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선 14-04-03 21:27
220.♡.♡.130
위글과는 상관없이 저는 김대중도 별로 안좋아하고 노태우 시절 인기 좀 얻어보겠다고 새만금 사업 공약 실천 주장한 것은 열라 무지한 행동,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퍼오신 위 내용 중
역사는 박정희를 경제발전을 일군 성군이 아니라 독재자로 기억하고 있듯이,
김대중 대통령도 노벨상을 탄 위인이 아니라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한 위선자로 기억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특히 서두에 언급한 내용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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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선님께서 이렇게 질문을 하셨는데 . . .
전 공과 실 모두 보고있습니다.
좌파들은 민문연 자료를 가져와서 "박정희 공도 없다."라고 말을하는데...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수구들은 "김대중 노벨상 로비다."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 정치의 현 주소입니다.
저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힘쓰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업적에 대해서는 칭송하며,
한국의 간디 김대중 노벨평화상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정희 유신에 대한 비판도 합니다.
독재에 대해서는 좌파와 수구들은 독재다. vs 혁명이다. 라며 열띤 토론을 하더군요.
박통을 신격화하여 박통시를 공약한다는것도 웃기지만
그 이전에 무안과 신안을 연결하는 다리 김대중 다리라고 정치인 첫 사례로 붙인것도 웃기지 않습니까?
무안군수인가 뭔가가 무안공항에다가 김대중 공항으로 공약을 했다는데 이것도 잘못된거 아닐까요?
한 묶음으로 같이 비판을 하셔야지 자기 진영은 쉴드치고 만만세 외치면서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좌파들은 박근혜 대통령 그림, 여성 성적비하 발언에 대한 게시를 스스럼없이 세우면서 일베충들의 여성비하와 반사회적인 행위에 대해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이율배반적이지 않습니까? 진보의 위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아낙선님께선는 이들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제가 잘났다는게 아닙니다.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