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이 깨끗한 정치인이라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정치인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사생활일 수는 없겠지요.
정치의 본령은 정치적 신념과 비전, 업무 수행 능력인 법.
이런 본령에 충실해야 더 훌륭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봐요.
미테랑의 장례식에 참석한 혼외 딸 마자린(가운데).뒤쪽에 검은 베일을 쓴 여인은 마자린의 어머니(즉, 미테랑의 내연녀) 안 팽조.
그리고 사진 맨 왼쪽의 여인은 남편의 내연녀와 혼외 딸을 장례식에 초대한 미테랑의 부인 다니엘 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