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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06:48
[목격담] 제가 지금도 겪고 있는 일입니다
 글쓴이 : 어른병
조회 : 5,902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도 겪고 있는 일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지금 저는 대구 대명동에 있는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상한 일이 생긴건 같이 살던 친구가 군대를 가고 나서 부터 였습니다.

처음엔 혼자 있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혼자서 살게돼 내심 기뻣는데요.어느날 부터인지 기억은 정확하게 안나지만 밤에 잘려고 불을 끄고 누우면 누군가 얼굴을 만지는 겁니다...[만진다기 보단 얼굴을 손가락으로 쎼게 찌그러트리는거 같다고 해야할까요]

이게 강도가 장난식으로 하는거 처럼 약하면 그냥 무시하고라도 자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잠을 잘수 없을 정도로 거슬립니다. 눈을뜨면 얼굴이 얼얼하고요...

처음엔 가위인가?라고도 생각해봤는데 잠을 자는 상태도 아니고 그냥 불끄고 누우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처음엔 너무 무서워서 친구집에서 며칠 자기도 하고 불을 끄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쌍욕(귀신에게?)을 하기도 해봤습니다만 여전합니다...

유일하게 잘수 있는 방법은 불을 켜고 자는것인데요. 요즘 잠을 맘편히 깊게 자본적도없고 항상 예민한 상태입니다.

대체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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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와 14-10-10 08:30
   
그거 안면 근육 장애 아닌가요?? 잠 들려면 근육 피로가 풀리면서 경련 같은거 일어나는데 불키고 자면 긴장된 상태에서 잠에  드니 이완되지 않을수도
도리키 14-10-10 09:08
   
아마 핏자와님의 말씀이 맞는듯 저도 가끔 집에 돌아와 자려고 누우면 얼굴 근육이 아플정도로 땡긴다고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가끔 들더라구요. 그런데 주로 육체적으로 힘든 알바 뛰고나면 그러던데..
어른병 14-10-10 10:15
   
저도 그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문제는 그집에서만 그런다는겁니다 알바도 아예 안하고 용돈 받아쓰고 있어서...
아라미스 14-10-10 15:15
   
수맥 흐르나봐여 ㅋㅋ
메타트론 14-10-10 17:22
   
TV 에 제보를 하심이..
너끈하다 14-10-10 19:00
   
귀신은 없다!! 는게 제 생각인데요. 침대 배치를 바꿔보시던지 안방 불 키는거 리모콘으로 할수 있는거
인터넷에서 5만원정도 주면 살수 있는데 그걸 사서 리모콘을 침대에 놓고 자세요.
나같음 엄청 궁금할꺼같아요
물빛 14-10-10 21:42
   
친구가 영혼을 두고 군대 간듯ㅎㅎ;;
프리g 14-10-11 06:47
   
자는 위치를 좀 바꿔 보심이 윗풍 아닙니까? ㅋ
티악 14-10-11 10:11
   
팩하고 주무신거 아닌가요?
쓰리 14-10-15 20:34
   
자리를 옴겨서 자 보세요..
다른세계에 거기에 큰 기둥이 있을수 있어요.
 아니면 귀신이 누르고 있을지도..  무시하시고
계속 두면 얼굴이 찌그러질수도 있습니다
크리스펠로 14-11-15 21:10
   
방에 불을 켜고 안대를 차고 주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네요.
플라토스 15-02-10 15:40
   
플라토스 15-02-10 15:40
   
플라토스 15-02-10 15:40
   
플라토스 15-0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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