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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7 23:21
호남에서 반문재인 정서가 일어난 원인이나 사건 설명해주실분 있나요?
 글쓴이 : neoneo
조회 : 3,434  

 그동안 정치에 별관심이 없어서 그러는데

어쩌다 호남에서 반문재인 정서가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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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16-03-27 23:23
   
저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광주시장 공천이나 천정배 공천배제도 문재인하고는 상관이 없는건데요.

그럼 태생적으로 부산에서 태어난게 죄라면 한마디로 말해서 정치하지 말라는 말밖에는 안돼요.
그냥 문재인 비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밖에는 생각 안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문재인 호남에 잘못을 저지른 게 뭐죠?
     
아라라랄랑 16-03-27 23:42
   
문재인이 대표당선될때.. 박지원의 전략이 그거 였습니다.
호남과 친노를 구분지어서 호남이 자기를 지지하게 하고 비호남권 의원들을
친노프레임을 씌워 고립시키는.
당대표에 당선되지 않더라도 본인이 호남또는 비노의 맹주가 되겠다. 이런 전략이었죠
그리고 실제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말해주고 있죠 1년도 안되는 임기의 문재인이
민주당과 호남이 가진 모든 문제를 다 뒤집어쓰고 욕을 처먹고 있으니까. 정작 당에서 오랬동안 호남이라는 품안에서 호의호식하던 박지원, 주승용 등등등의 사람들 중 누가 책임을 졌나요..
가마솥 16-03-27 23:30
   
당권 도전에서 떨어진 자들의  헛소리죠
호남소외설
KYUS 16-03-27 23:30
   
참여정부때 문재인 후보가 인사검증을 했죠.
그때는 조그만 꼬투리만 잡혀도 언론과 한나라당이 난리였던 시기여서, 엄격하게 인사를 했는데,
그 당시 호남 인사가 문재인의 인사검증에서 많이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여정부때 호남쪽 정치인들이 성장을 못했다고 구 민주계가 여론 형성을 했죠.
그런 자들이 지금 나간 반노세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둥글둥글 16-03-27 23:31
   
그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인사할때 많이 깐깐하게 굴었다는...
KYUS 16-03-27 23:36
   
그래서 지금 국민당의 천후보가 내세우는게 호남의 참신한 인물을 공천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공천결과를 보면 자기만 공천되고 새인물을 내세운게 없고, 더민주가 새인물을 공천했죠.
머이러언 16-03-27 23:47
   
제가 아는대로 설명해 드리죠.
지난 총선전 민주당일때 지지율이 한날당을 추월했습니다.
그래서 총선은 다 차려진 밥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각 시민사회단체 부터 시작해서 문재인계(친노) 그당시는
노무현정신을 계승하겠다고해서 다들 친노라 불렀습니다.

진보언론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통합하라고 압력을 행사 했습니다.
친노쪽 인사들은 민주당은 호남당이니 호남기득권을 내려 놓으라는등
꾸준하게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그당시 문재인이 속한정당이 국민 어쩌고 당였습니다.
당시 지지율 5%였습니다. 대신 문재인 지지율이 15%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손학규대표가 친노가 주장하는 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통합을 했습니다.
그 안에는 당대표 선거를 100%모바일로 뽑는다 안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친노의 한축인 한명숙이 당대표가 되었고
친노 중심의로 계파공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찰,개벌,인사는 탈락시키는등 개혁공천 거부라는 오명까지 들으면서
이정희 통진당과 연합하여 밀실야합으로 나눠먹기 공천이되고
민통당 김희철과 통진당 이정희가 관악을에서 경선을 했는데
이정희의 부정경선이 들통나고 민통당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부정경선 내용은 수백대의 전화기를 통원해 여론조사에 이용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절대 질수 없다던 총선을 한날당에 지고 말았습니다.

