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현장 「이제는 한계다.」비명
「식단도 어떻게 해 볼수가 없다.」
12/23(금) 11:47전송 -------------------------------------------------- 서일본신문
국물 양념은 절반, 디저트도 줄이고…
(끝없는)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학교급식에 이어지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지자체가 가격 인상의 구멍 메우기를 계속하는 가운데, 아이들 영양 확보에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는 현장에서는 「이제는 한계다.」라고 비명이 흘러나오고 있다 . 후쿠오카현 구루메(久留米市)시나 사가시(佐賀市)는 부득이 내년도부터 급식비를 인상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식자재비를 줄이면 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기준(조차) 충족할 수 없다”. 차라리 공공비용 부담으로 급식비 무상화를 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진다.
구루메(久留米) 시내에 있는 초등학교. 김이 (폴~폴~) 일어나는 조리실에서 작업복을 입은 조리사가 1미터가 넘어가는 특대 주걱으로 대형 솥을 젓고있다. 냄새는 배고픈 아이들에게도 감돌수 밖에 없다. 그런데,「(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왔지만, 올해부터 식단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영양사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 시의 급식비는 초등학교 4100엔, 중학교 4600엔. 함께 현내 평균보다 약 200~400엔 싸게 설정해 왔다. 납품량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県)학교급식회가 도매하는 식재료의 가격은 3년전에 비해 기름은 70%, 설탕은 10%, 대두는 30% 상승, 올해 7월 이후 많은 지자체들은 국가의 임시 교부금을 활용해 급등분을 가까스로 채워가며 기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교부금은 올해로 종료될 전망이다.
된장국 국물용 멸치를 반만 넣거나, 당근보다 싼 숙주로 변경하거나, 디저트는 “딸기 1개”로 하거나 시내의 학교급식 현장은 절약에 대한 궁리에 여념이 없다. 한편 "식자재비를 억제하면 칼로리는 국가 기준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 담당자는 머리를 싸매고 있다. 올 5월 중학교에서 제공한 급식 섭취 칼로리는 국가가 작년 개정한 [에너지, 지질, 철분]등 10개 항목의 섭취영양기준 중 불과 3개 항목에서만 기준을 충족할 수있었다.
"급식으로 끼니를 잇는 아이들도 있다. 어떻게든 기준치는 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시내의 초등학교장은 말한다. 한 급식 식품 판매업자는 “(분위기)로는 대부분 학교가 지금 급식비로는 (국가의) 영양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다. 물가 대비해서 균형이 (전혀) 맞지 않다”고 경종을 울린다.
시는 11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월 500엔, 중학교에서는 월 천엔의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가격 인상 반액은 시가 부담해서, 가계 영향을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사가시(佐賀市) 교육위원회도 20일, 전문가들이 구성한 검토위원회의 답신대로, 내년도부터 초중학교의 급식비를 1식당 20~30엔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초중 3교의 급식을 담당하는 시립 모로토미학교(市立諸富学校) 급식 센터는 국가의 교부금 활용 결정 전 4~6월 디저트의 횟수나 쇠고기 양을 줄였다. “물가상승이 어디까지 계속될지도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불안했다”는 영양교사 가네마루 시즈카(金丸静花)씨(43).
내년도부터 가격 인상을 통해 “영양가를 (고려한) 아이들 식사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식단을 짤 수 있겠다.”고 환영했다.
검토위의 위원장을 맡은 니시큐슈대(西九州大)의 후쿠야마 타카시(福山隆志) 조교수(음식교육)는 “급식은 아이의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물가상승에 영향 받는) 가격 인상은 (결코)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무상화나 일부 보조 등 (충분한) 재원이 어렵더라도 어떤 지원이라도 받을 수 있는지를 각 지자체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야카 타마키、니나카 메구미)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4763976f1fd01d378f0da08236a85854643fd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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