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좌파
방송(?)에서 방영하는구나...
하나는 비긴 어게...(jtb...)이고 다른 하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mb...)이다....
비긴 어게...은 유럽의 한 도시를 골라서 우리나라 유명가수들이 자유롭게 버스킹 공연을
하는 프로이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는 한국에 오래 거주한 외국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자유롭게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프로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자유롭게 다니고 먹고 마시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자유를 만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왜 저들이 하는것일까....?!?!
갑자기 소오름이 돋았다... 저들의 1년을 지켜본 시청자 입장에서 갑자기 울화가...
지금 한국인이라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저런 일들이 북한 주민들에게는
상상도 못해봤을 일들이고 70년간 일어나지 못했던 일들이였다... (정확히는 25,475일..)
자유를 방송하면서 이미지 관리하고~ 정작 현실에서는 북괴 독재정권에 유리한
기사를 내보낸다... 슬프고 아픈 현실... 다시 한번 믿어본다 저들이 했던 말들을...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없고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는...
평화를 외치면서 남북의 ㅂ정상들이 손을 잡고 흔드는 모습을 전 세계인들은
실시간으로 모두 보았다~:북한의 주민들만 빼고.... 왜 못보여 줬을까... ?!?!
이제 더 이상은 속지말자고 다짐해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나~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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