자기가 쓴글에 모순이 몇개가 있는지 찾아보시면 감짝 놀라실듯...

전문가가 자기 전문지식을 가지고 애기하는게 언제부터 개소리로 바뀌었는지..
말할수 없는것에 침묵하는게 제일 좋다는게 뭔 말인지 이해도 안가고..
자신의 생각을 교환하자는 의미의 댓글에
자기 주장이나 생각과 틀리다고 비난하는 수준을 보니..
굳이 더 반론할 가치도 없는 글 같아서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moim 15-03-20 22:07
   
그렇게 따지시면 성남은...ㄷㄷㄷ
성남대부분이 무덤지역이었는데요.....

십몇년전만해도 집지으려고 땅파면 유골나오는데도 있었어요...ㅋㅋ
     
진짜사나이 15-03-22 08:21
   
무덤이야 뭐 군시절 주둔지옆에가 공동묘지라 밤에 훈련나가면 거기서 무덤에 기대어 쉬고 졸고 그랬었는데요 뭘 그리고 숙영지자리에도 무수히 많은 무덤이 있고 거기서 땅파다 유골이 나온적이 오래된 봉분자리를 텐트친다고 파다가 나온거죠 봉분도 없고 관도 없던지라 부소대장이 애들하고 유골 수습해서 좋은 자리에 모셨죠 그때 사람뼈 처음봤네요 술잔도 따라주고요
하우디호 15-03-21 01:50
   
저희 누나가 그리 크지 않은 신문사에서 일하는데...지하 기계실에서 자꾸 귀신이 나온다네요.. 

누나는 기계실에 내려갈 일이 없어서 본적은 없는데, 자꾸 귀신을 봤다는 사람이 많아서...

해코지 하지말라고 매년 고사를 지낸다고 하네요...

저는 귀신같은거 잘 안믿는데... 이런 말 들으면... 진짜 있는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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