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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7 11:04
그리고 제대로 답변해주시는 분이 안계신데?
 글쓴이 : Mpas
조회 : 754  

일반회사에서 혹은 대기업에서

적자가 나는 사업부나 사업체가 있으면 흑자나는 알짜 기업 팔아서 메꾸나요?

그럼 코레일은 유일하게 흑자나는 노선을 왜 먼저 파나요?

적자나는 노선들이 더 알짜라서요??ㅋㅋㅋ

아마 이글에는 일베분들의 리플이 영원히 안달리겠죠. 차라리 민영화 했으니 우리들의 승리다!! 어떠냐 좌파들아??라고 사자후를
내지르고 걍 100년정도 까이는게 편하죠. 왜 구차하게 쉴드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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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 13-12-17 11:06
   
수서가 원래있던건데 쪼개는 거였나요?
새로 개통하는거 아니었음?
이상하네.. 님이 잘못아시는거 아님?
정닭밝 13-12-17 11:07
   
흑자노선을 팔아요??
ㅎㄴㅇㄹㅇ 13-12-17 11:11
   
도대체 어디서부터 답변을 해야할지 ㅋㅋㅋㅋ
Torrasque 13-12-17 11:12
   
어디다 팔아요?

수서 ktx 자회사 세우는데 드는 돈을 다른 공기업에서 출자받아 만들고

이후 수익으로 차차 지분을 다시 사들이는거 아닌가요?
confer 13-12-17 11:21
   
요즘은 짬이 나서 가끔 오는데..

일단, 지금 철도는 민영화가 아니니.. 굳이 답변할 생각은 없는데..

보아하니 구조조정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잠깐 얘기하면
기업이 힘들어지면 제일 먼저 하는게 인력 감축이고..
그 다음이 사업부 철수.. 이는 적자 사업부 폐쇄를 의미..
마지막 단계가 사업부나 자회사 매각인데...
이 경우 매각대상은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문...

이유는 흔한 쓰레긴 아무도 안 처다보지..
구조조정을 할려면 관심 끌만한 걸 팔지...

예전 두산그룹 사업전환때 잘나가는 OB 맥주 팔았고..

지금 웅진이나 STX는 미래 수익 먹거리인 태양광, 웅진코웨이(정수기)과 화력발전소를 팔고...
동양은 생명보험 증권, 예전에는 메가박스를 팔았고.(물론 사업재편의 일환 성격이 있지만).
동부는 동부익스프레스등 알짜 사업을 팔고 있어요.
현대는 상선을 살리기 위해 현대증권 매각 예정일 꺼고..
대한항공은 한진해운 살리려고 비행기 매각 후 재리스(Sales and lease back) 중 일거고..
이를 통해 당장 급한 부채 감축과 남는 돈으로 남은 핵심사업에 주력하게 됩니다.

지금 코레일 사업재편은 수익성 조정에서 Bottom 라인 개선 작업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문...
이를 통해 Top라인의 조정이 장기적으로 가능...
이후에는 Top라인의 인접영역으로 확장 할꺼고...
netps 13-12-17 12:44
   
목돈만들일이 있어서 갖고있는걸 내다팔아야겠는데...
적자나는걸 누가 사나요ㅡㅡ
존내 헐값이면 사겠지만 목표한 목돈에 한참 못미칠텐데ㅡ

인천공항 보세요.
적자날땐 제값못받을까봐 팔려다 말았지만
흑자나니까 팔려고 하잖아요.
흑잔데 왜 팜? 이러고 반대하는 애들이 많아서 못했지만
     
Mpas 13-12-17 12:52
   
아니 그럼 혼자 수익이 나는 곳인데 그걸 팔고 나면 코레일은 적자만 계속 나겠네요?

그럼 코레일 자체는 누가 수익을 내죠??흑자를 내야 적자내는 노선에 돈을 투자하던 할텐데 주장하는 대로는 사태에 전혀 도움을 못주고 있잖아요?

