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07/0200000000AKR20140507187200060.HTML?input=1215m
<세월호참사> "넌 국가를 배신했다…애들 때문에 눈물난다"
요번에 구조 작업을 펼치다 희생되신 잠수사 故 이광욱씨는 침몰 사고가 일어난 후 내려가봐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었고
동료인 양씨는 일이 바쁘다며 거절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거절한 양씨에게 이광욱씨는
" 너는 국가를 배신했다. " 라는 문자와
" 애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 " 라고 전화통화를 함으로써
양씨를 구조작업에 동참하게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휴식 시설조차 갖추어지지 않고 쪽잠을 자가는 여건의 민간 잠수부들은
많이 지쳤습니다. 그런데도 적극적으로 다른 잠수부들 대신 나서서 열심히 일을 했었습니다.
반면 군과 해경은 휴식 공간은 물론 의사까지 붙여져 있다더군요
일반인 희생자 와 단원고 학생 희생자가 차별되듯이
민간 잠수부 와 군 해경이 이런 일로 차별을 당하네요
문자 메시지로 남긴 너는 국가를 배신했다 라는 말이 그가 얼만큼 애국심이 강했는가를 알수있게 해주는군요
하지만 정작 배신한것은
국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