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부터 한국의 대선 구도는....
1:다수 의 대결 구도로 가다가....
대선 직전 1:1로 붙는 이상한 구도가 생겨났다.
진보, 보수측의 전통적 대결구도다.
(엄밀히 따지면 누가 진보이고 누가 보수 인지 좀 헷갈리지만..암튼)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다.
보수쪽에서는 1사람을 애초에 낙점 한 반면....
진보쪽에서는 두사람이 등장 했다.
삼자대결 에서는 보수의 확실한 우위 이지만
양자대결 에서는 진보의 근소한 우위 이다.
이제 보수 쪽에서는 초조해 지기 시작한다.
우짜든지 진보 두사람을 이간질 시켜야 한다.
또다시 북한 잡탱이들이 사고칠수도 있다.
이상하게도 대선때마다... 북한 잡탱이들이 가만 있지를 못한다.
머 어쨋거나...
진보 입장에서는 대선 약 2-3주 전까지는
위의 구도로 갈듯 하다.
그러다 지원횽님이 등장하여...
이제 니들... 단일화좀 하지????
이럴거 같다.
일단 지원횽님은...
이제좀 은퇴를 하길 바란다.
지원횽님이 있는한... 결코 진보쪽에 도움 될것이 없다.
결국....
지금부터 대선 2-3주 전까지는
매우 혼탁한 진흙탕이 될거 같다.
진보는 이 양상을 유지 시킬거고....
보수는 누구를 총질 해야 할지 헷갈리는 상황이 지속 될 것이다.
진정한 대선의 승부는 디데이 2주 전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제서야 보수는...
진짜 적이 누구인지를 알게 될것이고...
좀 짜증스럽게 대선에 임하게 될 것이다.
진보측 에서는...
좋은 전략이기는 하나...
쫌... 진부하다... 그리고 비겁하다.
이걸 몇년째 우려먹고 있나.
다음. .. 차기 대선에서는....
똘똘한놈 미리 하나 뽑아서....
선거기간 내내 ... 1:1로
진검승부를 펼치는걸 보고싶다.
미쿡의 오바마와 롬니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