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80
이명박 대통령이 ‘살 집만 남긴 채’ 전 재산을 기부해 설립했다는 청계재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재단 활동이 시원치 않은 데다 지난해 처음 지급한 장학금 액수도 총수익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기사 중....
찬양 일색이던 언론 보도와 달리 일각에서는 청계재단 설립 때부터 논란이 있었다.
특히 재단을 직접 만들어 기부한 방식을 두고
진정한 기부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벌이 재단을 만들어 생색을 내면서 상속이나
증여의 수단으로 삼곤 했다.
이 대통령이 다른 재단에 재산을 기부했다면 기부의 의미가 한층 빛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계재단 이사장은 이 대통령의 절친한 대학 동기이자 후원회장을 지낸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이사를 맡은 김승유 하나
금융지주 회장, 류우익 서울대
교수(전 대통령실장)도 ‘절친’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 밖에 김도연 울산대 총장(전 교육
과학기
술부 장관), 문애란 퍼블리시스웰콤 대표,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전 청와대 수석),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 이왕재 서울대 교수,
이재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상주 변호사 등 9명이 이사진에 포함됐다.
이 중 이상주 변호사는 대통령의 사위로, 그가
이사진에 참여한 것을 두고 편법 증여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재단 감사는 김창대 세일이엔씨 대표와 주정중 삼정컨설팅 회장이 맡았다.
김창대 감사는 포항 동지상고 동창으로 이 대통령 후원회인
‘명사랑’ 회장을 지냈다.
다스 주식의 4.16%(1만2400주)를 갖고 있어서, 이 대통령 집안과는 사업적 파트너 관계다.
주정중 감사는 1997년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일할 때 100대 기업인을 사무실로 불러들여 한나라당 대선 자금에
쓸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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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카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