총선패하고 치뤄진 당대표 경선에서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이xx가 김한길과
경선을 치뤘지만 국민의망령등 조직을 모바일투표에 동원하고
이중투표 논란과 심지어 통진당 당원까지 모바일투표에 참여야
간신히 이모시기 후보다 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비주류와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대통령 후보경선에선 제주도에서 수만표의 투표자가 누락되고
모바일시스템 관리자 대표가 문특보 동생여서 논란이 되었고

그렇게 대선도 패했습니다.

김한길이 어렵게 안철수를 꼬셔서 민통당과 통합을 이룩했는데
친노가 안철수를 견제하고자
보궐선거때부터 전략공천이라고 팀킬을 시작합니다.
그바람에 투표율저하로 적지에 출마한 손학규가 낙선하고
정계은퇴합니다. 엄청난 손실을 입혔습니다.

결국 보궐은 2곳에서 졌고 문제인계 세력들은 안철수의 대표사퇴를
주장하며 의원들끼 연판장까지 돌리면서 사퇴 압력을 행사했고
결국에는 사퇴했습니다.

그후 또다시 치뤄진 문재인과 박지원간의 대표경선에서
막판에 지게생겼으니까 경선중에 룰 조항을 바꿔서
또한 간신히 2.5%로 간신 승리했습니다.
이때 또 다시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그후 문재인대표로 치뤈지 보궐선거에서 4곳 다 졌습니다.
그후 비주류는 사퇴론이 일었는데 무시했고
그다음 보궐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20몇곳에 꼴랑 2곳인가 당선되고
대패했지만 역시 공천권에 목숨걸고 끝까지 당대표 자리를 지킵니다.

비주류측은 이대로 총선을 해봐야 새누리에 진다.
전당대회를 통해서 혁신을 이루자 했지만
문대표는 끝내거절하고 안철수는 탈당을 하게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호남민심이 등돌린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믿고 지지해줬는데 당의 승리보다 계파에만 몰두해서
정권획득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기득권에 안주하는 모습에
호남민심이 등돌린 것입니다.



그후
     
우앙굿 16-03-27 23:51
   
이상 국민당 당원의 절규였습니다.
          
머이러언 16-03-27 23:55
   
난 결코 없는 사실을 적은적이 없음
검색하면 다 나오는 내용들임..
               
우앙굿 16-03-27 23:57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127석을 얻었다. 제1야당 역사에서 탄핵 특수를 누렸던 2004년 총선에 이어 최고 성과였다. '공천 논란으로 인한 패배'로 규정하기에는 무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6384
                    
머이러언 16-03-28 00:02
   
제 글 다 안봤네요.
공천문제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이정희 통진당과 야합도 한몫했습니다.
임수경 같은 인물 비례대표 만들어서 타격주고..

이정희 관악을 부정경선이 들통나고 심각하게 타격을 입히는등..
애초에 나눠먹기식 연대는 잘못된 겁니다.
                         
우앙굿 16-03-28 00:19
   
민주통합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아직 야권연대에 대한 의지를 꺾지는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야권연대는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이 슬기롭게 자체적으로 잘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야권연대 정신을 이어가서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또다시 제안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4월 총선에서 13석을 확보함으로써 ‘제3정당’으로 우뚝 올라섰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051
                    
머이러언 16-03-28 00:05
   
그리고 통합전 민주당이 지지율이 높았고 절대 질수없는 총선이라고 했던게

한미fta 재협상과 폐기가 주된 이슈로 민주당이 정국을 주도했음요.
또한 이명박의 4대강등 실정도 많았고
그래서 한날당 지지율이 폭락했고  질걸 알면서 국회선진화법에 찬성한겁니다.ㅎㅎ
만약 총선에서 이길줄 알았음 절대 국회선진화법에 찬성하지 않았겠죠.
                         
