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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6 16:31
[기타] 조선까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2,508  

제 글은 아니고 조선까들을 겨냥한 여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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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국시대부터 고려조 까지 세계적인 무역국가 였는데 성리학에 찌든 ㅂㅅ 조선이 와서 ㅈㅁ 태그탔다.
 
당시 고대의 무역이란게 말이 무역이지 일반 백성들과 상관이 없는 귀족들 사치품 (페르시아 유리병등에 국제무역 상업국 운운하는데 그당시 일반 백성들과는 하나도 상관없는 유물) 당시 사치품 무역이란 그야말로 국가적인 이익이랑 괴리가 있는 구멍가게 수준의 "우와 바다넘어 것들 엑세서리가 진귀하네? 우왕 굳!'
그리고 그 사치품 운송한 작자들은 중앙아시아나 중동아랍애들인데 이건 조선이 쇄국 정치해서 무역로가 끈긴게 아니라 몽골,명, 청들 중국 역사상 초강대국이 나오고 몽골의 쩔어주는 전력과 중동, 유럽의 꽁기 꽁기한 관계 때문에 국제적으로 이쪽으로 교류하기 힘들어 짐. 그리고 시대가 갈수록 귀족 사치품 무역보단 국가적 규모의 무역으로 발전하는데 사실 중국이랑 일본이 자원적인 면이나 지리적인 면에서 우리보단 훨씬 외국애들에게 매력적이지;;
 ( 님들이 외치는 위대한 무역국 고려는 후기에 가면 갈수록 조선과 비슷한 대외관계가 될까? 이것도 성리학 육성정책?)
  파이날로 동아시아 쪽으로 무역하는 세대 점점 중동에서 유럽으로 체인지 그치들이 조선을 몰라여 ㅋ
 
2. 고려의 상업육성
 
당시 상업육성이란 개념도 없었고 둘다 농본국가인데 농업이나 상업이나 조선이 국가적인 규모가 훨씬 큰;; 대외무역 어쩌고는 위에서 말했고 상업도 인삼등의 작물을 국가적으로 팔아서 국가적 이익일 낸 것이 조선시대임.
 농업수준까지 합쳐서 비교하면 더 이상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중세의 생산력과 비교하는 것도 좀 에러지만;;)
조선군의 무기였던 조총이나 불랑기포 홍이포가 어느나라꺼지? (당연히 모르겠지;;)
 고려때도 활성화되지 못한 화폐가 활성화되고 '문화'라는 것도 철저하게 지배층 중심이었던 (기록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전대와 달리 서민문화가 자리잡았던 것도 조선;; (성리학으로 인한 전체적 질적저하라고 하면 그 ㅄㄹ에 할말이 없다.)
 
3. 일본처럼 빨리 받아들였다면 미국처럼 강해졌을 터인데 성리학에 찌든 ㅄ조선은
 
 현대적 시각으로 (아니 현대적 시각도 재대로 된게 없음) 깔거면 그냥 조선은 민주화를 못했다고 까는게 더 이성적일 듯;; 위대한 개방국 일본은 왜 미국배 대포 몇방에 날라갔을까? (당시 미국의 혼란 상황 아니었으면 여기도 식민지 신세 장담 못하지;; 일본은 운과 로또, 실력이 여러가지 합친 경우) 조선은 프랑스와 미국 둘다 뻐기고 버틴 이유 당시 개방이란 식민지로 이어지는 시대인 것도 무시못한;; 이것도 사실 말이 전략상 승리지 전투 내용은;;  (지금과 같은 무역으로 생각함?  힘을 기르면서 국제상황을 완벽하게 이용하고 신기술을 도입했어야 했는데 조선이 ㅂㅈ 이야라고 말한다면, 그럼 너님이 해봐 )
 
 
ps. 사실 학교의 국사선생님들도 이러한 시각이 있는 분들이 허다해서 이게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요 ;;
ps2. 당시 개방해서 살아남은 나라는 일본말고 태국도 있는데 여긴 국제적 지리적 엄청난 로또, 그냥 조선 ㅂㅅ이라고 보지 말고 제국주의 했던 나라말고 다 ㅂㅅ이라고 하는게 ;; (제국주의를 비난하면서 제국주의가 되고 싶어하는 이상한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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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까들이 쓰는 글 보면 꼭 나오는 표현 하나 있습니다.

