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에서 매번 코난이 란~~~~하고 부른거..... 요즘 뭐라고 한다죠?
제작진도그런거 다듣고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번 극장판은 핫토리버전으로 카즈하~~~~ 하며 애타게 부르는 장면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건물 당연히 날아갑니다.
아슬아슬한? 탈출장면도 나오지요.
더군다나 코난은폭발하는건물에서 탈출하고자 안테나끝에 멜빵 걸어서는 슈퍼보드로 빙글빙글돌다가 하늘로 점프.
여전히 말도 안되는 능력자물 찍고있죠.
매번 이런 패턴이기야 하죠.
뭐 이번 극장판은 이전 시리즈에서 나온 폭파의 후폭풍을 이용해 탈출한다는 장면의 오마쥬?도있지만요.
그리고 이번극장판은 특히 어려운게 일본 카드게임이 나온다는점이죠.
일본전통카드게임이라는 카루타입니다.
기본적인 룰을 모르고선 이번극장판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카루타는 상구와 하구로 나뉘어있는데
상구는 앞부분에 해당하는 글귀를 뜻합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글귀를 하구라고 하며 하구는 카드에 써있습니다.
즉 하구가 써있는 카드들을 바닥에 늘어놓고 앞글귀인 상구를 읊으면 이어지는 하구가 써있는 카드를 찾는게 카루타라는 카드게임입니다.
당연히 가장 많은 카드를 찾은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보다 세세하게 게임의 규칙이 있지만 이정도만해도 영화를 보는데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카루타는 일본에서 명절때마다 즐긴다고 하죠.
이런 일본 특유의 전통카드게임등 너무 왜색이 짙어서 이번극장판은 더빙을 하지않았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저로선 카루타는 좀 그랬습니다.
일본 전통 카드게임이라 일본애들은 잘 알지몰라도 다른 나라는 이게 뭔 솔인지 모를겁니다.
일본만화니만큼 왜색이 짙은건 뭐라 할 건 이닙니다만 적어도 코난은 전세계적으로 장사하는 작품이죠
조금 대중적인 게임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