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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6 01:42
[영국] COVID19 연구소 유출설 :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것, 알지 못하는것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4,524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1-01529-3 [305]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the-covid-lab-leak-hypothes… [334]

일주일전 Nature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Scientific American에서도 같은 기사가 게재되었으니 원문을 보고싶으신 분은 편하신 링크를 찾아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기사말고도 이 문제를 다루는 양질의 해외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보도하는 언론인의 사견보다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인 기사입니다. 뭐 네이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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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는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러연구소로부터 유출되었다는 주장과 배경을 검토했다.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는 연구소로부터 유출되었다는 논쟁이 지난 몇주동안  WHO 200개국가들의 관계자들이 코비드19 범유행에 대해 논하는 연례 세계보건총회와 함께 확대되었다. 지난해 총회이후 WHO 2021 중국에서 이루어졌던 범유행 기원에 대한 첫번째 조사를 합의했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SARS-COV-2 자연발생했으며 동물로부터 인간으로 옮겨왔다고 말한지만 연구소유출설을 배제하지는 않았으며 첫번째 코비드19환자가 보고된 중국에 있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로부터 유출되었다는 가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요구하고 있다. 526 바이든 미대통령은 미정보기관으로 하여금 SARS-COV-2 기원을 찾기 위한 노력에 참여해서 90일내에 보고하도록 하였다.

 

호주, EU, 일본 또한 중국의 SARS-COV-2 기원의 조사를 요청했다. WHO 다음조사일정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다른 나라들도 조사가 이루어질 있도록 요청했다. 침묵 그리고 중국이 과거 정보들을 통제해왔다는 사실은 유출설에 대한 의구심에 기름을 부어왔다. 예를들어 고위급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정부 관계자들은 코비드19 범유행 초기 그리고 2002-04동안의 사스유행시 중요한 공중보건데이타들을 통제해왔다.

 

총회에서 마이크 라이언 WHO긴급대응팀장은 여러면에서 비판이 있었던 기원조사에 대해 비정치화를 요청하면서 지난며칠동안 실제뉴스나 증거, 새로운 근거들이 거의 없는 미디어들의 담론들을 보고 있다면서 이래선 안된다고 말했다.

 

네이처는 유출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와 그것들이 답할 있는 범위에 대해서 살펴봤다.

 



아직까지는 유출에 대한 중요한 증거들이 없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그것을 고려하고 있는가?

 

과학자들은 SARS-COV-2 기원에 대한 유출설을 배제할 있는 또는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증명할 있는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지않다. 하지만 많은 전염병 연구자들은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진화해서 박쥐에서 인간으로 바로 또는 중간숙주를 통해 옮겨와서 퍼졌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대부분의 최근 발생한 전염병들은 에이즈나 인플루엔자, 에볼라, 2002년의 사스나, 2012년의 메르스처럼 자연으로부터 건너온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연구자들은 자연기원설을 지지하는 몇몇 예들을 제시한다. 박쥐는 코로바바이러스의 ㅓ달자로 알려져 있고 과학자들은 SARS-COV-2 게놈은 2013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된 Rhinolophus affinis라는 관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인 RATG13 게놈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과 유사하지만 인간으로 건너온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의 가장 가까운 계통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여전히 SARS-COV-2 연구소에서 유출되었다는 가능성은 남아있다. 비록 유출이 대유행을 일으키지는 않더라도 익히 알려진 바이러스들과 연관되어서 소규모 집단발병을 야기할수는 있다. 2004 두명의 연구자들이 베이징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사스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독립적으로 감염되었던 것의 적절한 예이다. 전염을 막기전 7명의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유출설의 중요한 근거는 무엇인가?

 

이론적으로 보자면 코비드19 몇가지 방법을 통해 유출될 있다. 연구자들은 SARS-COV-2 특정한 어느 동물로부터 모을수도 있고 연구를 위해 보관할 있다. 또는 게놈엔지니어링을 통해 만들어낼수도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 연구자는 우연히 또는 고의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될수 있고 그리고 나서 그것을 다른 사람려서 범유행을 촉발시킬 있다. 현재는 이러한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어떤 명확한 증거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현재 추정되는 SARS-COV-2 대한 연구소유출설에 대한 몇몇 근거들을 제시해왔다.

 

하나는 범유행이 발생하고 거의 1년반동안 SARS-COV-2 가장 가까운 계통이 아직까지 어떠한 동물에게서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 가까이에서 최초의 발견된 케이스가 나온것이 우연이 아닐 있다라는 것이다.

 

몇몇 유출설 지지자들은 바이러스는 특별한 특징에 인간에 의해 설계되었음을 보여주는 유전자서열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SARS-COV-2 사람들 사이에서 손쉽게 퍼져나가도록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한다. 또다른 이유로 SARS-COV-2 2012년과 2015 사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자들이 폐굉에서 수집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유례되었다는 것을 든다.

 

여기에 대해 전염병연구자들과 진화생물학자들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동물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 의심스러운가?

