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01-17 20:01
전원책이나 정규재는 실패한 사회주의자들?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983  

이런 부류가 현재의 경제 구조를 왜곡하는 걸 보면 실패한 공산주의(사회주의)자들의 변명이 떠올라요. 구 좌파 즉 과거의 공산주의의 기획을 말하던 부류들이 소비에트와 중국의 실패를 보면서 그 나라들은 공산주의가 아니었으니까. 진정한 평등이 아니었으니까란 말을 하거든요. 똑같이 신자유주의 성장론으로 지난 15년 간 국가를 돌린 한국에서 OECD 최하 수준의 복지 수준의 한국... 정규재나 전원책이는 유럽 복지(전형적인 북유럽 국가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걸 거론하지 않고 있죠 ㅎ)가 무너진다고 헛소리하면서 더 신자유주의로 가야한다고, 아직 풀어야 할 규제가 남아있다고 이런 소릴하거든요. 결국 둘 다 완전한 무정부적 상태를 꿈꾸고 있다고 봐요 ㅎ
 
전 이래서 구좌파들이 싫은데, 과거의 공산주의는 실패했단 거예요. 그래서 신좌파들이 나왔고 새로운 담론이 나왔던 거예요. 근데 우리 전원책같은 시장만능주의자들은 구좌파들이 한 오류를 반복하고 있거든요. 이럴수록 더 개방하고 더 자율화해서 더 성장해서.. ㅎ 여기서 애처로운 건 구좌파들이나 전원책이나 핵심을 모른다는 거예요. 그 실패는 완전한 시장 혹은 공산주의를 왜곡한 결과가 아니라, 그 기획(시장&공산주의)에 강박적으로 메달린 결과라는 사실을 말예요.
 
뭐 이론적으로 말하긴 쉽겠죠. 더 개방하고 더 풀어주고 자율화 시키고 민영화 시키고. 그럼 저절로 성장할 것이다. 그럼 대체 완전한 공산주의와 시장주의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결국 무정부주의로 빠지게 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멀티탭 14-01-17 20:25
   
15년간 oecd 최하라고요 ? ㅋㅋ
빈민국에서  oecd에 가입한 나라가 있긴 합니까?
     
쿤다리니 14-01-17 20:34
   
OECD 최하라고 한 건 그 가입국 서른여개의 나라중에 최하라는 뜻이예요. 그게 뭐 잘못된 표현인가요? 그나마 그 나라들이 우리와 비교 가능한 나라들이니까요. 그잖아요?
두타연 14-01-17 20:38
   
자본주의의 기회와 자유경쟁의 장점을 무시하고 평등과 분배를 왜치는 자들 때문에 원만한 의견을 내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능력과 노력에 비례하는 분배 없이 평등한 분배, 평등한 권리가 자본주의의 경쟁의 장점과 민주주의를 좀 먹고 있을 뿐더러 무능력자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향수를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능력껏 일하고 필요껏 소비하자는 게으른 자들이 득세하는한 사회는 무정부주의도 아닌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쿤다리니 14-01-17 20:52
   
그래서 서브프라임이 자본주의 외부의 사회주의적 경향 때문에 왔군요? 멸망의 길을 가는 게 분배 평등 때문이라면.. ㅎ 여태껏 그 수많은 경제 위기들은 자본주의 스스로 좌초한 것이고, 그건 명백한 사실이예요. 이게 다 사회주의탓 때문이라고요?ㅋ 맑스의 말중에 귀담아 들을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자본주의는 자기 모순 때문에 무너진다는 말 말이죠. 그건 맞는 거 같아요. 그래놓고 무너지면 국가 보조금 쏟아부으며 국가에게 책임을 묻죠. 서브프라임후 공적자본으로 돈 놀이한 그 추악한 월가쟁이들처럼 말예요. 한국도 IMF 이후에 엄청난 공적자금을 쏟아부었죠. 지들이 달러 가지고 장난친 댓가로 말예요.

님아 또한 비슷한데, 우리나라... 여지껏 복지 국가인적도 없고, 분배를 효율적으로 한 역사도 없어요. 그리고 죄다 신자유주의로 경도된 상태고요. 근데 왜.. 이 모양이 되었나요? 사회주의니 분배 복지니 님 논리대로라면 그 이전에 이런 상태였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근데 왜 저성장이 내수 몰락에 이렇게 되었나요? 제 글의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세요. 지금의 이 결과는 분배 복지가 원인일리가 없다는 말예요. 맞잖아요?

