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에서 북한수재민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북한과 이미 연락도 주고 받구요.
일단 일차로만 통밀 100톤을 지원하는데 톤당 438달라가 든답니다.
1회비용이 438달러 * 1,220원 * 100톤 = 5천3백만원이 넘는 큰 돈입니다.
금액이 금액인지라 도대체 이 사람들은 자금 동원력이 어느 정도인가 상상이 안됩니다.
물론 모금은 한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예산이 확보돼 있지 않는한 추진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단가를 확인한 사람도 미리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명시까지 해놨네요.
또한 박사모에서도 모금이 부족하거나 지원차수가 증가하면 재정에서 충당한다고 이미 밝혀놨네요 ㅎㄷㄷ
하긴 금메달도 30개 ~ 40개씩 주던데, 박사모는 여윳돈이 참 많은가 봐요.
선거지원에도 적지않은 돈이 들어가야 할텐데 다른 정치인카페들은 부럽기도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빨갱이 찾고, 보수 이념을 극렬히 부르짖던 사람들이
선거때라 이 짓을 하는 것 보니까 그 저의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부디 잘 추진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