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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라..
국정원이 국정원녀의 ID를 전부 알고 있었을까요?
뭐 기계적으로 달라고 명령했다면 그렇다고 치고..
그렇다면 명료하네요.
포털 사이트에 있는 그녀의 ID중에 꽤 오랬동안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글 및 댓글을 하나도 적지 않은 ID가 있는가?
이것만 보면 되겠네요.
일괄삭제라는게 그런거니까요.
전화라..
설마 저런 상황에서 의심받게 통신기기를 사용 했을까요?
그리고 포탈 안보인력을 너무 물로 보시는 것도 안 좋습니다.
국정원 해커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포탈 해킹이라는게 쉬운게 아니고, 자칫 흔적이라도 남겼다가는 자폭인데..
차라리 여직원이 개인이 자유시간에 달았다고 빠져나가는 편이 낫지 그런 모험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사실 전 이번 사건의 결말을 이미 예견했습니다.
전 이번 사건의 열쇠는 민주당이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민주당이 갖고있다던 "증거"... 그걸 제출하면 끝날일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민주당은 전혀 협조적으로 행동하고있지 않아요.
문재인 후보님도 토론회때 증거는 경찰이 찾으면 된다 라고 매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셨구요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면 어느쪽으로 가도 민주당에겐 손해가 없단거겠죠. 실제로 그런 계산을 통해서 태도를 보이는 걸거에요
증거가 포착되면, 역시 자기말이 옳았기 때문에 공세로 이용할 수 있고
증거가 포착되지 않으면, 국정원과 경찰의 허위수사를 주장하며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일 수 있으니깐요
결정적인 증거가 있었다면 진작에 내놨을 겁니다.
그걸 내놓기만 하면 유리해질테니까요.
이렇게까지 오래 끌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민주당은 심증, 의혹을 가지고 움직인 셈입니다. 제 말이 틀립니까?
물론 의혹은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제기한 방식이 문제입니다.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상황이며, 또한 민감한 선거기간입니다. 불과 며칠 전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을 대동해 언론에 의혹 자체를 알리려 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나는 사실 여부가 상관없다. 일단, 이걸 터뜨려서 우리 입장을 유리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저는 이렇게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군요. 아닙니까?
사실인 경우 더 좋고,
사실이 아니어도 의혹을 제기한 것만으로 유리해질 거라 판단한 거죠.
그리고 사실 여부 상관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며칠 남지 않았으니 선거 끝까지 가져가면
박근혜 이미지 추락시킬 수 있을 거라 본 겁니다..
나중에 사실로 밝혀지든, 말든, 그건 관심 밖이죠.
정말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수사할 생각이었다면
이러한 기자를 대동한 행보를 하지 않았겠죠.
아마 그 때 기자들과의 폭행 등 부정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보다 박근혜 씨에 대한 네거티브 효과가 더 컸을 겁니다..
의혹 제기하고 질질끌어 선거에서 승리한 사례가 이미 민주당 내에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러한 방식이 통할 거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뭐... 일정 부분 그러한 효과를 얻기는 했네요.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보지 못하시는 분들을 보니 말이지요.
하지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한번 속지, 두 번 속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