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6-08 01:22
요즘 김영환씨 보면 인생무상을 느낍니다~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1,126  

김영환씨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전혀 없지는 않아요~

대학 다닐 때 운동권에서는 전설로 알려진 선배 중 한 명이었고

김대중 정부까지만 해도 괜찮은 정치인으로 통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 모습을 보면

인생 길게 살 게 아니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imeMaster 18-06-08 01:30
   
딱 김대중 정권때까지만 괜찮았던것 같아요.
     
초록바다 18-06-08 01:32
   
지하에 계신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김영환씨 모습을 보면 탄식하실 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김영환씨를 과기부 장관으로 키워 주었는데~
re우짤끼고2 18-06-08 01:31
   
같은 기분입니다. 명석한 분이었어요. 분명!....지금은 그냥 쉰내나는 노인네예요.
     
초록바다 18-06-08 01:33
   
예~ 사심이 눈을 가려  명석함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로이로 18-06-08 01:36
   
우리가 진정 분노해야할부분은 바로 이부분입니다.

이재명도 남경필도 아닌 저는 이부분에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초록바다 18-06-08 01:39
   
이익에 얽매여 정치적 신념을 바꾸는 짓은 하지 말아야죠~
          
김석현 18-06-08 01:43
   
정치적 신념이 어떻게 바꼈다는 겁니까?
김영환도 김대중 시절도 거의 모르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반민주인사로 돌변했다는 말씀인 아니실테고
               
초록바다 18-06-08 01:44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진보 정치의 신념을 버렸거든요.
                    
김석현 18-06-08 01:51
   
http://mnews.joins.com/article/16722551
'중도진보' 기치 김영환, 충청출신·4선 '자산'

기사가 김대중 시절은 아닙니다만 애초에 중도성향을 띈 인물 아니었습니까?
서민을 위한 정치가 소위 진보세력의 전유물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요
                         
초록바다 18-06-08 01:55
   
지금은 스스로 진보라는 깃발 내렸잖아요~
                         
김석현 18-06-08 02:09
   
그야 소위 진보와 보수 둘 밖에 없을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죠
중도진보에서 진보보다는 중도에 애초에 무게를 더 실었던 거 아닌가요?
                         
초록바다 18-06-08 02:12
   
김영환씨, 원래는 노동운동 하던 맹렬 진보였어요.
진보에서 중도진보 운운하더니
어느 순간 진보 라벨 떼버리고 중도라고 하고 있고
중도 보수나 다를 바 없는 것 같구요.
좀 있으면 보수라고 할 거 같아요.
변신이 현란하지 않나요?
                         
김석현 18-06-08 02:18
   
민주화운동 노동운동하던 김영삼보고 진보세력이라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시대가 바뀌고 노동계도 정치권도 바꼈는데 진영만으로 신념이 바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초록바다 18-06-08 02:20
   
김영삼은 원래부터 보수였어요~
노동운동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었어요~
민주화 운동과 진보/보수는 좀 다른 얘기구요~
김영환은 원래는 노동운동하던 좌파였지요~
김문수하고 비슷했지요~
                         
초록바다 18-06-08 02:23
   
김문수는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김영환씨도 조만간 그렇게 될 거 같다고 예감합니다.
님이 보기엔 아주 잘했다고 칭찬해 주겠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는 것 이해해 주세요~
                         
김석현 18-06-08 02:32
   
YH무역 사건을 가지고 김영삼이 노동운동을 했다고 말한 것은 좀 과한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여튼 시대가 변했다는 것이죠
                         
초록바다 18-06-08 02:34
   
시대가 바뀌었다고 신념까지 버려야 할까요?
나는 신념을 지키면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봐요~
                         
김석현 18-06-08 02:38
   
과거 군사정부가 쓸려나가고 오늘날 수구세력이 쓸려나가는 흐름 속에서 정치적 신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해서 상대적인 위치마저 같을 수는 없겠죠 
김문수는 김문수고 전향이라 글쎄요 진영과 신념이 같은것인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초록바다 18-06-08 02:41
   
김영환씨는 노동자와 서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정치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런데 노동자와 서민들이 이제 잘살게 됐나요?
그래서 정치적 신념을 바꿨다면 할 말 없습니다.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거든요~
노동자와 서민들이 잘사는 나라는 아직 멀었거든요~
신념을 바꿀 아무런 이유가 없어요~
다만 민주화가 되었으니 방법을 좀 바꿔야지요.
                         
