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조사해보니 1위가 일본(4만여점), 2위가 미국(2만여점) 이랍니다.
특히 해방직후 및 625 당시 덕수궁 뒤 왕조 물품 보관창고에 미군들이 상습적으로 털어갔다네요.
이유는....귀국후 가족 선물하려고...-_-
또는 주한미대사들이 헐값에 엄청 사들여갔다네요.
특히 신미양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공식 인연은 바로 이 신미양요..우리나라 수군 350명 정도 사망....미군은 3명? 사망....에휴....)
를 미국이 가져갔고...이 깃발이 미해군사관학교에 둘둘 말린채로 쳐박혀 있었다는...-_-
우리나라에 와 있는 미국교수에 의해 이것이 발견되고 지난 2007년도에 반한되었다는 대목에선 눈물이 핑...
그나마 미국은 프랑스와 다르게 똥베짱은 아닌듯...
미국 내륙법에 의해 외국 장물이나 세관 신고 없이 들어여 외국 문화재에 대해서는 본국에 반환하는 절차가 있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한국 문화재의 반환 방법이 뻔히 있는걸 알면서 미국 정부는 한주재 미대사관에 이러한 사실을 한국이 모르게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하네요. ㅎㅎ
암튼....
우리나라 문화재 빨리 찾아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