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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9 01:17
[기타] 근대화 관련 토론 재미있네요.
 글쓴이 : 떡국
조회 : 2,380  


식민지근대화론 관련해서 재미있는 토론이 있었군요.
한 번 주욱 읽어보니, 별 다른 건 없고 이곳 저곳 커뮤니티들에서 수없이 되풀이되었던 내용들이
나열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학술적인 내용의 깊은 곳까지 건드리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죠.
(저도 일반인이고 마찬가지 입장이고요.)

아무튼 제 개인 의견 함 써 볼께요.

학술적인 내용을 건드리기 위해서는 제일 좋은 방법의 하나가,
바로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민지근대화론 관련 토론의 경우에는 자주 사용되는 용어가 주로
"근대화" 같은 것이겠죠.

근대화라는 단어의 의미가 토론 참여자들마다 제각각 다르다면 
토론 자체가 성립되기 힘들고, 저마다 자기 이야기만 하다 그치게 되겠죠.
단어 의미를 파악하려면 우선 간단히 위키 찾아보면 되쟎아요.

http://ko.wikipedia.org/wiki/%EA%B7%BC%EB%8C%80%ED%99%94

말을 어렵게 써놔서 그렇지, 조금만 곱씹어보면 뭔 소린지 대충 감이 잡힙니다.
전통사회에서 현대적 사회로의 진화적 변화 모델을 근대화라고 하는데
그럼 근대화 모델이 여러가지 제안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럼 어떤 근대화 모델이 '일반화될 수 있는지' 즉 '재연이 가능한지' 달리말해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한지'를 생각해 봅시다.
'사회과학'이라는 학문은 뒤에 '과학'이라는 말꼬리를 붙이고 있어서 
과학적 방법론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과학적 방법론을 완성하지는 못한 불완전한 학문입니다.
즉 과학 흉내는 내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과학 취급을 하기에는 과학적 엄밀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과학적 방법론은 크게 연역법,귀납법으로 대별할 수 있을텐데
귀납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대조군 설정 및 시스템 아이솔레이션 실험이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인간집단을 가지고 실험을 할 수는 없쟎아요.

다만 역사적으로 남은 자료나 데이타들을 가지고 최대한 추론해내서
그 이론이 맞는지 틀린지 토론해 나갈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나온 사회과학 이론 중에서 과학적으로 믿을 만한 이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회과학 이론, 모델은 전부 다 '가설'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과학의 불완전성을 전제하고 토론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소위 현재 학계의 '정설'이라는 것들도 그나마 현 상황에서 그나마 다수의 학자들이 추종하는 가설 중의 하나일 뿐이겠죠.
그럼 이따위로 과학성도 크게 떨어지는 사회과학이 대체 뭔 쓸모가 있느냐?

엄밀한 과학의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사회과학 등장 이전의 다른 방법론(주로 인문학적 방법론들)보다는 
그래도 좀 더 쓸모가 있으니까 과학성을 최대한 추종해 보려고 하는 거겠죠.

이영훈 교수의 식민지근대화론 관련 연구는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기존의 한국 근대화 이론 연구의 수준이 높지 못해서 사변적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봅니다.
해방 직후부터 60~70년대 정도까지는 뭐 '식민지수탈론'이 주류였다고 하는데
이건 학술적 엄밀성 보다는 정치적인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식민지 당시 일방적으로 수탈만 당했고 존나 슬펐다'는 요지였을 뿐, 실증성이 떨어져서 결함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영훈 교수는 얼마 남지 않은 통계자료를 나름대로 최대한 찾아내서 
자신의 가설과 부합하는지 알아보는 근거자료로 활용해서 
제법 '과학적인 방법론'의 구색을 조금이라도 갖추었던 것입니다.

이영훈 교수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연구분야가 그런 특성에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이영훈 교수는 '역사학자'가 아니고 '경제학자' 였거덩요.
역사학이든 경제학이든 모두 사회과학의 하위 카테고리입니다만
경제학은 아무래도 역사학보다는 다루는 범위가 한정적이고, 통계자료를 활용해서 경제학적 의미만 뽑아내면 되니깐 상대적으로 더 단순하니까요.
생각해 보세요.
경제학에서는 재화의 변동, 경제규모의 변화, 경제발전의 원인 등을 규명해 내면 되는데
그렇게 다루는 경제의 가치적인 부분, 정치적인 부분, 의식적인 부분 따위는 전혀 관심사가 아니거든요.

때문에 이영훈 교수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근대화' 모델은 철저하게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근대화 의미를 가집니다.
간단히 말해 식민지 상태에서 경제규모가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그 그래프만 보면, 아 경제발전 존나 했구나 하면서 착각하게 되죠.

