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 눈에는 폐쇄적인 가운데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여주는 중국과 북한이 이상적 사회였다. 그들은 친일파를 처단하고 지상낙원을 만든거 처럼 보였다. 반면 대한민국은 미군정과 이승만의 방해로 친일파 처단에 실패했고 5.18도 미국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해 반미 반일주의자가 되었다.
그러나 386, 이제는 586인 이들은 거대한 착각에 빠졌다. 중일전쟁 당시 국민당 정부군 500명이 죽어나가는 동안 공산당은 일본군과 함께 국민당군의 뒤통수를 갈기고 아편장사를 하며 세력을 키웠다. 보다 못한 팽덕희가 백단대전을 하니 마오는 "왜 쓸 때 없는 일을 하고 ㅈㄹ이냐? 일본군이 국민당군을 다 죽여버려야 공산당에게 이득이다"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난징이 일본에 넘어갔다는 소식에 마오는 기뻐하며 술에 취했다. 한간들을 처벌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중국 여성들을 일제 반동과 결탁한 반동으로 몰아 처형한게 중공이었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스탈린에게 불려나가 면접보고 뽑힌 김일성은 친일파를 처벌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본군 출신들도 유용하게 썼고 도리어 좌익계 독립운동가들을 죽였다. 의열단의 김원봉도 주시경의 제자 김두봉도 다 숙청당했다. 평양시장 고봉기는 "일제와 미제가 죽이지 못한 공산주의자를 김일성이 다 죽였다"는 유서와 함께 xx했다.
자국 정부의 학대나 일제에 대해 분개하는 좌파들은 이렇게 전두한이나 일제와는 비교를 못할 정도로 쓰레기인 중공과 북괴에는 아무런 비판도 못하고 오히려 내재적 관점에서 보자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더군다나 대다수 좌파들은 자식을 미국 유학과 카투사에 보내면서 입으로는 반미를 외쳤다. 머리와 몸이 다른 것이었다.
좌파들은 이제 중공과 북괴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