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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01:10
아침 라디오에 박원순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글쓴이 : 바쁜남자
조회 : 1,415  

근데 중요한 벼농사와 양봉이 빠졌네요.  요사이 비판은 이사람이 다시 오세훈이 벌인 일을 자기가 한다는 웃기는 행동이라던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아 반값 식당도 빠졌고.....  시장직을 놓치기 싫나 봅니다.  욕심이 많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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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론 14-01-21 01:27
   
바쁜남자님 서울 사세요?
서울 토박이인 제 소견으론
박원순 시장만큼 잘한 시장 못 봤는데요?
제 주변 꽤 많은 서울 사람들중에
시장 일 못한다고 박원순 까는 사람 못 봤네요
서울에서 왜 박원순 시장이 인기 있는지 잘 모르시죠?
그리고
서울 사람인데 박원순 시장 까는 사람들
이유는 단 하나
그가 새누리당 출신이 아니라는 점
제가 장담하는데
만약 박원순 시장이 새누리당였다면
아마도 바쁜남자님은
지금 박원순 시장 칭찬하느라
여기 정계 도배하고 있을걸요?
     
kleinen 14-01-21 01:36
   
죄송합니다.. 저는 서울 살고 있습니다만, 박원순시장만큼 잘 한 시장을 못봤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얼론님 주변에 특히 박원순 시장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거나, 혹시 의견이 맞는 사람들과만 의견을 나누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제 주변에는 칭찬하는 사람도 있고 까는 사람도 있더군요..(아 물론 저의 인맥이 다양하다거나, 제 주변사람들이 특별히 공정하다고 자랑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굳이 한 말씀 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 시기가 아닌 서울 시장 시기의 이명박 전대통령이 서울 시장 노릇을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해서 그 반대의 의견을 말하는 분들에게 이런 저런 장담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멀티탭 14-01-21 08:06
   
얼론님 서울 사세요?
서울 토박이인 제 소견으론
님처럼 정치 얘기만 하는 사람은 본인은 모르지만 은따를 많이 당하더군요
오프상에서 정치 얘기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박원순 인기 있다고 느끼는건... 확실하네요...
          
얼론 14-01-21 10:05
   
제 직업상 하루에 수백명씩 만나고 있고
각종 오프 모임도 자주 나갑니다
박원순 시장이 인기가 없으면 시장 못했겠죠?
그리고 오프상에서 정치 이야기 종종합니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선 자주 합니다만?
정치 이야기 한다고 은따라뇨
그런건 극우 극좌에게나 있는 이야기겠죠..^^
유랑선비 14-01-21 02:49
   
서울 사는데요.
요즘 아버지께서 박원순 시장이 경전철 사업 같은 쓸데없는 사업한다고 까시더라구요..
근데 뭐 그렇긴해도 다음 선거때는 또 뽑으실듯
     
Torrasque 14-01-21 12:58
   
음... 경전철사업....

지금 용인도시공사가 기둥뿌리째 흔들리고있게 만든 원인중 하나 ㅠㅠ
미리내 14-01-21 09:56
   
저도 서울 30년넘게 살다 지금은 이주했지만..
정치현안에 관심갖기 시작한 20대중반이후로는 그나마 가장 낫네요.

반값식당이니 벼농사니 양봉이니.. 타이틀만보면 예산낭비성 사업같은데
최소한 그것들이 어느정도의 예산을 들인 사업인지, 전체 시정예산에서 어느정도의
퍼센테이지를 차지하는지 확인해보면.. 이게 주요추진사업인지 시험성 시범사업인지
구분은 할수있으리라 보는데요.

서울시홈페이지에서도 시정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공시를 매년하고있으니
한번쯤 확인해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

대규모 건축사업에 새어나가는돈중 아주 아주 일부만 아껴도 저런 양봉사업같은
시범성 사업 예산은 문제도 아닐거라보구요..

중요한건 저런게 아니라 전체적인 시정과 시예산을 어떻게 쓰고있느냐같네요.
전체 예산중 극히 일부금액을 벼농사니 뭐니 낭비한다고 깔게 아니라요.
나무만 보고 숲은 안보는 꼴이죠..

다른걸 떠나서 부채규모 줄여서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저는..
성장동력이니 뭐니 하면서 부채규모만 수십조원대로 불려낸 이명박, 오세훈은 그다지...

개인적으로 토목설계를 하고있고, 청계천 사업에 일부 참여한 입장에서 그 프로젝트를
대단히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단, 교통시스템 개편한건 정말 잘했죠. 이명박은 호불호가 갈릴수있겠는데 오세훈은 정말
뭘했는지 모르겠네요.. 디자인서울, 문화수도 만든답시고 겉치레에만 시예산 퍼부은 느낌밖엔..
별명없음 14-01-21 10:04
   
박원순이 잘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있는데

바로 뉴타운 난립으로 인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들 문제를
욕먹으면서도 꾸역꾸역 해체 수순 밟게만들고 있는건 정말 잘하는 일입니다.

