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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대표당선될때.. 박지원의 전략이 그거 였습니다.
호남과 친노를 구분지어서 호남이 자기를 지지하게 하고 비호남권 의원들을
친노프레임을 씌워 고립시키는.
당대표에 당선되지 않더라도 본인이 호남또는 비노의 맹주가 되겠다. 이런 전략이었죠
그리고 실제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말해주고 있죠 1년도 안되는 임기의 문재인이
민주당과 호남이 가진 모든 문제를 다 뒤집어쓰고 욕을 처먹고 있으니까. 정작 당에서 오랬동안 호남이라는 품안에서 호의호식하던 박지원, 주승용 등등등의 사람들 중 누가 책임을 졌나요..
참여정부때 문재인 후보가 인사검증을 했죠.
그때는 조그만 꼬투리만 잡혀도 언론과 한나라당이 난리였던 시기여서, 엄격하게 인사를 했는데,
그 당시 호남 인사가 문재인의 인사검증에서 많이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여정부때 호남쪽 정치인들이 성장을 못했다고 구 민주계가 여론 형성을 했죠.
그런 자들이 지금 나간 반노세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아는대로 설명해 드리죠.
지난 총선전 민주당일때 지지율이 한날당을 추월했습니다.
그래서 총선은 다 차려진 밥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각 시민사회단체 부터 시작해서 문재인계(친노) 그당시는
노무현정신을 계승하겠다고해서 다들 친노라 불렀습니다.
진보언론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통합하라고 압력을 행사 했습니다.
친노쪽 인사들은 민주당은 호남당이니 호남기득권을 내려 놓으라는등
꾸준하게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그당시 문재인이 속한정당이 국민 어쩌고 당였습니다.
당시 지지율 5%였습니다. 대신 문재인 지지율이 15%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손학규대표가 친노가 주장하는 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통합을 했습니다.
그 안에는 당대표 선거를 100%모바일로 뽑는다 안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친노의 한축인 한명숙이 당대표가 되었고
친노 중심의로 계파공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찰,개벌,인사는 탈락시키는등 개혁공천 거부라는 오명까지 들으면서
이정희 통진당과 연합하여 밀실야합으로 나눠먹기 공천이되고
민통당 김희철과 통진당 이정희가 관악을에서 경선을 했는데
이정희의 부정경선이 들통나고 민통당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부정경선 내용은 수백대의 전화기를 통원해 여론조사에 이용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절대 질수 없다던 총선을 한날당에 지고 말았습니다.
총선패하고 치뤄진 당대표 경선에서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이xx가 김한길과
경선을 치뤘지만 국민의망령등 조직을 모바일투표에 동원하고
이중투표 논란과 심지어 통진당 당원까지 모바일투표에 참여야
간신히 이모시기 후보다 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비주류와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대통령 후보경선에선 제주도에서 수만표의 투표자가 누락되고
모바일시스템 관리자 대표가 문특보 동생여서 논란이 되었고
그렇게 대선도 패했습니다.
김한길이 어렵게 안철수를 꼬셔서 민통당과 통합을 이룩했는데
친노가 안철수를 견제하고자
보궐선거때부터 전략공천이라고 팀킬을 시작합니다.
그바람에 투표율저하로 적지에 출마한 손학규가 낙선하고
정계은퇴합니다. 엄청난 손실을 입혔습니다.
결국 보궐은 2곳에서 졌고 문제인계 세력들은 안철수의 대표사퇴를
주장하며 의원들끼 연판장까지 돌리면서 사퇴 압력을 행사했고
결국에는 사퇴했습니다.
그후 또다시 치뤄진 문재인과 박지원간의 대표경선에서
막판에 지게생겼으니까 경선중에 룰 조항을 바꿔서
또한 간신히 2.5%로 간신 승리했습니다.
이때 또 다시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그후 문재인대표로 치뤈지 보궐선거에서 4곳 다 졌습니다.
그후 비주류는 사퇴론이 일었는데 무시했고
그다음 보궐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20몇곳에 꼴랑 2곳인가 당선되고
대패했지만 역시 공천권에 목숨걸고 끝까지 당대표 자리를 지킵니다.
비주류측은 이대로 총선을 해봐야 새누리에 진다.
전당대회를 통해서 혁신을 이루자 했지만
문대표는 끝내거절하고 안철수는 탈당을 하게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호남민심이 등돌린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믿고 지지해줬는데 당의 승리보다 계파에만 몰두해서
정권획득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기득권에 안주하는 모습에
호남민심이 등돌린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아직 야권연대에 대한 의지를 꺾지는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야권연대는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이 슬기롭게 자체적으로 잘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야권연대 정신을 이어가서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또다시 제안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4월 총선에서 13석을 확보함으로써 ‘제3정당’으로 우뚝 올라섰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051
'아수라장 새정치연합'의 이유는 당내 지역 구도에 있다. 현재 새정치연합의 갈등은 친노 대 비노, 주류 대 비주류의 갈등으로 알려져 있다. 친노가 주류고 비노가 비주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당내 핵심 인사의 증언에 따르면 당의 주류는 비노 중에서도 호남이다.
결국 호남 기득권 집단 및 이들과 결탁한 수도권 의원들의 연합체가 당의 주류인데 이들과의 상부상조에 응하지 않는 부산 출신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지금 흔히 이야기하는 비주류가 사실은 주류이고 터줏대감인데 소수파인 문재인이 혁신을 하겠다고 나서니 이들 기득권세력 입장에서 기가 찰 노릇인 것이다. 지금 새정치연합의 대결구도는 엄밀히 말해 혁신 대 기득권이다. 결국 문재인 흔들기의 본질은 공천 보장하라는 것이다. 오픈프라이머리가 바로 "내 공천 보장하라"는 그들의 절규다.
문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친노가 다해먹는다"이다. '친노 패권주의'다. 그런데 이 친노 패권주의의 실체는 참여정부 때 자신(이나 자신의 측근)을 기용하지 않았다는 원망이 퇴적물이 되어 쌓였다가 이제 다시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지금 문 대표는 당 조직에 자기 사람은 거의 한 명도 못 쓰고 있다. 지금 문 대표의 비서실장은 박광온 의원으로 김한길 의원과 가까운 사람이다. 그렇다면 부실장이라도 자기 사람을 임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반대파가 이마저도 격렬하게 저항해 빈 자리로 남겨두고 있다.
비노계 수장으로 불리는 김한길 의원이 이런 진실을 묘하게 털어놓았다. 김 의원은 5월20일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친노와 비노가 계파로서 대결하는 구도가 실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른바 '비노'라고 불리는 이들은 친노가 아니라는 게 유일한 공통점일 뿐, 하나의 조직이나 이해로 뭉쳐 있는 계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