"조선은 세종대왕만 빼면 있어선 안될 나라. (이보다 조금 더 발전된 표현이 임진왜란 후에 망했어야 할 나라)"

그 다음에는 늘 하는 소리들. 사대, 정체, 기타 등등...
백모씨도 이런 비슷한 소리 했었죠 아마?


그런데..
조선이라는 틀이 없이 세종이라는 존재가 가능했을거 같수?
세종이 잉여들만 모여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툭 떨어진 존재인가?
나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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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까들의 특징...


앞뒤 잘라버리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조선을 깐다.
그러면서 비교 대상 나라에서 유리한 점은 반드시 근거로 댄다. 조선은? 당연히 불리한 점만 근거로 댄다.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저 말 한 마디면 설명이 모두 가능합니다(.....)

역X 안 들리고 부흥 카페에서 주로 눈팅을 하는데...
오랜만에 역X을 가보니 완전히 막장이 되버렸더군요(.......)


경복궁 규모가 작은 것이 민심교화 차원에서 행한 작업이라던가
(그 사람들 기준에서는 민심의 원성 따위는 닥치고 크고 알흠답게 지어야 멋진 국가인듯?)

"현재" 경복궁 규모를 작은 것으로 대륙에 있는 어떤 국가의 자X성가 비교하면서 깐다던가
(경복궁 규모 축소시킨거 일제잖아? 하긴 그 말 하면 식민지배 당한 조선은 ㅄ 이러니-_-)

격동의 제국주의 시대에 다른 나라들처럼 침략하지 못했다고 해서 깐다거나 -ㅅ-)
(이거 뭐 -_-)

기타 등등-_-;


예전 같았으면 대꾸라도 해서 키보드 전투에 참여하겠지만 -_-
쩝...역X 같은 곳은 옛날에는 제법 괜찮았는데 이제는...=ㅅ=);;;

어쨌든 간간이 역X을 들렸는데 이제 관심을 끊어야겠습니다.
그래야 정신 건강에 이로울 듯 -ㅅ-;;


PS : 뭐 그곳이 "유행"을 타는 곳이라 지금이야 조선까가 설치지만...조선까 열풍이 지나고 난 뒤에는 무슨 유행을 할 지 궁금함-_-

PS 1 :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 ㅅㅂ 우리나라 왜 이래?" -> 찾아보니 식민지배 당한 조선이 있네? -> "식민지배 당한 조선은 ㅄ" -> 따라서 조선이라는 나라 전체가 ㅄ -> 욕하고 스트레스 풀었으니 끗 (-> 간혹 대륙 한민족설로 빠지는 경우도 있음)

이런 사고 과정이 아닐지 심히 걱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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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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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 14-10-06 17:09
   
고려도 농본주의 국가는 맞는데...조선처럼 상인이나 장인을 천시해서 농업 아래에 두진 않았죠. 농업보다 장인을 하는게 더 잘살았다는 기록도 있으니... 거기에 귀족 문화가 있다 보니...조선시대에 비해 뛰어난 작품들이 생겨났고요.
조선은 귀족 문화가 없고, 검소와 검약을 중시하다 보니...모든 문화가 서민적이 되어서...결과론적으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물품이 없었기 때문에 서양 열강들의 무역국으로서의 매력이 없어 조선 개항에 소극적이었던 거죠.
만약 조선 후기에 고려 청자 같은 상품만 있었더라도...조선 개항시키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켰을 거고...역사는 달라질 수도 있었겠죠.
고려시대 보단 당연히 조선이 발전된 사회죠. 하지만, 지나치게 서민 문화 중심인게 화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양반들의 사치 까지도 막은게 가장 큰 실수죠. 물론 취지는 좋았죠.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성리학의 이상국 조선...두번의 전쟁과 타국에 의한 멸망만 없었으면 훌륭한 나라였다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굿잡스 14-10-06 21:33
   
