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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요한 점 중 하나가 약점이 된다면 큰 자격미달입니다.
박근혜가 오바마에 대항한 롬니 정도로 상대와 비등하게 토론한다면
압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변호사 출신 문재인이 무서워서라고 민주당에서는
토론가지고 박근혜를 무시하는데
저는 대통령이 가져야 할 무기 중요한 무기가 없는 박근혜라고 봅니다.
거기에 도덕성도 문재인보다 낫다고 박근혜 스스로 말하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저는 토론자체의 영향력을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은 토론말고도 검증할 수단이 많은 시대입니다. 토론으로 결정된다고 보기에는 이미 그 영향력이 이전보다 못하다는거죠 당장의 미국대선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토론의 승자, 패자 유무는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어느정도의 효과는 있겠지만요. 다만 토론자체를 '이미지 메이킹' 의 장으로 만들어 승부에 관계없는 전략의 싸움터로 본다면 님의 말씀대로 어느정도 효과는 있겠군요
저도 박근혜 씨의 토론 능력 부족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 봅니다.
보수들도 박근혜 씨가 토론 능력이 출중하다고 여기진 않습니다.ㅎㅎ
기대치가 없으니 크게 실망할 것도 없지요.
게다가 박근혜 씨는 필요한 말만을, 실천할 말만을 한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청산유수처럼 말을 잘 할 필요성이 문재인에 비해 떨어집니다.즉,, 이걸로 보수 측에서 돌아설 일은 없습니다.
즉, 어떤 토론이라 하더라도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박근혜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수적인 분들은 말이죠. 게다가 박근혜 씨는 어차피 안되는 토론을 포기하고 진보보다 현실적인 정책, 정치력을 돋보이게 하려는 전략을 내세우는 듯 합니다.
즉, 지금은 확실히 대선에서 토론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이 작용합니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일회성인 토론 자체의 중요성이 좀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 변수들이 토론 자체보다는 더 많이 작용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