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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8 01:49
[미국] SARS형 바이러스들은 매년 수십만번 동물사람간 점프할수 있다.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7,248  
   https://www.science.org/content/article/sars-viruses-may-jump-animals-… [835]

SARS-like viruses may jump from animals to people hundreds of thousands of times a year


아시아지역은 다음 코로나범유행을 유발시킬수 있는 지역이라 지적하는 연구


지난 20여년동안 새로운 두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들이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하나는 2003년  사스유행을 유발한 SARS-COV, 다른 하나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 하지만 새 논문에서는 이들은 박쥐에서 발견되는 유사바이러스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채 감염되는 수많은 사례의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이번달 게재된 Preprint논문에서 연구자들은 매년 평균 40만명정도의 사람들이 SARS연관 코로나바이러스들에 감염되는것으로 추산하고 있고 이러한 Spillover(종간점프)들은 감지되지 않은 상태의 발병들일 것으로 본다

이 숫자가 전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빈도로 우리가 알지못하는 동물간 종간점프가 일어나는지 전체 과학커뮤니티에서 알려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부분을 과소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바이러스학자 앙겔라 라스무센은 말한다. 참고로 그녀는 이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피터 다스작을 포함한 연구자들은 SARS-COV와 SARS-COV-2를 포함하는 SARS연관 코로나바이러스들을 품고있다라고 알려져 있는 23개의 박쥐종들의 상세한 서식지지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사람이 사는 지역에 대한 데이터와 겹쳐서 잠재적 감염이 예상되는 핫스팟 지도를 만들었다. 북인도,네팔,미얀마와 대부분의 동남아시아를 포함해서 5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고 위험수준은 남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자바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다른 섬지역들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https://i.imgur.com/5g5OFES.jpg



이건 지구상 어디서 다음 SAR 또는 COVID유형의 바이러스들이 나타날지를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분석이고  이 지도는 높은 위험도를 가진 커뮤니티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이른시기 새로운 발병들을 감시함으로써 종간점프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ARS-COV-2가 실험실대신 자연계에서 넘어왔다고 보는 시각의 지지자로 그는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가이드가 될수 있을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한단계 더 나아가서 COVID-19이전에 행해진 몇몇 연구조사들에서 동남아시아 사람들중 일부는 SARS연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얼마나 자주 사람들이 박쥐들과 접촉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항체들이 남아있었는지에 대한 데이타와 함께 연구자들은 그 지역에서 매년 감지되지 않은 상태로 40만여명정도의 감염이 있었다는 것을 추산했다. 

다스작은 박쥐들과의 접촉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상적이어서 단지 거기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노출된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동굴에 거주하거나 구아노를 파내거나 박쥐를 사냥해서 잡아먹기도 한다. 심지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거래에 관여하고 있으며 박쥐가 다른 동물을 먼저 감염시킨뒤 간접적인 방법으로 얼마나 감염될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매년 40여만명정도의 감염이 많은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수억마리의 박쥐들과 거의 5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겐 그건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니다.  신뢰구간은 1에서 3천5백만 이상에 걸쳐있지만 관박쥐류들이 충분히 공수할 수 있을정도로 큰 집단이다라고 라스무센은 말한다. 

모델은 그 안에 포함된 데이타 수만큼만 훌륭하다면서 단지 수천명정도에 대한 항체 데이타이고 항체검사에 사용된 방식은 위양성일 수 있다라고 한다.바이러스 학자 빈센트 무스터는 언급한다. 

혈청학적 유병률 추산이 틀리다면 모든것은 완전히 무너진다라면서 이 모델링에 대해서 불확실하고 감춰진 높은 감염숫자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라면서 광견병 바이러스나 니파바이러스처럼 정기적으로 유출될 것이다라고 역학자인 데이빗 휘스만은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 인간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감염기간이 짧거나 계속해서 전염되지 않는다면 많은 감염사례들은 감춰져진 상태일 것이다 라고 라스무센은 말한다. 그들은 충분히 세포를 감염시키지 못할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수 있는 적당한 타입의 세포를 감염시키지 못했을수도 있고 감염시킨 인간면역방어를 탈출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바이러스가 퍼졌을 경우라도 작거나 고립된 집단에서만 유행했을수도 있다. 

아마도 많은 바이러스들은 사람간 전염이 안될수도 있다. 하지만 잘못진단되거나 아예 진단되어지지 않은 상태의 병이 있었을거라는 것을 의심치않는다. 미얀마의 시골농부는 가벼운 감기때문에 보건기관을 거의 찾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스작은 말한다. 

이 연구는 동물과 사람간의 바이러스의 종간점프에 대한 위험도를 이해하기 위한 초기노력의 일부분이다. 메시지는 명확하다. 자연계에서 병원체들의 종간점프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흔하다라고 문스터는 말한다. 



번역: 다잇글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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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21-09-28 17:08
   
너무 큰 밀림이고 미답지라면 모르겠는데, 박쥐와 인간이 처음 만난 것도 아니고 수만년 이상을 중국 땅에서 서로 부대끼면서 살았는데, 왜 이제와서 난리가 난 거지?

실험실이 아니면 그게 이상하지 않나?
다잇글힘 21-09-28 19:20
   
인간코로나바이러스 동물기원표 (SARS-CoV-2는 미포함)


* SADS-CoV는 아직 실제 감염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실험을 통해 사람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다라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돼지 코로나바이러스(SADS-CoV), 사람세포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
https://thescienceplus.com/news/newsview.php?ncode=1065587408463670

돼지 설사 코로나바이러스, 인간 세포 실험서 복제 확인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6112600009

인간과 너무나 가까이 지내는 돼지에서조차 발견되고 그것도 실험실 수준에서 인간세포감염 가능성이 확인했음에도 이 바이러스가 인간으로 점프해서 유행하지 않는 이유는 이 게시글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안매운라면 23-07-12 05:49
   
한반도 어디감요?
사이언스지 가봐도 그렇네?
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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