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딴거 없습니다.
금,청의 후계자라고 자칭할 만한 세력이나 혈연적 후계관계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금 멸망시 그 유민들이 한반도에 유입된 사실관계가 존재하지 않고
청나라 만주족과의 혈연적 후계관계 또한 한국에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만주족이나 금나라의 후계로써 한국이 무엇인가 주장 하고자 한다면 족보를 들고 나와서
나는 청나라 황실의 혹은 어느어느 지방의 호족의 후손이요 하고 주장할 만한 사람들이 있어야 할 것인데
그런 사람들은 전부 중국에 살고있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의 국경관계는 동간도 수복 정도까지가 현실적으로 최대치이고
그 이외는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에 따른 식민지 침략주의에 다를바 없습니다.
굳이 고구려 고조선을 따지고 들더라도 고조선 또한 한반도 계열의 전유물은 아니었고
고구려 또한 여러갈래로 찢어지고 갈라져서 후계민족이나 세력이 한국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청사를 한국사로 주장하는 학자들 또한
'그럼 당신은 금나라 후손이요? 청나라 후손이요?' 라는 물음엔 벙어리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그 곳에 살고있는 금, 청의 후손들이 보기엔 집나간지 오래된 팔촌이 느닷없이 찾아와서
땅 내놓고 꺼지라고 으름장 놓는 적반하장적 행위로밖에 안 보일겁니다.
그리고 고구려 최전성기 운운하시는 분들은
그 최전성기가 수천년 역사중에 불과 백년도 안된 짧은시기라는 건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굳이 따지면 일제 강점기 수준이죠.
그리고 만약에 그 땅을 얻겠다고 한다면 그들이 가만히 줄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들 또한 직계 후손인데다 천년이상 뿌리박고 살았던 영유권까지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임진왜란때 그랬던것 처럼 '침략자' 에 대해 '저항' 할 겁니다.
미대륙 개척시기처럼 수억에 달하는 원주민을 총칼로 싹 쓸어버리고 나서
핏물위에 자랑스런 태극기를 펄럭이며 애국가를 부르자는 이야기기 밖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