씸뿔이만도 못한넘이라.....

간단한 심리분석을 한가지만 하자면..

사람은 지가 지키고 싶은게 있는데 그걸 말로 대응할 수 없는 경우 화를 냅니다
첫째 문장에 "대가리들", "나빠요"나오죠?
자기가 말로 할 수 있는 처세가 없으니까 화가 난다는 심리반응입니다
여기서 지키고 싶은건 심리적이거나 물질적 이익이고요

이건 문제에 대한 방어 및 회피반응인데 이때의 보편적인 반응은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상대를 부정하는 반응이 표출됩니다
아주 전형적인 형태죠

사실 이것만 가지고도 상대의 인간성과 인격성을 살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정체성이란게 물질/신체/이성/감정의
4가지 분야로 구분해서 살필 수 있는데,
신체적인 부분빼고 3가지 분야에 대해선 대략 가늠하는게
알기만 하면 어려운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도 부유와는 거리가 있고
감정적으로도 여유가 없으며 이성적으로도 논리는 성립하지 못하죠
이것이 단순히 저 사람 능력의 실체일거라고 보는게 맞기 쉽습니다

혹시 직업이 프..로...파일러세요?

취미예요

님 좀 무섭.....

아.. 술 그만 먹고 자야겠어요

종철게 장인중 한분. 철학에 조예가 깊은 양반. ㅎ

또 한분 글솜씨와 통찰력에 낚이시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