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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3 20:00
수돗물 민영화된다고 하네요
 글쓴이 : 알겠죠
조회 : 1,502  

물이 민영화된다. 상·하수도의 설계·시공·운영에 민간 참여가 차근차근 확대되고, 2020년 이후로는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 물 전문기업이 탄생한다. 물은 절대 대체 불가능한 생필품인데다, 상·하수도는 네트워크 산업이어서 독점이 쉽다. 민영화의 폐해가 나타나기 가장 좋은 영역으로 손꼽힌다.
정부는 2010년 ‘물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물 민영화를 재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에 대한 민간 기업의 설계·시공·운영 참여를 적극 장려하여, 2020년이 되면 해외 진출이 가능한 세계적 물기업 8개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지금도 준 민영화 단계인 하수도는 물론, 민간기업의 참여가 사실상 제한된 상수도도 민간 자본의 놀이터가 된다. 이 계획에 근거하여 하나금융 산하 하나산업정보는 지난해 7월 <물 비즈니스 관련 산업 현황 및 사업 기회 점검>이라는 보고서를 썼다. 이 보고서는 2020년 이후 상·하수도에서 최대 7천억원대의 민간시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계획의 단초 격인 지방상수도 통합 사업 컨소시엄의 민간 참여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강원남부권 통합 사업을 보면, 태백·영월·정선·평창에서 통합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태영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동서, 효성 등이다.
특히 태영은 하수도 분야의 메이저 업체로 상수도 시장 진입에 적극적이다. 태영이 대주주로 있는 SBS는 물 관련 프로그램 편성에 유난히 공을 들인다. 또다른 대표 물기업인 코오롱은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사장까지 지내 이명박 정부 물산업 정책의 대표 수혜기업으로 오랫동안 꼽혀왔다.
올해 5월에는 이 물산업 육성 전략의 이행점검 결과 및 향후대책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이 후속 보고서는 물기업 육성 분야의 대표 성과로 상·하수도 분야 민간기업 공동운영과 위탁이 확대되었다고 밝힌다. 올해 3월에는 지자체·민간기업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는 민영화 논란 이전에 정권의 도덕성 문제로도 비화될 수 있는 사안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 5월22일 “수도는 민영화 대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물 민영화 정책은 1년만인 2009년 부활해 2010년 구체화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 중이다.
물산업 육성 전략을 신산업 차원에서 소개한 보도는 적지 않지만, 이를 물 민영화 전략으로 조명한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물산업 육성전략이 제시하는 민간참여는 민영화와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정부가 주장하기 때문이다. 시설 소유권과 요금 결정권이 지자체에 있으므로 민간이 경영하는 민영화로 볼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는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민영화에 대한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민자 유치 도로를 둘러싼 논란에서도 익숙하게 들었던 논리다. 가격 결정권이 중앙정부나 지자체에 있는 경우라 해도, 일단 운영권을 확보한 민간기업은 제품의 품질을 담보로 강한 협상력을 가지게 된다. “그 가격에 맞추려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경험이 풍부한 대형 로펌을 내세워 지자체를 압박해 올 때, 지자체는 예산으로 요구를 맞춰 주거나 요금을 올리는 것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물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두 대선주자의 의견을 물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민영화로 보지 않는다”라며 집권 후 계속 추진을 시사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민영화로 볼 수 있으며, 집권 후 신중하게 재검토하겠다”라는 답을 보내 왔다.
물 민영화 정책의 내막과 두 대선주자의 구체적인 의견, 민영화를 민간 참여로 포장하는 정부 논리의 취약점, 그리고 세계의 물 민영화 사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된 <시사IN> 제 273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박대통령과 박근혜대표가 추진중이라고하네요
근데 수돗물 민영화?
이거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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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TV 12-12-03 20:03
   
설마
수돗물은 미래 산업중 하나이고 우리나라가 세계 탑 클래스 아닌가요?