하나만 알고 그에 연속되는 상황들에 대하여서는 전혀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으니 같은 지적인간인지에 대하여서도 의문이 생기네요.
          
confer 13-12-17 12:59
   
이쯤 되면 토론하자는 게 아니라..
본인이 프레임을 만들어 놓고 다르면 인신공격까지 하잔 얘기인데...

이봐요...
기업 수익성 개선이 먼지, 공기업이 머하고 어찌 움직이는지..
모르면 그냥 남 야기하는 거 들어요..

이거 무슨 초딩 강의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 설명해야 하는지...
               
Mpas 13-12-17 13:48
   
아 뭐 이런..공기업에서 프로젝트 한두번 뛰어보는 것도 아녔는데 누굴 가르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ㅋㅋ

KT나 코레일 같이 공기업이었던 곳은 당연히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자나는 사업을 하기도 하죠.광양 훼리오 WIFI같은 사업도 수십억 이상씩 적자가 나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합니다. 기타 언급이 안되는 국가 보안 시스템 관련 운영이나 유지 관련된 내용들도 바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유지 하죠. 그만큼 세금으로 투자를 받았기도 했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적자가 나니 인력을 줄이고 사업부 철수 순으로 하나요? 그걸 모르고 빈정거리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 다 하는 소리죠. 좁쌀만큼 안다고 초딩 논리 펴시면 곤란하죠.

딱봐도 현업 출신도 아니신데 좀 힘드시겠어요?
                    
confer 13-12-17 14:02
   
하하..
IT 프로젝트 좀 하셨군요..
미안하지만, 난 그런 발주를 수십번 한 사람입니다..

님이 말하는 건 통상 보편적 서비스에 적용되는 겁니다.
사회적 기본 생활을 위한.,....
그리고,  IT는 잘 모르지만 WIFI가 보편적 서비스란 건 금시 초문이군요.
이건 SK와 KT의 시스템 차원에서 출발 한 걸로 아는데..
님 말대로라면 WIFI를 사기업인 KT나 SK가 국가를 대신해 왜 하는지 궁금하군요.

보편적 서비스의 대표가 우체국인데, 이게 대표적으로 우편사업의 적자를 금융(예금, 보험)등의 수익으로 보충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예전부터 그런게 아니라, 예전에는 흑자 사업들이었습니다.
최근 우편수요의 감소와 민영 택배와의 경쟁에서 밀리다 보니 적자 사업으로 전환했고, 이에 금융의 수익을 보전 받아 운영중입니다.
하지만, 우체국이 금융을 하다보니, 민간과 충돌이 나고 국가가 지급보증까지 서다보니 시장충돌이 심화되어,
우체국 공사를 통해 민영화하고 금융은 민간에 이관는 것까지 검토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편적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정책적 배려로 다시 존립하게 된 거고..
다만 우편은 민간 택배와 경쟁, 금융은 시중 기관과 경쟁 중...

우리가 아는 공중파도 보편적 서비스로 존립하지만, 시청료라는 국민부담을 지우는 것이지죠..
이도 예전 시청료 전쟁으로 지금은 교묘하게 전기세에 포함시켜 받지만,,,

따라서, 민영화가 이루어지려면, 보편적 서비스는 존재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체제가 민영화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 임...모든 것의 민영화는 없다는게 일반론.
그러니 철도가 민영화 되려면 동일 노선의 보편적 서비스가 존재하게 되는 것임.
첫째 민영화 한다고 모두 민영화하고 공적 영역이 사라지는 건 아님..

더 쓸게,,,

그리고 IT잠깐 한 걸 머 대단하다고...
현업? 니 일도 내가 준게 있을 지 모르겠다...
Mpas 13-12-17 13:59
   
KT만 해도 당장 언급하면 끌려가는 시스템이 몇개 있지만 그거 유지하는데만 몇백억 천억단위로 연간 비용이 소비 됩니다. 그래도 유지 하죠. 비용이 많이 드니 그 사람들 비용 줄이거나 해외에 운영 맡길까요?