하지만 경제학의 범위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역사학의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역사학에서는 경제학적 부분은 다양한 고려사항들 중의 일부에 불과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영훈 교수의 연구가 기존의 다른 연구보다 좀 더 과학적 방법론에 접근했다고는 하지만
역시 미진한 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제일 큰 이유는 데이타 부족이죠.
데이타가 부족하니깐, 이영훈 교수는 확보가능한 특정 지역의 데이타만 가지고 실증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는 일반화하기에는 역부족인 거죠.
이영훈 교수에 반론한 이후의 다른 연구들에서는 그런 결함들을 다양하게 고찰해서 반론을 펼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민지수탈론'이라는 초기의 나이브하고 감정적인 학풍에서 벗어나
'내재적발전론'도 등장했었는데 역시 결함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재적발전론의 이념 자체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토론 중에 내재적발전론을 비판한 글이 보이던데
"조선이 스스로 근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라는 결론을 가진 분들이 대표적이겠죠.
하지만 이런 주장으로 내재적발전론을 부정하게 되면
풍선효과처럼 의도하지 않은 큰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즉 '민중들의 주체적인 역사 변화 능력'을 부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제3세계 민중들의 자체적인 근대화 역량을 부정'하게 되기도 하구요.

그럼 어떻게 되느냐.

침략적 제국주의를 긍정하는 결론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즉 '백인들의 의무' 같은 헛소리를 참이라고 하게 되는 꼴이 되고 마는 것이죠.
즉 침략적 제국주의 시대의 참상과 왜곡, 그리고 그 후유증이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식의 결론으로 빠져들게 되는 내재적발전론의 전면적인 부정은 불가합니다.
즉 내재적발전론의 전면 부정은 실증적으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나온게 '자본주의맹아론' 같은 것 같습니다.
내재적발전론의 일종의 변주곡 같은 거겠죠.
교과서에까지 실렸었던 자본주의맹아론도 사실 아주 철처하게 두들겨 맞았죠.

조선후기 자본주의 맹아 근거로 들었던, 송도상인이니 뭐니 하는 것들이 사실 자본주의맹아의 증거로 삼기에는 너무 좀 미약하쟎아요.
이영훈 교수는 자본주의 맹아론을 깨기 위해서 '소농사회론'이라는 모델을 들고 나왔습니다.
즉 영국 산업혁명 모델에서 자본형성의 모체가 되었던 인클로져 운동 비슷한게 
조선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고, 그 이유는 조선이 소규모 자영농 중심의 소농사회였다는 거였는데
실증적 근거로는 조선후기 어떤 지방의 남아있는 통계자료를 가지고 증거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이영훈 교수가 들었던 실증적 근거는 특정 지역의 한정적인 자료일 뿐 
일반화하기에는 제약조건이 너무 많다는 결함이 있고
조선을 소농사회로 간단히 규정하기에는 반대되는 양상들이 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인정하기 어렵다는 식의 논문들이 죽죽 나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영훈 교수의 소농사회론이 나온지도 이제 10년 넘어가나요...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이영훈 교수 모델의 결함도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영훈 교수의 그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최신 트랜드(?)에서 벗어난 꼴이 됩니다.

사실 식민지근대화론이라는 것은 
이영훈 교수 같은 타입의 경제학자들이 한국,홍콩,대만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주목하고
그 원인을 설명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유교 때문에 발전한거다 하는 주장이 유행하기도 했었고
식민지 시대의 유산 덕분이다라는 주장도 유행했었지요.
이영훈 교수의 주장은 그런 주장의 일단에 불과합니다.

헌데 근본적인 큰 결함이 있습니다.
식민지 경험을 가지 모든 국가들 중에서 '근대화 성공'에 도달한 나라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성립되려면, 식민지 경험을 가진 국가들의 성공률이 최소한 절반 이상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못하거든요.
사실은 식민지 경험을 가진 국가들은 전부 다 공통적으로 극심한 식민지 후유증을 거쳤고, 지금도 극복 못하고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의 분단상황도 식민지 후유증의 한 양상입니다.
한국은 그걸 아직 극복 못했습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자료를 보면 일제강점기의 GDP증가율 그래프를 보면 얼핏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경제학적 정의에서 말하는 '근대화의 조건'에는 들어맞지 않더군요.
(저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근대화 조건을 제시한 주요 학자들의 기준이 명확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강점기 한국의 경제발전은 그에 대해 크게 못미치더군요.  인구증가율과 GDP증가율의 상관관계를 기준으로 따졌던것 같은데
간단히 말해 개인당 소득은 거의 증가하지 못했습니다.)