아리수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는데 (우리나라 상수도관 바꾸면 마신다ㅡㅡ;)

제발 민영화만은 전기같은건데 ㅜㅠ
알겠죠 12-12-03 20:05
   
이거 민영화되면 요금 엄청올라가나요?
얌얌트리 12-12-03 20:08
   
수돗물을 민영화 하겠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미친거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길로틴 12-12-03 20:08
   
수돗물 민영화되면 수질이 대폭 상승, 애비앙생수 수준으로 올라갈거라면서 지지한다는
인간들 기어나올듯

현실은 운영비 아끼느라 대충 걸러진 물에 수도료는 대폭 상승임
     
메론TV 12-12-03 20:09
   
패턴이 비슷하네요 ㅋㅋ
알겠죠 12-12-03 20:10
   
수돗물 민영화해서 요금올라간사례가많나요?
니가카라킴 12-12-03 20:20
   
목욕탕은 이제 죽었네 ㅋㅋ
알겠죠 12-12-03 20:40
   
님들은 민영화에 찬성하십니까?반대하십니까?
     
메론TV 12-12-03 20:42
   
반대!
장인2 12-12-03 21:20
   
무조건적인 공공부문 공기업화는 조직의 부폐와 나태해 진다는걸 앞서서 공무원화된 공기업들이 증명 했으니 어느정도 민영화 하는것도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외국 기업들중에 공공부문 관련된 민영화 기업들 천지인데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민영화 해서 세계 시장에 뛰어들 준비는 해야될거라는게 생각
     
x카이저x 12-12-03 21:29
   
부패와 나태를 개선한답시고 전부 민영화????????

조직개선과 체질개선이 민영화 밖에 방법이 없는건지///?

인천공항부터 철도에 수돗물..전기까지 전부 민영화 하면 좋겠군요..ㅎㅎ
알겠죠 12-12-03 21:29
   
아 저도 부분적인 민영화는 찬성하는입장입니다
하지만 의료,전기,물과같은 부분의사업은 국가가관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만
걍놀자 12-12-03 21:33
   
어떤 인간 머리에서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국민건강에 시각한 지장을 초해할지도 모를 위험한 선택을 하려하네요. 공공사업은 절대적으로 민간이관을 반대해야합니다. 솔직히 철도, 공항, 항만관련 사업도 마찬가지죠. 공익성을 우선으로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나라에서 관리, 감독해야할 필요가 있죠. 작은 정부가 꼭 공기업축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데, 김대중 때  시작한 공기업 민영화가 최고의 선인냥 행해는 것은 꼭 반대해야 합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민영화는 정말 반대해야 합니다. 민영화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국내대기업들에게 기회를 줘서 국내기업들 끼리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하게 하는 것이 나라의 국부가 외국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 방법일 겁니다.
걍놀자 12-12-03 21:35
   
어떤 인간 머리에서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국민건강에 시각한 지장을 초해할지도 모를 위험한 선택을 하려하네요. 공공사업은 절대적으로 민간이관을 반대해야합니다. 솔직히 철도, 공항, 항만관련 사업도 마찬가지죠. 공익성을 우선으로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나라에서 관리, 감독해야할 필요가 있죠. 작은 정부가 꼭 공기업축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데, 김대중 때  시작한 공기업 민영화가 최고의 선인냥 행해는 것은 꼭 반대해야 합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민영화는 정말 반대해야 합니다. 민영화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국내대기업들에게 기회를 줘서 국내기업들 끼리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하게 하는 것이 나라의 국부가 외국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 방법일 겁니다.
로코코 12-12-03 21:47
   
수돗물 민영화 반대1표....젠장  이미 늦었나
알겠죠 12-12-03 21:48
   
내일 토론에서 문재인대표가 이걸로 박근혜대표를 공격하면 꽤나먹힐것같습니다
알겠죠 12-12-03 21:50
   
신나게 문재인대표까시던분들이 박근혜대표는안까시나봐요?
     
궁디삼삼 12-12-03 22:03
   
그네 까아지요 신나게~^~~그러나 문제인 깔게 계속나오니 그거부터 씹어주고 까려구요~~시간이 있으려나?아 보거스는 더까줘야 맛인데~~~
     
로코코 12-12-03 22:04
   
근데 이거 이명박이 한거 아닌가요?
박근혜에게 책임을 ~??
          