우앙굿 16-03-28 00:22
   
그래서 그게 반문정서랑 무슨상관? "문재인 혼자 독박쓰랑께" 이건감?
     
wndtlk 16-03-27 23:58
   
이해찬은 왜 이xx인가요?
아라라랄랑 16-03-27 23:49
   
'아수라장 새정치연합'의 이유는 당내 지역 구도에 있다. 현재 새정치연합의 갈등은 친노 대 비노, 주류 대 비주류의 갈등으로 알려져 있다. 친노가 주류고 비노가 비주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당내 핵심 인사의 증언에 따르면 당의 주류는 비노 중에서도 호남이다.

결국 호남 기득권 집단 및 이들과 결탁한 수도권 의원들의 연합체가 당의 주류인데 이들과의 상부상조에 응하지 않는 부산 출신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지금 흔히 이야기하는 비주류가 사실은 주류이고 터줏대감인데 소수파인 문재인이 혁신을 하겠다고 나서니 이들 기득권세력 입장에서 기가 찰 노릇인 것이다. 지금 새정치연합의 대결구도는 엄밀히 말해 혁신 대 기득권이다. 결국 문재인 흔들기의 본질은 공천 보장하라는 것이다. 오픈프라이머리가 바로 "내 공천 보장하라"는 그들의 절규다.

문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친노가 다해먹는다"이다. '친노 패권주의'다. 그런데 이 친노 패권주의의 실체는 참여정부 때 자신(이나 자신의 측근)을 기용하지 않았다는 원망이 퇴적물이 되어 쌓였다가 이제 다시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지금 문 대표는 당 조직에 자기 사람은 거의 한 명도 못 쓰고 있다. 지금 문 대표의 비서실장은 박광온 의원으로 김한길 의원과 가까운 사람이다. 그렇다면 부실장이라도 자기 사람을 임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반대파가 이마저도 격렬하게 저항해 빈 자리로 남겨두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2&aid=0002011623
둥글둥글 16-03-27 23:55
   
이건 무슨 뫼뵈우스의 띠처럼 계속되는 이야기이고,
저도 여러번 이야기 했었지만.

노무현을 좋아하고 당시에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는 뜻에서의 친노는 존재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조중동이 네이밍해준 "패권주의"를 부리는 친노가 정말로 존해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19대 국회의원 중에 "핵심친노" 국회의원 열명만 대주세요.
설마 핵심친노 국회의원 열명도 못되지는 않겠지요?

1번. 문재인....
     
머이러언 16-03-27 23:58
   
문재인의 가치는 노무현 정신에 있습니다.
그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노무현의 서거가 결정적였습니다.
참여정부 비서실장을 지내고
참여정부가 끝나자 자신의 로펌으로 돌아가 비리정치인 서청원을 변호하는등
변호업무에 충실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이 서거하자 정계에 등장하고
노무현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등장했으니
당연히 친노라 불리는것이죠.

이제는 친노보다는 문재인계가 더 맞겠지만 말입니다.
          
둥글둥글 16-03-28 00:01
   
그러니까요. 친노든 친문이든 간에 패권을 부리는 사람

에센스 중에 에센스

열명만 알려주세요.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는 그 사람들 사무실 앞에 가서 정계은퇴하라고 데모라도 하게요.
          
머이러언 16-03-28 00:08
   
애초에 문재인이 노무현의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나온 인물이 아니고
자력으로 대권후보가  되었다면 절대 듣지 않을 소리죠.

그외 논쟁은 지루해서 하지 않겠습니다.
               
둥글둥글 16-03-28 00:13
   
맞습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덕으로 대선후보가 되었습니다.
친노도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어떤 패권을 부렸는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지루한 논쟁은 저 역시 원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친새누리 진영에서 펴 놓은 얼토당토 않은 프레임에는 갇히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앙굿 16-03-28 00:00
   
비노계 수장으로 불리는 김한길 의원이 이런 진실을 묘하게 털어놓았다. 김 의원은 5월20일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친노와 비노가 계파로서 대결하는 구도가 실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른바 '비노'라고 불리는 이들은 친노가 아니라는 게 유일한 공통점일 뿐, 하나의 조직이나 이해로 뭉쳐 있는 계파가 아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6384
레프야신 16-03-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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