경제학이 아닌 역사학적 관점에서의 근대화 조건은 또 어떻습니까.
근대적인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졌을까요?
식민지 경험을 가진 국가들은 100% 근대적 사고 전환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식민지 독립 이후에 근대화된 의식을 국민들이 가지기 위해, 내분과 부정부패와 유혈사태 등의 극심한 후유증을 거쳐하면서 급속하게 근대화되어 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즉 식민지 시기에는 근대적 의식의 고양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이영훈교수가 참여한 뉴라이트 집단이 
새누리당 지지세력의 일단을 이루었다는 점 때문에
정치적 진영논리와 엮어져서
식민지근대화론을 긍정해야만 새누리당에 이익이라는 식으로 
잘못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일베충 친구들 중에 그런 애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영훈 교수의 학술적 연구와 
새누리당 지지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토론은 참여자 각자의 교양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치논리에 빠지게 되면 단순한 훌리건이 되고 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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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라 13-08-19 05:29
   
근래 가생이에서 보기 드문 정론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하나사라 13-08-19 13:48
   
식민지근대화
麻구라 13-08-19 19:13
   
간단하잖아요? "데이타 부족" 그로 인한 오류.... 가볍게 설명하면 될 일을 초딩처럼 ㅈㄹ을 하고 있으니....
     
떡국 13-08-19 19:34
   
마구라(?)씨의 주장의 요지는 잘 이해됩니다만
토론 태도(Attitude)는 매우 좋지 않아 보여요.
그런 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면, 상대방의 반감을 사게 되므로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자신이 성인이라면, 가급적 정중한 태도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일하게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麻구라 13-08-19 19:36
   
게시물을 올린 의도가 '불순해서' 그랬던 거지요....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굿잡스 13-08-19 21:27
   
불순해서' >??? ㅋㅋㅋ 지금까지 당신 올라온 글들을 쭉 지켜봐왔지만

당신의 의도가 더 ~~ 순수하지 않아 보임 ㅋㅋ(본인은

아니라는 식으로 물타기 하지만 도리어 너무 속이 드러나서

속으로 매번 웃군만 ㅋㅋ)
                    
麻구라 13-08-19 22:26
   
굿잡스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신라 흉노계가 기둘리고 있지 않나요? 언능 그리로 가셔야지요....

음헛헛!
                         
굿잡스 13-08-20 21:52
   
할일 그리 없으면 그냥 자삼. 쯧.

장문 글 올려서 주절해도 뭔 제대로된 알맹이도 없이

뻔한 속셈을 어리저리 짱돌 굴리는 것 보면 ..한심해서리 쯧.
               
떡국 13-08-20 08:08
   
'불순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군요.
구체적으로 설명 바랍니다.
                    
麻구라 13-08-20 17:54
   
떡국님이 올린글이 아니라 밑에 '메탈'이라는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말합니다. 앞에 '그사람이' 가 빠져서 오해를 하셨던것 같습니다. ㅎㅎ
                    
麻구라 13-08-20 18:04
   
그러고 보니 '데이타, 오류' 라고 적은 위의 댓글도 오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 댓글은 떡국님께 한 말이 아닙니다. 이 전에 있었던 댓글들에 대한 지적입니다.

'메탈이라는 사람이' 간단히 데이타의 부족으로 인한 오류라고 하면 될 것을 포샵질까지 해야 하겠는냐? 이런 말이지요... 역시 생략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떡국 13-08-20 23:27
   
네, 잘 알겠습니다.  이해가 되네요.
마구라씨의 토론 태도가 그다지 이상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가 말하기는 했지만
마구라씨와 다투는 상대편 토론자들도 사실은 그다지 신사적인 편은 아닌 듯 합니다.
뭐 원체 인터넷 공간의 언어적인 오염이 심각하다 보니
신사적으로 이야기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내지는 위선자 취급받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상대방이 비록 무례하더라도 한 번 더 참아주고, 한 번 더 이해해 주고 이런식으로 훈련하니깐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 경우에는요.
                         
麻구라 13-08-21 00:21
   
떡국님은 좋은 마인드와 스텐스를 가지고 게십니다. ㅎㅎ
                    
굿잡스 13-08-20 21:55
   
ㅋㅋㅋ 이양반 진짜 골때리는..

그 사람에게 할 말은 그사람에게 하지 뭔

남의 글에 삽질 뜬금없는 헛소리나 쳐하는 ㅋㅋ.. 이건뭔 ㅋㅋ
                         
麻구라 13-08-21 00:23
   
알겠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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