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크게 봐줘서 미국이 저문다쳐도 러시아랑 한판 붙고 나서야 할수 있는 말 아님?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인도도 있고 베트남은 중국이 패권국가든 말든 개길거고 동투르키스탄 문제로 이슬람이나 터키쪽도 사이가 않좋고, 동쪽은 뭐 만만합니까?
동서남북이 적이네요. 설령 현 미국이라도 이건 무리임요.
제 짧은 생각에는
미국의 부채문제와 중국의 거품도 사소하지 않은데 이 정도 규모에 영향을 주는 외부요인은 미국과 중국 서로 라고봅니다. 따라서 중국과 미국의 긴밀한 협력이 계속되리라 봅니다.
이 협력의 줄다리기에서 중간지점이 얼마나 치우쳐 있는지는 북한문제를 통해 측정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과연 북한을 자신의 세력권에 두고 위안화를 통해 거래할 수 있을지.
어마어마하게 양보해서 미국이 경제로 중국에 밀린다해도 미국의위상은 변하지않을것임,, 경제말들 많지만 한국사람들 진짜중요한것들을 흔히 간과하는 경향이있음 지금은 식량값이 똥값이라 위기의식이 엄청떨어지는것같음,, 미국 러시아는 식량수출국이지만 중국은 수입국이란 사실을 너무쉽게 망각하는듯,,언제든식량이 문제가 될수있다는 사실을 겨우 25%자급률밖에 안되는나라에서 너무 등한시하는것같음,,
2. 그렇다고 중국이 미국이랑 대등해진 것도 아니에요. 수십년 만에 미국의 패권에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있는 나라가 하나 생긴 것일 뿐.
3. 앞으로 30년간 중국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미국이 넋 놓고 누워만 있다면 그 때는 정말 G2라는 말이 호소력 있게 다가올 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에요.
4. 미리 경각심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들리는 외교 자세를 바꿔야 한다든지의 논의는 시기를 지나치게 앞서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625 이후 미국은 동맹국이고, 중국은 잠재적 적대국입니다. 통일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한중이 한미와 같은 동맹국이 되는 것은 군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미국이 돈을 찍어내서 버티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미국의 자리를 차지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현 세계 경제는 미국이 자전거 패달을 밟아 나아가고 다른나라들이 뒤를 따르는 형상인데
선두의 미국이 넘어지면 다 같이 나뒹구는 구조입니다.
이 충격을 최소화 하면서 중국이 1인자가 된다?
현 미국과 중국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하는데
지금 중국은 미국이 굴리는 자전거의 바퀴입니다.
미국이 넘어지면 바로 중국이 운전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같이 죽는거죠
중국은 중국 수출 이익의 대다수를 미국으로 얻고 있고
미국의 경체 침체는 바로 수입감소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여기서 중국이 미국을 대체할만한 경제적 구조를 완성하지 못했다는겁니다.
중국이 미국 채권을 많이 보유 한것은 사실이나
그걸 뿌리면 미국만 죽는것이 아니라 중국도 같이 죽습니다.
채권의 가치는 떨어질것이고
가치가 떨어지면 다른 국가들도 내던질것이고
그러면 미국 채권은 쓰래기가 될것이고
그러면 미국은 파산을 하갰지요
미국이 파산하면 중국 공장도 멈춤니다.
솔직히 미국채권을 가진 수많은 나라들이 못던지는 이유는 던지면 다 같이 죽자는 상황이 되니까
몸을 사리는겁니다.
미국이 이뻐서 그러는게 아니죠
중국 정부가 최근 들어 갑자기 숨 고르기에 들어간게 무슨 이유라고 생각은 해보셧나요?
자국내 문제도 심각하지만
중국과의 무역 적자로 미국의 불균형이 심각해지니까
시간 텀을 두는겁니다.
안 그러면 미국이 바로 숨 넘어 가서 같이 망하게 생겼으니까요
미국이 신자유주의를 버리고 폐쇄적으로 변신 하면 꽤 오래 버틸 수 있을 듯,
미국이 중국처럼 국경이 복잡한 나라도 아니고,
퍠권 포기 하고 복지 늘리면서 적당히 하면서 버틴다 치면 저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나라임.
슬슬 이민 받으면서 환경/노동/복지를 유럽 중간정도만 끌어올려도 서유럽 국가들 합친것 만큼 괴력을 낼 수있는 나라임
반면 중국은 .......인구가 너무 많음. 생각 보다 불모지도 많고 경지 면적은 중국이 인도와 비슷한 수준임.
중국은 인구를 5~6억 이하로 묶어 두어야 혼자 먹고 살 수 있음
바다 건너 미국이 신경 안쓴다 해도 내부엔 지역 갈등, 민족 갈등, 빈부 격차
위로는 러시아 아래로는 동남아 제국들..서쪽엔 인도, 동쪽은 한국, 일본...
