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시금치
요즘 지방의 젊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자리가 없어서 최저시급보다 더 적은 돈을 받으면서 편의점, 카페 등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식당 노동자들은 대부분 외국인 여성 노동자라고 하네요?
(3D<위험하고 더럽고 힘든>일자리에 50만명 … 외국인노동자의 힘 이라는 기사 내용중 일부입니다.)
그런데, 공장에서 한국사람들이 3D 노동을 하지 않아서 외국인을 쓴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현실은 어떤지 모르지만), 한국사람들이 식당 서빙일까지 기피하지는 않는 거 같거든요? 돈 적게 받아도 하려는 사람이 줄을 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정말 식당일하는 사람들 보면 조선족이나 기타 외국인 노동자 같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식당이 외국음식점이라던가 외국 손님이 많은 경우라면 이해하겠는데, 그냥 평범한 동네 분식집이나 백반집들이 외국인 서빙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인이 기피하는 일을 한다기 보다는 한국인의 일자리를 대신 차지한다고 봐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말투도 다르고 심지어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굳이 외국인 노동자를 서빙이나 카운터로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혹시 다문화가정 취업을 위해 정책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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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결혼이민자 채용 사업장에 1인당 650만원 지원 ( 2011년 기사)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3/11/0200000000AKR20110311127300001.HTML?did=1179m
양@ - 맥도날드 2천원 아시죠..그거 사먹으려고 같는데 주문 받는 사람이 많이 어린거 같던데 많아야 중학생 아무리 여려 보여도 고1 이상은 아님니다..인건비 떄문 인걸로 아는데여 지금 강남에 큰 술지도 아니고 조그만데 가보세여 조선족 아줌마들이 서빙 봅니다 거의 그런데 거기 사는 사람들은 저들은 우린 달라 거부감을 못느껴요 왜 저들 열심히 일해서 돈벌로 왓는데 왜 욕하냐는 식이죠..예로 제 친구넘이 이자스민 욕했더니 너도 그리 될수 있다는 생가은 안하냐 하더군요..애초나 나는 될수 없다 말을 해도 귓구멍이 막혓는지..왜 민망하게 조선족 있는데서 그런말을 하나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