다든 12-12-04 00:22
   
박근혜와 이명박이 다르다는 논리...;;
               
Noname 12-12-04 11:02
   
같다는 또라이 논리는 어디서 나옵니까?
로코코 12-12-03 22:05
   
좌파들은 왜 박근혜를 공격하지 않고

박정희  이명박 위주로 공격하시나요~?

토론 수첩 말고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싼도 12-12-03 22:22
   
본문이나 읽고 댓글 다시요 수구꼴통님
본문도 안읽고 댓글 다는거 보니 맹목적이군 알바하나?아님 밥상머리교육을 잘 받으셨나?
ㅉㅉ
          
로코코 12-12-03 22:37
   
지적 감사

제가 욕먹을만 했네요
알겠죠 12-12-03 22:59
   
이거 왜 이슈가 안되죠?
문재인측에서 크게 다루면 엄청 커질듯한데
샤락 12-12-03 23:18
   
반론을 들어보고 생각을 해볼 문제군요.

저도 부분적인 민영화는 필요하다고 생각(조직의 방만한운영) 하지만 대부분을 공영으로 놔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상하수도 등등

공기업은 품질의상승을 목표로하고 민간기업은 이익의상승을 목표로하기때문임.
알겠죠 12-12-03 23:28
   
지금 새누리당쪽의 사람들이 답변안하시는데 왜그럼?
     
샤락 12-12-03 23:31
   
바로위에 답변했잖아요.

시사인 보도에대한 수공이나 행안부 발표, 하다못해 박근혜후보 말이라도 들어봐야

까든 빨든할거 아닙니까?

잠정적인 저의 의견은 첨부했고요.
     
샤락 12-12-03 23:32
   
저 문재인후보 지지자 아님.

저 박근혜후보 지지자임.
          
알겠죠 12-12-03 23:35
   
님 저기에 박근혜측 답변나오지않았습니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민영화로 보지 않는다”라며 집권 후 계속 추진을 시사했다]
답변한거같은데요?
               
샤락 12-12-03 23:56
   
그말뿐이 나온게 없잖습니까.

시사인이 가져온건 그래프 하나뿐이고 나머진 다 시사인 의견이네요.

시사인 보도에 대한 수공이나,행안부 발표,아니면 박근혜가 생각하는 상,하수도 운영방안이라도 들어봐야죠.

딸랑 "민영화로 보지않는다" 이말뿐이잖아요.

그럼 해줄말은 "민영화 아니라는데요?" 이것뿐이네요.
알겠죠 12-12-04 00:03
   
정부는 2010년 ‘물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물 민영화를 재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에 대한 민간 기업의 설계·시공·운영 참여를 적극 장려하여, 2020년이 되면 해외 진출이 가능한 세계적 물기업 8개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지금도 준 민영화 단계인 하수도는 물론, 민간기업의 참여가 사실상 제한된 상수도도 민간 자본의 놀이터가 된다. 이 계획에 근거하여 하나금융 산하 하나산업정보는 지난해 7월 <물 비즈니스 관련 산업 현황 및 사업 기회 점검>이라는 보고서를 썼다. 이 보고서는 2020년 이후 상·하수도에서 최대 7천억원대의 민간시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두 대선주자의 의견을 물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민영화로 보지 않는다”라며 집권 후 계속 추진을 시사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민영화로 볼 수 있으며, 집권 후 신중하게 재검토하겠다”라는 답을 보내 왔다.

그래서 이게 민영화사업이 아니면 뭐라는말입니까?
무슨의도로 저런말을 한지 모르겠습니까?
그냥 이리저리 둘러대는말로보입니까?
알겠죠 12-12-04 00:06
   
그리고 저는 이제 자러갑니다
여러분들 수고하세요
프레시 12-12-04 00:48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다들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죠?
그 정도 수준입니다. 민영화된 나라의 국민들이 물을 어떻게 쓰고 설겆이, 샤워 등을 어떻게 하는지 인터넷으로 조사 해보세요.
귀향살이 12-12-04 00:58
   
부분적 민영화는 저도 적극 찬성입니다만.
국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사항은 국가가 관리했으면 합니다.
박근혜가 생각 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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