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재학중인 한 학생이 올린 대자보가 최근 꽤 주목을 끌었습니다.
제가 구구절절 설명할 것 없이 아래 기사를 참고해서 보시길...
위의 내용만 보면, 순수한 학생의 입장에서 시대를 비판하는 정신으로 쓴 글이라 판단돼서 옳고 그름을 떠나 용기있는 행동쯤으로 봐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반응이 다소 엇갈렸으나, 여기까진 그런대로 봐줄만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어김없이 팩트주의 일베가 이들의 마각을 어김없이 드러내 버렸군요.
이 대자보를 쓴 학생은 순수 학생이라는 입장에서 그동안 나름 호응을 얻었던 것인데...
알고보니 무늬만 학생인 정치꾼이었던 것입니다.
정치꾼도 그냥 정치꾼이 아닌, 노동당 소속 대의원?!!!!!!!!!!!!!!!!
허거거거거;;;
이런 자가 정치와 상관없는 순수한 학생인 것처럼 대자보를 써 붙여가며 선동질을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고대 대자보의 이름과 노동당 소식지에 쓴 이름이 서로 같고 내용도 유사한 내용이네요. 설마 동명이인은 아니겠죠? ㅎ
그리고 아래는 이 내용을 명탐정 빰치는 솜씨로 추적해서 공개해준 일베충의 원글 링크
이 자의 정체에 대한 또다른 증거자료
ps. 저의 이 짧은 내용조차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 분들을 위해 덤벨스윙님의 해석글을 링크해 두겠습니다.
덤벨스윙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