 

대유행을 일으킨 기원을 찾는 연구는 종종 몇년이 걸리기도 하고 미궁에 빠질수도 있다.인간에게 퍼진 박쥐의 바이러스로 시작된 사스의 원을 사향고양이를 통해 규명하는데 14년이 걸렸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가장 규모가 컸던 대유행이 발생한 지역의 동물에게서 완벽하게 에볼라 바이러스를 분리해내지 못하고 있다.

 

기원연구는 복잡하다. 사스에서의 사향고양이처럼 특정바이러스의 주요한 숙주가 아닌 동물들 사이에서의 유행은 산발적이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적절한 동물이 죽거나 감염으로부터 치료되기 전에 찾아야 한다. 그리고 동물이 양성반응이 나오더라도 타액이나 분비물, 혈액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들은 병원체 전체의 유전자염기서열을 찾기전에 어려울만큼 변질되곤 한다

 

범유행이후 몇몇 진전들이 있었다. 예로 bioRxiv 게재된 논문에서는 남중국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인 RmYN02 RATG13보다 SARS-COV-2 가까운 친척일거라 주장한다.

 

중간숙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중국에서 연구자들은 8만여종의 야생동물과 가축들을 테스트했고 어떤 동물들도 SARS-COV-2 대해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는 나라의 전체 동물들의 일부분에 해당한다. 연구범위를 좁히기 위해 연구자들은 감염에 취약하거나 사람에 가장 가깝게 접촉하는 동물들을 분리하는 것이 보다 전략적인 테스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또한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동물들을 확인하기 위해 항체검사를 사용할것도 주장한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우한에 있는것이 의심스러운가?

 

바이러스학자인 빈센트 문스터는 바이러스 연구소는 연구소 주변의 바이러스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왜냐하면 많은 코로나바이러스들이 중국이나 주변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풍토 바이러스 질병들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연구소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예를들어 아시아의 인플루엔자 연구소들, 아프리카의 출혈열 연구소들, 라틴 아메리카의 뎅기열 연구소들. 새로운 대유행이 발생할때의 열에 아홉은 이러한 바이러스들을 주로 연구하는 연구소 주변에서 발견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연구자들은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한것이 별로 놀랍지 않다라고 언급한다. 도시는 넓은 지역에 인구 1100만명에 거주하고 공항에 시장에 주변으로부터 운반되어온 야생동물시장까지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선 바이러스가 쉽게 들어와 빠르게 퍼질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여겨지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가?

 

몇몇 연구자들은 생물학적으로 엔지니어링된 SARS-COV-2 특징들이 있는지를 조사해왔다. 크리스티안 앤더슨팀이 이러한 연구를 그룹중 하나인데 유전자조작 특징들 부족등을 포함해서 몇가지 이유로 그럴 가능성이 낮다라고 결론지었다. 이후로 다른 그룹들도 바이러스가 세포속으로 침투하는걸 돕는 Furin Clevage Site (퓨린분절부위) 엔지니어링의 증거일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SARS-COV-2 이런 부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SARS-COV-2 다른 친척들은 부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퓨린분절부위는 중요하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안에 존재하고 부위에서의 단백질의 분절은 바이러스가 세포내로 침입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

 

그러나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같이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들도 퓨린분절부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위를 포함하는 바이러스들은 SARS-COV-2 가까운 계통말고도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계통에 널리 분산되어 있다. 바이러스학자인 스테판 골드슈타인은  아마도 이러한 부위는 진화상의 잇점으로 인해 여러번의 진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유사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서 서로 관련없는 종들이 유사한 특징을 독립적으로 진화시키는 과정 수렴진화의 경우는 매우 흔하다.

 

관심을 끄는 SARS-COV-2 또다른 특징은 퓨린분절부위 부분의 밑바탕을 이루는 뉴클레타이드의 조합이다. CGG(아미노산 아르기닌).. SARS-COV-2 연구소기원을 추정하는 Medium 기사는 노벨상 수상자이기도 데이빗 볼티모어를 인용. 사람에게서는 종종 나타나지만 바이러스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아르기닌의 그러한 특별한 코드, 연구자들이 SARS-COV-2 게놈에 개입한 힌트일수 있는 스모킹건으로 언급한다.

 

그러나 앤더슨은 볼티모어가 상세한 부분에 있어서 부정확했다고 하면서 SARS-COV-2에서 아르기닌의 뉴클레오타이드의 3%정도는 CGG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스 바이러스에서 이러한 아르기닌 코드부호의 5% CGG라고 지적한다. 네이처 이메일로 볼티모어는 진화가 SARS-COV-2 만들수 있다는 앤더슨의 지적을 옳을수 있다라고말하면서도 덧붙여서 다른 가능성이 있을수 있고 보다 깊은 숙고가 필요하며 내가 말할수 있는것은 그거다 전부다라고 말했다.


... 내용이 더 있는데 짤리네요. 나머지 부분은 아래링크로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cRaN_bEKonutWleqYQcT3dBhgVETk2Z8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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