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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30 14:57
조선일보가 채총장 혼외자 의혹 보도한게 잘못된 건가요?
 글쓴이 : 졸려요
조회 : 1,665  

합리적인 의혹이기도 하지만..
일단 조선일보가 입수한 정보들로는 이미 임모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채총장 혼외자라고 판단하기에 무리가 없는 자료들입니다.
주변인들에게 임모 여인이 떠들고 다닌 것도 그렇지만, 아이의 학적부에 채동욱의 이름이 올라 있던것은 결정적이죠.
존경해서 올렸다?
궁색해도 너무 궁색한 변명입니다.
그래서 조선일보는 그것이 사실이라는 판단 하에 기사로 낸 것이죠.
그런데 채총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아득바득 우겨 댔습니다.
물론 지금도 우겨대고 있고요.
뭐.. 좋다 이겁니다..
만에 하나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기는 한 거니까요.
그런데 정작 채총장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 하면서 필요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채총장이 해야 할 것은 임모여인에게 "제발 유전자 검사좀 협조해 주세요"라고 구걸하는게 아니라, 형사고소를 제기하여 유전자 검사를 강제하는 겁니다.
이걸 지금 하지 않고, 말로만 빠른 시일내에 유전자 검사 하겠다고 하니 못 믿는 겁니다.
그래놓고 나중에 왜 안 했냐고 물어보면 임여인이 협조 안해줘서 못했다고 이른바 "안 한게 아니라 못했어요"논리를 펴겠죠.
 
조선일보는 언론으로서 당연한 문제제기를 한 것입니다.
누구라도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는 증거를 잡고 문제제기를 한 것이니까요.
이걸로도 문제 제기를 하면 안되었다고 주장한다면 사실 언론이 보도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뇌물수수 의혹같은것도 보도 못합니다.
왜냐면 언론이 수사권 없이 계좌자금추적 같은 것을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뇌물수수 의혹같은것들 또한 전적으로 "신빙성 있는 내부제보자 혹은 정황증거"를 잡고 보도하는 겁니다.
이번 채동욱 축첩혼외자 사건도 같죠.
무작정 짜여진 음모가 아니라 상당히 강력한 증거를 잡고 제기했으니까요.
유전자 검사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조선일보는 알고 보도했냐고 묻는 질문들에 충분한 답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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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공영 13-09-30 15:01
   
소설일 수도 있습니다. 검사가 그렇게 황당하지 않거든요. 한마디로 아무데서나 떡치고 다니지 않는다는 겁니다.
     
졸려요 13-09-30 15:04
   
그건 그 사람이 아닌 이상 모를 일이고요.
의혹 제기는 조선일보가 언론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건 증거라는게 있는 상황이니까 소설이 아니라 추리죠.
     
비만 13-09-30 16:07
   
어느 직업이나 도덕성은 다 비슷합니다. 검사가 전원 바람피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전체를 묶어서 평가하는건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사중에 스폰 받아서 술집 드나드는 사람 있는거 모르는 사람도 없어요.

스폰이 제일 많이 붙는게 국회의원과 검사입니다. 기소여부를 결정한다는 권한이 너무나도 큰 겁니다.
야바바 13-09-30 15:04
   
소설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남자가 거기관리 잘못하면 패가망신 한다는걸 충실히 보여주는 채동욱입니다...
인류공영 13-09-30 15:15
   
증거가 뭐가 있습니까? 다 말뿐인데요. 충분히 소설일 수 있습니다. 검사정도 신분이면,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고요. 임여인이란 사람도 물론 배운만큼 배웠겠죠. 그런데, 결혼도 안 하고, 떡 치고, 애낳고, 따로 산다는거 힘든 얘기죠. 이제까지 채총장이 모르고 있을리도 없고요. 여러분이 임여인이라면, 가만 있겠습니까? 나같으면, 애 낳고 바로 양육비 받을려고 할테고요. 학교에 채총장 이름까지 올릴정도면, 당연하겠죠. 이런게 아니라면, 뭐 검사와 떡녀의 로맨스로 끝나는 얘기라는 건가요. 검사가 아니였다면, 고시생.
     
스프링거 13-09-30 15:17
   
임여인 집에서 가정부하던 여인이 증언한다더라.. 망상에 쩔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좌좀드라...ㅎㅎㅎㅎ
          
darkoo 13-09-30 15:20
   
ㅋㅋ 그 가정부 말해도 믿기 싫은사람은 안믿는현실..ㅋㅋ
     
졸려요 13-09-30 15:24
   
학적부에 채동욱이 이름이 올라 있는 것은 증거로 안 치나요?
인류공영 13-09-30 15:21
   
가정부까지 둘정도로 잘 사는 여자가 뭐가 아쉬어 애 낳고 혼자 살아요? 정말 이상한 여자네.
인류공영 13-09-30 15:23
   
그정도 살면, 제비들 엄청 꼬일텐데요.
     