저는 되려 님같은 분들이 우리의 국가 경쟁력을 좀먹고 있다고 봐요. 대학만 봐도 그래요. 자기의 학문을 깊이 있게 팔 생각은 안 하고 토익이니 뭐니... 기초 학문 과학-인문학 어떤가요? 수준이? 시장에서 말하는 경쟁이란 건 수요와 공급의 원리고, 그러므로 시장에서 바라는 인재상을 위해 전적으로 쓸데없는 스펙쌓기에 열을 올리는 상황.. 이게 효율적이라고 보세요? 이와같은 창조성이 결여된 사회는 오히려 국가 전체적으로 낭비이고, 경제학적으로도 낡았다고 보는 게 옳아요. 즉 님같은 분들의 기계적인 사고는 오히려 국가의 경쟁력을 해치고 사회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평등은 민주주의의 원칙중 하나예요. 착각하지 마세요. 민주주의는 자본주의의 또다른 이름이라고들 아시는데, 모종의 절충의 결과물이예요. 그래서 그렇게 일베충들이 민주주의를 증오하는 것이죠.. ㅎ
쿤다리니 14-01-17 21:00
   
되려 분배 복지 국가가 노동의 유연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기 바라요. 복지가 튼튼하니 직장을 잃는다는 것에 대한 공포가 적고, 충분히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거죠. 그건 또 사회의 버팀목이 되는 거고요. 북유럽 복지 국가들의 세금 낭비자들로 비난받는 사람들? 1%도 안 되요. 일 안 한다? 소비에트가 일 안 해서 기록적인 성장을 했나요? 풉.. ㅋㅋ 오히려 노동자 농민에게 가혹하게 군 건 공산주의였어요. 여하간 이상한 신화에 기대서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쩝.
웃다가꽥 14-01-17 21:48
   
구좌파가 잘못되서 신좌파가 나왔다구요?

신좌파는 더잘못된거 같은데..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200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287
45127 서울시장 부재자투표 결과 오세훈, 나경원 100% 승 (6) 시민3 01-18 1486
45126 朴대통령, 與의원들에 벽걸이·손목시계 설 선물 (5) Utsu 01-18 1378
45125 북한이 먼저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아무래도... (2) 츄리닝 01-18 570
45124 출처점 남겨주세요. (5) 존재의이유 01-18 671
45123 이슈화와 선동의 레전드로 남을겁니다 (3) 필살의일격 01-18 1833
45122 이석기와 그 무리들 진짜 또라이들이네....... (13) 바쁜남자 01-18 1937
45121 표현의 자유 (14) 겨울 01-18 772
45120 대북지원 현황 (10) 겨울 01-18 2491
45119 김정은과 북한 군부와 노동당이 건재한 상태에서 평화통… (3) 츄리닝 01-18 1491
45118 창조경제 도대체 뭐인지 (7) 드라이브1 01-17 1295
45117 회원님들.. 코피아난 01-17 496
45116 영화 변호안에... (10) 댜블로3 01-17 1627
45115 엔알알 회의록을보면.. (1) 댜블로3 01-17 763
45114 김영삼은 역대 최고의 대통령이다 (9) YS사랑 01-17 1467
45113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해를 포기한것은 사실입니… (10) 댜블로3 01-17 1149
45112 NLL 이해를 돕기위한 글입니다. (13) 코피아난 01-17 2165
45111 kbs의 억울함 (2) jojig 01-17 1307
45110 검찰수사는 끝난게 아니네요. (5) 바쁜남자 01-17 1392
45109 최연혜 논란 관련해서 난 아래 기사가 더 신뢰가 가네요. (5) 바쁜남자 01-17 994
45108 변희재 이젠 고소도 추첨 (6) jojig 01-17 1001
45107 한국외국인님께 질문 (4) 제시카좋아 01-17 764
45106 오늘의 뉴스 (1) 두타연 01-17 621
45105 우리에 은인 김대중 대통령 (6) 한국외국인 01-17 1063
45104 전원책이나 정규재는 실패한 사회주의자들? (6) 쿤다리니 01-17 1984
45103 성장률 떨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 (3) 쿤다리니 01-17 629
 <  6931  6932  6933  6934  6935  6936  6937  6938  6939  6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