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대통령 지지율이 48%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지지율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낮은 지지율일까요 아니면 높은 지지율일까요.
제 생각에는 매우높은 지지율입니다. 저는 현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사람들과 (청와대 비서관들과 여당) 대통령을 이해할수없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48%라는건 현 대한민국 정치풍토에서 정말 대단한 지지율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지지율을 가지고도 전전긍긍 안절부절합니까 ? 저는 그것을 이해할수없습니다. 아니 얼마나 높은 지지율을얻어야 만족하십니까 ? 60%, 70% 아니면 80%지지율을 얻어야 만족하십니까 ?
막말로 어느정도의 지지율을얻어야만 대통령이 하시고십은데로 국정운영을할수있습니까 ?
많은 보수논객 내지는 여당의원들이 나와서 수도없이외침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높아야 대통령이 하고십은 국정운영을할수있다고말입니다. 저는 그말속에들어있는 섬뜩함을 느낌니다. 대통령이 하고십은데로 대통령이 원하는 국정운영을 가져가기위하여라는 말안에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아주중요한것이 이미 베제되어있습니다.
즉, 이들의 머리속에는 우리는 독재를하고십다 그런데 지금은 옛날같은 독재를못한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맘대로하기위해서 지지율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입니다.
사실 48%의 지지율 이건 어마어마한겁니다. 만약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여당이 이지지율을 기반으로 대화와 타협이라는 수단을 가지고 국정운영을한다면 야당을 자기들편으로 아니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끌고가기는 여반장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이러한 높은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 여당이 지방선거를 두려워하고 국정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것이 한편의 코메디처럼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혹시 잘못되지않았나하는 궁금증 내지는 의심도 듭니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이러한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이하고도 지지율이 40%였다면 그분은 자기가 뜻하는데로 모든것을할수있는 토대가마련됐다고 여겼을겁니다.
아! 정말로 이해할수없는 대통령과 장부 여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