뉴타운 난립 시킨건
언젠가의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죄다 자기 지역구에 뉴타운 유치한다고 설쳐서
정말 자치구마다 뉴타운 한두개씩 들어섰던건데... 한마디로 미친짓이었음...

자치구서 서울시에 뉴타운 사업 신청하면
서울시에서 다 허가 해주는 바람에 개나소나 뉴타운 바람 들었던 시기...

뉴타운 시범 구역 몇개소에 서울시 예산 투입해서 성공한거지...
자치구마다 평균 2개소... 서울시만 50여곳의 뉴타운 사업이 동시에 시작하면
서울시 예산으로 공적자금 투입 자체가 불가능하던 문제가 있었음...

따라서 서로 먼저 시작해야 자금 투입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자치구마다 뉴타운 사업 부실하게 주민 동의 무리하게 받아서
먼저 내달리려다가 반발만 심해지고...

시간 질질끌다가 최근의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진퇴양난에 빠진거죠...

부동산 거품빠지면서
주민들은 사업비용만 늘어나고 재산상 손해만 보다가
결국 질질끌면서 손실만 늘어나서

자치구에 책임 묻고
자치구 + 서울시에서 기 투입된 사업비 얼마간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지 해제 수순 밟고 있음...

물론
구역지정시 땅값 뻥튀기 된 가격이 자기 집값인줄 착각하던 양반들은
구역지정 해제 되면서 원상태로 돌아가는 가격을 박원순 탓이라며 욕하는 분들도 있지만...

(웃긴게 뉴타운 반대하던 양반들도 사업지 해제 가능하게 해준 박원순을 욕함.. 땅값 떨어졌다고 ㅋㅋ)

애초에 구역지정만 된 상태로 최소 7~8년 걸리는 사업인데
(길게는 십여년) 초장에 반짝하고 투기꾼들이 올려놓은 거품 가격이란걸 알아야 함....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건
몇년간 조합에서 임원 및 조합장들이 해처먹은 사업 투자비용이 사라진게손해지...
땅값 떨어지는건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일뿐...
바쁜남자 14-01-21 10:26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은 그리 정직한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아 싫어 합니다.  의혹도 많고.....  예산에 비해 얼마 안되는 돈으로 벼농사 양봉이 문제 없다라......  근데 벼농사 지은 땅이나 양봉한 지역에 다른 것을 했으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겁니다.  그 비싼 땅에 더구나 도시 매연 가득한 곳에서 키운 쌀을 먹을수 있기나 한지 모르겠네요.  반값 식당은 시장경제 체제 자체를 어지럽히는 뻘짓이었고, 대형 마트 규제는 아무도 이득을 얻지 못하고 불편함만 가중 시킨 탁상행정이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요사이 경전철 한다 설치는게 본인이 생각해도 업적이 없으니 오세훈이 세운 계획을 다시 추진하는데 그리 좋은 모습으로 보이지 않네요.  새빛둥둥섬인가는 아주 비싼 쓰레기로 몇년간 방치하다 이제 자기 업적처럼 다시 사용하려 하는거나.....  영 난 시원치 않다고 생각해요.  툭하면 자기 일 열심히 한다고 사진은 올리는데 알고 보면 각종 패션쇼에서부터 저녁식사 모임 빠지는 곳도 없고.....  그때 노동자들 죽었을떄 지각한게 어디 식사 중이었다고 했던가요?  난 이분이 위선자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전혀 안 까는 것도 너무 희안하고.....  서울대공원 사태처럼 자기 친한사람들 능력 관계 없이 낙하산 인사 하고 정치적 사상도 보안법 철폐 외치다가 선거철 다가오니 보수 코스프레나 하고..... 진실성이 결여된 인물로 생각합니다.
갈매기z꿈 14-01-21 12:21
   
아무리 까고 또까봐야 어차피 박원순은 또다시 서울시장 재임하게 되어 있지요. 새누리쪽에서는 박원순에 대항할만한 인물도 없거니와.... 유일하게 인물을 거론 한다면 김황식 정도인데...

김황식은 더욱더 때려 죽여도 안되죠. 얼굴에 이명박이라고 대따 크게 써져 있으니...

그러므로 아무리 별의별 생GR 발광하고 고사를 지내도 결국에 박원순 현 시장 재임이
거의 100퍼센트라 봅니다.
싱싱탱탱촉… 14-01-21 13:54
   
뭐 눈에는 뭐 만 보이죠.
fact 고 뭐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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