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03-28 09:09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 안철수 과거 발언 논란
 글쓴이 : 젠쿱종결자
조회 : 997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 안철수 과거 발언 논란
인터넷 블로거, 안철수 랩 CEO 당시 발언 소개 회자되면서 노동관 논란 일어

입력 : 2014-03-25  16:44:30   노출 : 2014.03.25  17:07:57


한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 위원장의 노동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회자되고 있는데 노동조합 설립을 부정하는 내용의 안 위원장 과거 발언이 소개되면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물뚝심송’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박성호씨(딴지일보 정치부장)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안철수 위원장이 연구소에 CEO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과 했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박씨는 "나는 안랩의 CEO로서의 안철수가 안랩의 직원들에게 했던 말 한마디를 인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안랩의 꽤 오래된 직원들이라면 많이들 기억하고 있을만한 이야기이며, 현장에서 그 얘기를 직접 들은 안랩의 당시 직원의 얘기를 인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밝혀 둔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박씨는 "사내에 구성된 소규모 그룹과의 간담회에서 안랩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던 시점에 나온 질문이다. 몇몇 직원들이 안철수에게 '만약 안랩에 노조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때 안철수의 답변은 이랬다고 한다. '회사 접어야죠'라며 그리고 이 질문을 한 직원들은 말문이 막혔고, 대화는 여기서 중단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우리 사회의 노동문제에 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저 대답이 상당히 충격적일 수도 있겠다. 또 한편으로는 어떤 면에서는 기존의 대기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답변이라서 익숙할 수도 있겠다"며 "노조가 생기게 되면 회사를 접겠다는 말, 그 정도로 노조의 존재 자체를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고, 노동운동 자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 3권 자체를 부정하는 저 답변이 지금도 안철수 의원 본인의 입장인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적었다.

박씨는 이어 "당신이 의사이건 변호사이건 연봉 수십억의 자영업자이건 대리운전 기사나 퀵 서비스 기사라면 자신이 노동의 대가를 받아 생활하는 노동자의 신분이 아니라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해 줄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노조에 대해, 이 사회의 전반을 책임지고 감당해 나가야 할 대통령의 자리를 꿈꾸는 사람의 답변이 노조가 생기면 회사를 접겠다는 식이라면 이는 애초부터 정치인으로서 자격미달"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박씨는 또한 당시 안 위원장과 현재 '새정치'를 표방하는 안 위원장의 인식이 바뀔 수 있다며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박씨가 쓴 글은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화로 소개한 안 위원장의 발언만 보면 실제 노동조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고 농담조로 들릴만한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사회 지도자로서 노조 설립에 대한 부정은 아무리 CEO라고 재직할 당시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대목이다.



역신 안철수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공지사항 14-03-28 09:19
   
농담이든 아니든 잘못된 발언이죠.
더불어 삼성은 호되게 까여야합니다.
더불어 철도공사의 노조탄압도 비판받아야죠.
가루0609 14-03-28 09:22
   
안철수가 저런 시장주의자기 때문에 이념은 좌파라도 인기좋은것 아닌가요 전 찬성입니다. 노조는 노조위원장 배불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월급올리는거 말고는 하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젠쿱종결자 14-03-28 09:23
   
ㅋㅋ 지금은 다른말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그때랑 지금이랑 완전 반대되는 행동과 말을 하고있거든요

노조가 솔직히 회사 입장에서 백해무익한 존재들이죠
          
가루0609 14-03-28 09:26
   
민주당과 합치다보니 노조도 어느정도 받아드려야 하기때문인걸로 보입니다. 안철수가 노력하여 점차적으로 근본적인 노조의 역할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bjr18 14-03-28 09:25
   
경영자의 입장에서 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경영자와 노동자 양쪽을 다 경험 해 본 저의 입장은
두 진영의 주장 다 이해가 갑니다.
이제는 또 정치인 안철수의 입장이 필요 하겠군요^^
netps 14-03-28 09:32
   
농담인지 아닌지 관심법으로 파악하나요...

기사에는
"박씨가 쓴 글은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화로 소개한 안 위원장의 발언만 보면 실제 노동조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고 농담조로 들릴만한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
..기사에 "농담조로 들릴만한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라고 싸질러놨는데
그따위로 따지면 '진지하기만한 답변조로 들릴만한' 요소도 전혀 없거든요.

순이: 내가 돈 안갚으면 어떡할거야?
철이: 거꾸로 매달아버릴거야
이런 대화에서도 저 기자 기준으론 농담조로 들릴만한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만.