초록바다 18-06-08 02:48
   
님과의 대화는 철로처럼 평행선을 그을 것 같네요~
동의하죠?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익할 듯하니 이만 하지요~
                         
김석현 18-06-08 02:56
   
네 신념의 정의가 다르다는 것은 확인되었고 여기에서 견해차를 줄이지 못한다면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걸 같습니다

김영환의 신념이 부당한 현실을 정의롭게 만들자는 것이었는지 노동자와 서민의 편만을 들겠다는 것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석현 18-06-08 01:46
   
선거비용 보전받기도 어려울 줄 알면서 출마했는데 이익에 얽매였다는 셈법도 궁금하긴 합니다
               
초록바다 18-06-08 01:47
   
내가 얘기하는 이익은 선거 비용 같은 자잘한 게 아니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정치 생명의 유지를 얘기하는 겁니다.
                    
아로이로 18-06-08 01:48
   
굳이 대화를 이어갈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저들은 절대 설명해줘도 절대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초록바다 18-06-08 01:49
   
님 같은 고참, 고렙은 그러시겠지만
나같은 저렙은 사정이 다른지라
대화 자체가 중요하다고 봐요~ ^^
가쉽 18-06-08 01:53
   
이유미 녹취파일 조작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네요.
정황증거들이 사실이 아님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김석현씨는 이준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만약 김영환이 이준석과 같은길을 걸었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고 싶군요.
     
가쉽 18-06-08 01:56
   
김부선은 미투를 한것과도 마찬가지인데 이후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고요.
김영환이 제시한 사진을 찍은 날에 김부선이 딸과 인천을 가서 놀았다는 증거가 나오네요.
녹취파일 역시 김부선 본인이라고 확인을 안해주고 있습니다.
          
초록바다 18-06-08 01:59
   
저도 김영환씨가 무리한 액션을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진실이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죠.
          
김석현 18-06-08 02:01
   
진위여부는 알수 없는 일이죠 김부선이 이재명을 지목하려 한다는 것만 확인될 뿐
     
김석현 18-06-08 01:58
   
이준석이 탈당한다면 그때서야 김영환의 길이라 할 수 있겠죠

뜻이 다르고 같은 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나가면 되는 겁니다
          
가쉽 18-06-08 02:00
   
이유미 사건의 이준석을 말하는 겁니다.
증거 조작에 관여했지만 크게 처벌은 받지 않았죠.
과거 존경을 받던 정치인이 증거조작에 관여했다면
그의 신념과 철학이 부정되는거 아닌가요?
               
김석현 18-06-08 02:02
   
아.... 그 이준석..  마가 끼였나..

확인되지 않은 일에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결론이 나오면 이야기하죠
체크무늬 18-06-08 02:13
   
김영환은 과거 독재 시절 치대 3년때 학생운동 하다가 투옥됩니다.
솔직히 치대 3학년생중에 누가 학생 운동합니까. 2년정도 복역하고 나왔다가 전기기사 자격증도 따고 시인으로 등단도 하면서 살다가 십 몇년만에 치대를 졸업해서 치과의사 생활합니다.
여튼 세월이 흘러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 김영환을 직접 영입해서 과기부 장관에 임명했었죠.
당시 최연소 장관이였을겁니다. 일도 잘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참여정부가 들어서죠.
노무현은 천신정을 필두로 해서 민주당을 쪼개고 열린 우리당을 만듭니다.
당시엔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면 광주 전라도이고 모두 그쪽 정치인인데,
노무현도 민주당에서 김대중 밑에서 밥 먹고 커왔고, 대선까지 민주당적으로 치루고 대통령 됐지만....
당선되고 새 정부 출범하자 마자 고마 박차고 나와서 등에 비수를 꼽아버리죠.
노무현은 당시 한나라당이 갖고 있던 지분을 빼앗고 싶어했습니다.
경상도에서의 정치 세력화. 그리고 민주화 운동의 성골이 아닌 진골이 되고자 했던 것이죠.
(차후 새누리당과 대연정이나 이명박의 형님 밀약같은 것도 다 이 것의 연장선임.)
여튼 그때 열우당으로 넘어간 사람이 절반, 민주당에 남아있던 사람이 절반 그랬었는데,
김영환이나 추미애 같은 사람들은 남아있던 사람들이였음.
김영환 이 분이 중간에 무소속일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력이 민주당으로 시작해서 민주당으로 끝나는 분인데,
가장 최근엔 바른미래당으로 옮겨서 활동하고 있죠.
정치인으로서 특별한 잘못된 일을 벌이거나 해서 문제가 됐던 적은 없었습니다.
     