이 바닥에서 연차 많은 사람이 고비용 받는게 당연합니다. 증권사 차세대 프로젝트에 단가 낮춘다고 1~2년차 데리고 들어가면 고객한테 당연히 박살납니다. 물론 들어오지도 못하구요. 왜??왜냐하면 데리고 들어오면 반드시 초대형 사고가 터지니까죠.

철도 기간망 사업에 연차 오래된 사람이 운전하거나 관제 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제 기준에서는 너무 당연합니다. 비용을 줄이면 사람에서 줄이겠죠. 그럼 연차 안되는 사람들 넣고 그럼 사고 나는건 당연한거죠.

앞뒤 자르고 다이렉트로 본론 들어간건 이미 다 알거 아는 사람들이란 가정하에 질른 거구요 좀 박터지게 살아본 티가 안나는건 어쩔 수 없으시네요.
     
confer 13-12-17 14:07
   
KT가 국영기업인가 ?
민영화의 논리를 갑자기 이상하게 푸시는 군요 ?
민영화의 정의는 아시는지...?

님이 말한 차세대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규모만 수천억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신입 데리고 간다고 혼난다는 걸 지금 여기서 말하는 수준이란....

갑자기 멀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지만...

업무는 기획- 실행-시험운용-일상적용-보완 및 개선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기획과 실험운영까지가 초기단계라고 본다면 여기까지는 매번 핵심인력들이 들어갑니다.
최고로 비싼 아이들...

예전 기차도 처음 만들어졌을때는 당연 최고의 기술자들이었겠지요..

이게 보편적 일상운영 및 유지보수단계을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일상입니다.
유지 보수만 필요한...
지금 철도는 유지 보수만 필요한 단계..
그러니 고급인력이 아닌 메뉴얼에 따른 숙력공만 필요..

따라서, 이상적인 급여체계는 업무 난이도에 따른 직무급이나 직능급이지만
인간이다 보니 업무에 따라 일정 수준이상은 학습곡선 효과가 극도로 감소하나,
인간적 도리로 애들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가니 호봉 등을 통한 임금이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

이도 인구 피라미드가 지탱해줄 수 잇으면 가능한데...지금은 역피라미드를 향해 가고 있으니..
아랫돌과 윗돌 을 어찌해도 뺄 수 없는.....

결국, 보편적 서비스는 필요한데...
이게 갑자기 민주화다 평등이다 외치더니 과정이 아닌 결과의 평등을 외치고

다들 이건희회장과 같은 병실수준과 같은 수준의 의료진을 공짜로 써먹을라니...
기차만 해도 보편적 기차가 있는데, KTX만 싸게 타려고 하니..
돈은 누가 내고 ? 정부가 ?
그건 내돈 아닌가 ?

먼 말인지 알겠어 ?

신입데리고 일하니 멀 알까만은...
로드풋 13-12-17 16:13
   
ㅋㅋㅋㅋㅋㅋ mpas님 개떡발리셨네
나그네21 13-12-18 04:35
   
일반회사는 알짜배기 또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범위에대해서는 최후의 보류로 가지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경우에는 주인정신이 결여된경우, 자신의 재산이 아니기때문에 장기 발전보다는 눈앞의 당장 자기 이익만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공기업의 경우에 이런 현상이 다른데보다 많이 일어나는데. 일단 철밥통입니다. 손해가 나더라도 자기는 절대 안전지역에 있죠. 국가에서 다 해결해주니. 또 알짜배기 팔아서 단기 이익(이익이라고 쓰고 장기 손해라고 읽으면 될듯)을 챙기면 거기에 대해서 보너스까지 받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그걸 지킬려고 할까요? 팔아버리면 자기한테 이익인데, 국가적으로는 손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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