기자가 사견을 존나 처발랐네.
아낙선 14-03-28 09:50
   
미리 밝힙니다만 저는 안철수 안좋아하는데요.
출처가 없는데 어떤 찌라시인지 모르겠으나 저런걸 깔 소재로 구해다 쓴다는게 우습습니다.
안랩이 지금에야 중견기업이지, 안철수 대표 사임이 2005년인데 저게 언제 얘긴지 모르지만
2002년에야 직원 190명 수준의 중소기업입니다. 매출도 빚안지고 밥벌어먹는 수준을 벗어나 갖 상장했고요.
우리 나라 IT 기업들 현실보면 CEO 입장에서 저런 소리 할 사람 천집니다.
저게 단지 노동 문제에 대한 인식이라고 단정 짓는 것 자체가 웃긴 얘기입니다.
그나마 건네들은 소린데 어느 시절 얘긴지 적시하지도 않았고...
(그래도 살만해진 2002 이후 얘기면 어느 정도 까는게 타당성이 있긴합니다만)
단지 경영이 쉽지많은 않은 시절 ceo로써 격의 없이 직원과 한 대화의 일부일 수도 있고요.
어떤 어조고 어떤 생각으로 했던 직원과 CEO의 대화에서 저런말 나오면 해당건에서 대화가 더 이어지기는 힘듭니다. 웬만해선 직원 입장에서 화제를 끌어가기 힘들겠죠.
전해 들었으면 전해준 사람의 견해도 한줄 묻고 그것에 대한 자기 의견을 적어야지
직접 겪지 못한채 전말만 전해듣고 잘못되었다고 까고 있는 블로거도 참...
물론 저런말 자체는 당시 직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에 따라 깔 수 있는 문제고,
여전히 머리속에 저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거나 하면 문제긴 합니다.
뭐 해당 블로거도 문제제기를 한거고 후미에 "노동 문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면 분명하게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다"라는 식으로 언급을 하긴했네요.

사족입니다만, 저 사람은 정치 한다 안했어야...
     
젠쿱종결자 14-03-28 10:48
   
참 웃긴 논리네요.. 지금 안랩 직원이 머 엄청나게 많은줄아시네요? 님말은 귀에걸면 귀거리 코에걸면 코걸이란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제발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봅시다
          
아낙선 14-03-28 12:52
   
190명에 비하면 엄청나게 많은데요. 근 900명인데요?
얼마라야 많은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300 명 이하가 중소기업입니다.

솔직히 님 답글은 알지도 알아볼 노력도 없이 상상에 의해 적은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귀에걸면 귀거리 코에걸면 코걸이란 소리밖에 안들린다면 좋아하는 말만 귀나 코에 걸고 사시기를 권합니다.
질질이 14-03-28 12:30
   
단지 젠쿱님이 안철수를 싫어해서 무리하게 어디서 구해 왔네요
참고로 님이 보수라면 안철수는 그나마 님들의 희망일 겁니다. ㅎㅎㅎ박원순과 더불어 ㅋㅋ
저저런 발언을 진정성 있게 했다면 비판받아야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노조를 생각하신다면 왜 삼성같은 대기업의
횡포는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강 안철 수 까기위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짜라시 복사한 거네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92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226
47402 새민련 첫 작품이 언론통제군요^^ (이게 진정한 소통이… (19) bjr18 03-28 1270
47401 국정원이 타국 정보기관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 (6) 비교불가 03-28 472
47400 국정원이 조작을 하려고 한 이유... (10) 비교불가 03-28 440
47399 젭쿤종결자님 잠시 보실까요 (31) 카프 03-28 734
47398 권과장, '인권도 중요하지만 간첩은 잡아야..' (7) 비교불가 03-28 462
47397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 안철수 과거 발언 … (10) 젠쿱종결자 03-28 998
47396 블랙요원 실명공개한 민주당 정청래는 진짜 제 정신이 … (21) 젠쿱종결자 03-28 758
47395 가생이 정/경게에서만큼은.. (17) Horn 03-28 2471
47394 천안함 추모, 게리 무어 (2) 겨울 03-28 844
47393 광주시 대변인·전직 공무원 구속 (2) 겨울 03-28 502
47392 공무원·교사 정치활동 금지 합헌 (3) 겨울 03-27 1200
47391 쩌는 이중성 그리고 언론통제(재갈 물리기) (5) bjr18 03-27 546
47390 교과서 채택 댓가로 뒷돈 수백... (4) bjr18 03-27 573
47389 이명박을 보다 (6) 견룡 03-27 3070
47388 2002년 붉은악마였던 이명박 아들 (3) 견룡 03-27 2460
47387 박근혜를 보다. (10) 견룡 03-27 3503
47386 새정치? GR도 풍년일세... (5) bjr18 03-27 587
47385 어느 보수의 노무현 사랑 (22) 뭘까 03-27 9887
47384 천안함 추모에 대한 생각. (20) 드스꿀잼 03-27 878
47383 천안함....... (12) 까망물감 03-27 792
47382 황우여 왈 "기초선거 무공천은 무책임한 발상" (4) 동천신사 03-27 738
47381 아래 문제의 답은?., (4) 포세이돈 03-27 991
47380 천안함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맙시다 (1) Horn 03-27 477
47379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아닙니까? (49) 공영방송 03-27 1110
47378 새청치란 무었일까요 ? 어려분들이 생각하는 새정치는 … (7) 동천신사 03-27 695
 <  6841  6842  6843  6844  6845  6846  6847  6848  6849  6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