해외로 힘 뻗지 않고 페쇄적 보수적으로 운영한다 가정하면,
기본적으로 미국보다 대여섯배는 국방비가 필요한 나라임
게다가 현재는 과잉 생산 시대임..
1억이 생산한걸 60억명에게 팔아서 잘먹고 잘사는건 가능해도
10억이 생산한걸 60억명에게 파는건 한계가 있음...
지구와 바다나 육지로 연결되고 인구는 비슷한 혹성이 서너개쯤 있고, 그동네 애들이 손가락 빨고 있어야 중국애들 전체가 잘먹고 잘 살 수 있음....
환경 문제도 무시 못하는게...대부분 나라들이 근대화 과정에서 오염을 시켰다는건 사실인데....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에서의 환경 오염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 일으킨적 없음.
나 어릴때 불끄면 서울서도 은하수 보였음....
헌데 중국은 그냥 전세계를 오염시킴...규모 자체가 틀리니 어쩔 수 없지만....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참고 있을수 있는 문제일 수가 없다. 북경에 사는것만으로도 하루에 담배 21개피를 피우고 있는 거라함...그냥 한국에서 금연 정책 포기하고 길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담배 물고 사는 사람들 옆에서 간접흡연 하는게 현재의 북경에 사는것 보다 몸에 덜 해로움.
...
한국이 그랬듯이 중국도 압축 성장을 통해 폭발적으로 커가는데....
한국이야 중국에 비하면 훨씬 작은 나라니 다른 나라들이 범퍼 역할을 해줄 수도 있지만,
중국은 .....조금이라도 빨리 .내부적으로 어떻게든 관리 안하면 .....감당이 안됌
미국이 패권국가의 지위를 내놓는다는 것은 xx을 의미 하는겁니다.
기축통화를 유지하는 큰 힘중에는 패권이 가지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축통화를 버리면 돈을 더이상 못 찍어 내면서
미국내 적자를 막아낼 힘이 없습니다.
미국의 큰 약점중 하나는 굴뚝 산업의 붕괴가 있습니다.
즉 소비 집단이라는것이지요
폐쇄적으로 돌아선다?
그건 자국민보고 소비를 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공장이라는 말을 되새겨봐야 합니다.
미국이 엄청난 적자국가 이면서도 군비를 계속 유지해 왔는지는
멈출수 없는 자전거와 같기 때문입니다.
멈추는 순간이 미국이 숨 넘어가는 시점이죠
더 큰 문제는 미국이 숨 넘어가면 전세계가 연쇄 부도날 확률이 엄청나다는것이죠
미국이 굴뚝 산업을 버리면서도 금융산업을 키운 이유죠
날 버리면 다 같이 죽자며 사슬로 묶어 놓은게 미국 금융관련 산업입니다.
어떤 경제학자가 그랬다지.
짱꿰들이 미국인 만큼 잘 살면 다시 말해 미국과 같은 수준의 소비 생활을 하면 지구가 멸망한다고...
짱꿰가 이제 막 생선 맛을 알기 시작했을 뿐인데 전 세계 바다의 생선들이 고갈되 가고 있다.
즉 지구상에 남아나는 게 없게 되니 지구가 멸망할 수 밖에...
중국이 미국을 곧 따라 잡을것이라든지.. 미국이 곧 망할것이라든지.. 미국과 중국의 시대가 되었다던지 하는건.. 현재로서는 망상입니다. 향후 30년간은 그런일은 없지 싶습니다.. 중국이 현재 전 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있다는 주장도 있죠.. 그럼 왜 중국이 미국을 따라 잡을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올까요? 그건 러시아가 붕괴되고 난후 유일하게 잘나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공산주의 국가거든요.. 아직도 공산주의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소위 사회주의 학자들과 일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입니다.. 현재도 못따라 잡는 미국.. 이제 곧.. 석유까지 수출하기 시작하면 게임끝나는겁니다.. 당분간은 (아마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미국의 독주가 계속 될 것입니다.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물론 최근 상황은 아니고.. 몇년전 상황입니다만.. ) 중국이 세계의 다음 시장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기업들이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거의 다 망해먹었어요.. 우리 기업들만 그런건 아니고.. 전 세계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어거지와 부패와.. 뭐 그런 것들로.. 멀쩡한 기업도 뺏어버리고 했죠.. 그때 그 기업들이 자기들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전세계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중국은 다음 시장이다. 중국은 유망하다.. 그리고 후발로 들어오는 기업들한테.. 상담해주고.. 돈을 뜯어먹었다는거죠.. 그 사기질이 한동안 지속되었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