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기사를 보면,
한서`는 고조선이 흉노의 왼팔이라 한다. `사기` 흉노열전은 묵특이 당시 최강국 동호를 격파하고 빼앗겼던 땅을 회복했다 했는데, 이 동호가
고조선 일부다. 흉노와 한민족 문화에서는 유적, 유물, 풍속 등에서 많은 친연성이 있다. 독일 공영방송 ZDF TV는 흉노 후예 훈족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신라 기마인물형토기 형태가 훈족의 이동경로에서만 발견된다며 훈족의 원래 고향이 아시아대륙 최동단(경주)일 수 있다고 방송해
세인을 놀라게 했다.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특이한 것은 독일 공영방송내용을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죠.
현 대한민국의 주류사학은 한반도의 유물과 흉노를 절대로 연계시키지 않습니다. 게다가 연계시키면
무조건 환빠며, 국제적 망신이라고 떠들죠.
그런데, 서로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는 근거는 독일 역사학자에 의한 주장인 것입니다.
랑케는 잘도 팔면서, 정작 현 독일의 역사학계의 주장은 전혀 근거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한반도 경주의 유물중 , 황금보검이라 불리는 유물에 대해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조유전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학계에서는 페르시아 같은 서역에서 만들어져 수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동서교역로가 옛 신라 때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항상 이런식으로 설명합니다.
그런데, 페르시아에서 이러한 황금보검과 비슷한 유물이 발견된 적 자체가 없습니다.
비슷한 유물자체가 발견된 적조차 없는데 무슨 근거로 페르시아 상인에게 구입했다고 하는지 도저히 알 길
이 없지요.
이 유물과 비슷한 것은 현 중앙아시아의 타클라마칸 키질석굴 그림이며, 카자흐스탄의
보르보예보검입니다.
타클라마칸 사막, 카자흐스탄 지역 그리고 현 신라와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즉, 중앙아시아의 흉노 이동로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