졸려요 13-09-30 15:25
   
인류공영님이 말하시는 것이야말로 아무런 것도 없는 소설이고요.
채총장과 임여인이 진술했던 말이 조사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학적부에 채총장 이름이 올라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죠.
인류공영 13-09-30 15:30
   
채총장이 조선일보 고소했는데, 무슨 사실을 인정했다는 겁니까? 그리고, dna 검사 받자고 한거는 뭐구요. 잘 좀 껴 맞춰주세요. 소설이 앞뒤가 맞아야 이야기가 되는겁니다.
     
졸려요 13-09-30 15:33
   
그 소송이 꼼수라는 겁니다.
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걸지 말고 형사를 걸었어야죠.
더불어 임여인에게도 같이요.
DNA검사에 관해서는 위에 적어 놨잖아요?
진짜 할 맘이 있으면 임여인에게 구걸하는게 아니라 형사소송으로 강제했어야죠.
그래 놓고 나서 나중에 검사 안하고 나오는 논리는 "안한게 아니라 못했어요"논리 나온다는 겁니다.
     
졸려요 13-09-30 15:34
   
그리고 제글 어디에 채총장이 사실 인정을 했다고 적었나요?
아니라고 아득바득 우기면서 정작 필요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고 했지.
인류공영 13-09-30 15:34
   
그냥 부자 상봉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였으면 합니다. 지 아들도 못 알아보고, dna하자는 개 호로 새 끼 스토리 말고요. 너무 내용이 추잡스럽습니다. 그 얼마나 아들은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보고 싶어했겠습니까? 아버지를 부르고 싶지만, 아버지는 dna 검사부터 하자고 하는데. 정말 비참한거죠.
     
졸려요 13-09-30 15:36
   
개인적으로는 채총장 아들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물론 상황상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현대 한국의 검찰총장이 축첩질 했다는 것은 망신살 뻗치는 일이죠.
인류공영 13-09-30 15:37
   
조선일보가 얼마나 개 파 렴 치 언론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임여인 진술만 기사 써 보낼 수 있습니까? 제대로 사실 확인도 안 하고요. dna 검사해서 과학적 물증을 확보한 다음에 기사를 써야 되는겁니다. 그럼, 이 세상에 여자 말 한마디에  사실인양 그렇게 써버리는게 말이 안되는거지요.
     
졸려요 13-09-30 15:39
   
아니죠.
저정도 증거 얻었으면 당연히 보도해야 됩니다.
뇌물수수 의혹 같은거 터뜨릴때 계좌추적 다 하고 나서 터뜨리나요?
인류공영 13-09-30 15:39
   
빠꾸네 정권에서 망신살은 이미 뻗칠대로 뻗쳤죠. 청와대 성추행범. 이건 정말 국제적인 망신살이죠. 아마 5000년 역사이래 이런 개망신은 없었을 겁니다. 이런 부류들이 청와대에 들어 왔다는 것이 정말 수준 낮죠. 무슨 양 아 치 새 끼 들도 아니고, 뭡니까?
     
결이조아 13-09-30 15:46
   
물타기에 오버질 진짜 쩐다.

채동욱 얘기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웬 윤창중?

게다가 5000년 역사 이래 최대 개망신이란다. 윤창중이가...
비교불가 13-09-30 15:40
   
사실 조선일보 보도 자체는 문제 없음..
문제는 권언유착이고 그 관계가 이면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이번 한번이 아닌 지속적인 권언 유착의 연장선..
인류공영 13-09-30 15:46
   
무슨 조선일보 광신도들이네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겁니까? 임여인이 진술했으니깐, 물증도 없이 믿어라. 가정부도 그렇게 얘기하더라, 믿어라.
인류공영 13-09-30 15:49
   
대한민국에 채동욱이가 한명일리도 없고, 혹시 동명이인. 임여인이 떡치고, 애 낳은게 사실인데, 채동욱이가 그 채동욱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붕붕붕 13-09-30 17:51
   
암초가 발기해서 천안함이 어떻게 됬을거라던

이들의 그 엄청난 합리적인의심(????????????)이라는 골때리는 가치를 주장하던 이들의 상황인식으론

지나치게 나이브하군요.

늘 그랬었죠.

그런 이중적이고, 작위적 판단기준들이 현재 야권의 현재를 만들어 낸 거죠.

늘 만들어냈던 비현실적, 선악의 대결, 도덕성과 비도덕성의 대결, 투쟁의 민주주의(????????)라는

시대착오적 페러다임들이 만들어낸 늪에서 허우적 댄 결과.

파도미를 지키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 이게 바로 그들이 이야기하던 추악함과 똑같은 추악함의 단면이다.
netps 13-09-30 18:21
   
대답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형사고발하고 유전자검사는 관계없어요....강제로 할 방법이 없음
임모씨가 제발로 나오는거밖에
바쁜남자 13-09-30 21:12
   
소설이라.... 이런 이해심 깊은 분은 윤창중 건을 과연 소설이라 얘기할 수 있는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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