초록바다 18-06-08 02:17
   
생각하기 나름인데~
나는 정치인이라면 정치적 신념이 중요하다고 봐요~
김영환씨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여러 번 바꿨지요~
진보에서 중도로, 머잖아 보수로 갈 것 같은데요~
그게 문제 없는 행동이라고 본다면 납득하기 어렵군요~
     
제로니모 18-06-08 08:37
   
노통을 무쟈게 폄하시킨 소릴하시네.

일케 터무니없는 관점으로 보는 인간을 다봤나.

노통이 열린우리당을 만들으라했나? 부추켰음? 동교동계 넘들이 당권과 기득권을 끝끝내 포기안하고. 계속 당과 청와대를 흔들어 해당행위를 하는데 어쩌란겨?

글구 노통 등에 칼꽂고 새천년민주당 출신 동교동계 넘들과 탄핵 표던진건 왜 얘기안함?
문통 낙선이후 당대표시절 등 매번 문통 맹폭하고 배신해 철수를 모시고나간게 누구더라?

김영환은 행적으로 보면 결국 기득권에 줄서는 얍삽한 간신배 모략꾼일뿐임
리루 18-06-08 02:16
   
명석... 공약 설명만 들어도 하거나 했었는지 전혀 모르겠던데요.
명석한 사람은 준비가 부족할 수는 있어도 최소 자신도 모르는 말로 남을 현혹하려 하진 않습니다.
통하지도 않을 곳에서는 당연 자신에게 더 손해니까...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294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0123
122927 TV를 보면서... (17) 특급 06-08 547
122926 김경수 후보가 유세차 오르기 전 하는 일들 (2) 산너머남촌 06-08 909
122925 4시간 뒤 사전투표하러 갑니다. (10) 보혜 06-08 476
122924 풉 겁먹었데 ㅋㅋㅋ (7) 새요니 06-08 1031
122923 어쨌든 경기도는 힘좀 내겠네요. (1) 하하하송 06-08 532
122922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투표하는 날 (2) KPOPer 06-08 306
122921 요즘 김영환씨 보면 인생무상을 느낍니다~ (36) 초록바다 06-08 1127
122920 D-Day4 입니다. 헬로PC 06-08 224
122919 공중파의 종편화 (22) 김석현 06-08 989
122918 정봉주는 지금 벌어지는 이재명의 의혹들에 대해 어떤 … (9) 이또한가리 06-08 820
122917 안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로적성해 06-08 1288
122916 김영환이 이재명이 찍어준 김부선 사진이라고 공개한 원… (11) TimeMaster 06-08 3589
122915 신념과 능력으로 정치인을 평가하자 (6) 초록바다 06-08 347
122914 그래 팔자가 그런겨... (6) 신의한숨 06-08 354
122913 김부선씨 녹취 시기가 참 묘하지요 (12) 호두룩 06-07 954
122912 프랑스 기자, 홍준표에게 “한반도 영구분단 바라냐” … (24) 욜로족 06-07 1516
122911 계파를 없애려던 문대통령을 위해 계파를 만든다 (15) 호연 06-07 741
122910 정치인의 사생활에는 좀 둔감해질 필요가 있어 (20) 초록바다 06-07 459
122909 이번 지방선거와 제주 (4) 헬로PC 06-07 410
122908 오늘 온통 이재명 기사네, (5) 혹뿌리 06-07 650
122907 평행 세계 (5) sangun92 06-07 415
122906 현재 자칭 "보수"들의 전략 (2) 니에루 06-07 568
122905 꿈도 야무지셔라,~~ ㅎ (15) 달의몰락 06-07 506
122904 이재명 정도면 감지덕지~ ^^ (22) 초록바다 06-07 713
122903 빅데이터가 이렇게 몰리면 대선도 가능하겟네요 (9) 데미안99 06-07 621
 <  3821  3822  3823  3824  3825  3826  3827  3828  3829  3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