거기에 귀족 문화가 있다 보니...조선시대에 비해 뛰어난 작품들이 생겨났고요.
조선은 귀족 문화가 없고, 검소와 검약을 중시하다 보니...모든 문화가 서민적이 되어서...결과론적으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물품이 없었기 때문에 서양 열강들의 무역국으로서의 매력이 없어 조선 개항에 소극적이었던 거죠.
만약 조선 후기에 고려 청자 같은 상품만 있었더라도...조선 개항시키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켰을 거고...역사는 달라질 수도 있었겠죠.>

이건 좀.  고려자기도 화려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지만 기본적으로 백자가 청자보다

더 고급 기술력입니다. 조선 백자들을 함 보시죠.(예전에 도자기 역사상

크리스티 최고경매가로 팔린게 조선 백자입니다. 그기에 조선백자는 현대의 캐주얼한 모

던양식과도 닮아있어 상당히 시대를 앞선 예술양식으로 서구권에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바이오 의약품에 해당하는 독점적 인삼은 왜와 청을 통해 막대한 이득을

챙긴 물품이죠. 그외 서토가 비단이라면 조선은 면포로 유명했죠.(산업화의 선두라는

영국이 식민지에 내다 판 물품이라고 해봤자 질 낮은 대량 생산의 면직물 정도였으니

딱히 근대시기에도 유럽이라고 별난 제품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멍게 14-10-06 18:29
   
고려시대도 기술자를 별로 높게 쳐주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런 물건들은 향,소,부곡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세금은 세금대로 내면서 저런 것들도 바쳐야 하다보니 이런 기술들을 안배울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rktoddlektzja 14-10-06 19:27
   
어쩌니 저쩌니해도 조선후기 왕들은 ㅄ 맞습니다. 특히 흥선대원군 그리고 고종.
     
멍게 14-10-06 22:46
   
어떤나라건 후기 되선 ㅄ됬죠
그 회춘해서 한반도 안이지만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던 신라도 막판가선 ㅄ되고
고려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양식 왕조국가 수명은 2~300년이 적당하다 봅니다
     
박애주의 14-10-07 22:13
   
고종은 모르겠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흥선대원군 까는 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경복궁 중건만 빼면 나름 백성들한테 나쁜 소리 안듣던 통치자고 흥선대원군이 실시한 정책만 봐도 괜찮은 통치자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종종 문호개방을 안했다고 까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흥선대원군은 통상수교만 거부했을 뿐 서양세력 자체를 배척하진 않았습니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가 일어나면서 흥선대원군이 서양세력은 상종을 못할 놈들이라고 생각한거죠.(먼저 잘못해놓고 쳐들어오질 않나 쳐들어온 다음엔 강제로 문호개방하라고 하질 않나..)

또 서양세력한테 좀 더 빨리 문호를 개방했으면 잘 나갔을거다 잘 살았을거다 망상들을 하는데 일본의 경우 미-일 화친조약 이후 미국이 굳이 신경쓸 가치도 또 신경쓸 틈새도 없어서 발전할 수 있었던 겁니다. 조선이 냅다 문호개방했으면 열강세력이 조선을 그냥 놔뒀을 거 같습니까?

제 생각에 당신이 그 시대에 살았으면 흥선대원군보다 더 노발대발하면서 양놈들 개자식이라고 입놀렸을 겁니다.
gagengi 14-10-06 20:48
   
조선시대 백성들은 당시 영국시민보다 배불리먹고 잘살았죠. 조선시대하면 꼭 말기만 상상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서양이 산업혁명전 얼마나 가난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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