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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0 18:16
트위터에서 개망신 당한 진중권
 글쓴이 : KOREA
조회 : 1,451  

**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는 내용이지만 모르는 사람들 많을거 같애서 퍼왔음..
쉽게 설명해서 좌좀들의 분열, 자폭 사건인데...
 
진중권이가 얼마나 기회주의자인지 교활한 작자인지 알수있는 대목.. 꽁지영의 개념없음은 여전하고~
 
** 길다고 무시말고 차근차근 읽어보라... ㅋㅋㅋㅋㅋㅋ
 
저게 좌좀들의 한계다. 자기들만 대단한척 깨끗한척 혀로 놀려대지만 정작 이놈들이 더 구린 놈들이란거 ㅋㅋㅋㅋ
 
 
변희재
 
지난 20일, 21일 경 트위터에서는 진중권, 공지영, 한윤형, 주호민, 박권일 등이 뒤엉키며 출판사 고료지급 관련 논쟁이 벌어졌다. 그 결과 10여년 간 진중권 나팔수를 자청해온 미디어스 한윤형 기자가 진중권에 차단당하며, 막말 욕설을 퍼붓는 일까지 벌어졌다. 어찌보면 거친 트위터 판에서의 해프닝을 수도 있으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친노종북 세력의 공고한 386 권력 패거리들과 그 아랫세대의 갈등이 점화되는 흐름이었다. 이 때문에 트위터 여론 뿐 아니라 친노종북 진영의 2030세대 여론에 매우 의미심장한 사건으로 비화된 것이다.

만화가 주호민은 지난 21일 트위터상에 “휴머니스트는 책 잘팔리면 삽화 작업한 아내에게 고료 좀 지급했으면 좋겠는데, 원고는 작년에 넘겼는데 아직도 안 주는군”, “노동자를 위한 책을 내려면 자신이 쓰는 노동자부터 돌아봅시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는 최근 쌍용차 노조 파업 사태를 다룬 공지영의 ‘의자놀이’를 출판한 휴머니스트를 비꼬는 발언으로 들렸다. 그러자 저자인 소설가 공지영이 “참으로 이글을 쓰신 분도 이글을 리트윗하신 분도 너무하십니다. <의자놀이> 발간했다고 곤혹을 이제 앞으로 누가 이런 일들을 하겠는지요. 자제 바랍니다”라는 멘트로 끼어들었다. 공지영의 경우 최근 ‘의자놀이’ 관련 노동운동가 하종강 등에 의해 표절 시비를 겪는데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호민이 ‘의자놀이’를 비꼬았다 하더라도 엄연히 자신의 아내의 삽화 고료를 지급하라고 요청한 대상은 출판사 휴머니스트이므로 공지영의 개입은 매우 비정상적으로 보였다.

공지영에 이어, 진중권의 출판사 옹호, 386세대의 비정상적 패거리주의

당연히 주호민은 “연체된 고료에 대한 성토와 의자놀이가 무슨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 이에 공지영은 “얼마나 연체되었고 전화해도 안 주던가요? 그럼 제가 받아드릴께요. 그리고 앞으로 조금이라도 연체하는 출판사 다 올리세요. 휴머니스트는 10만부까지 모두 기부합니다”라는 역시 상식에 어긋난 답변으로 응수했다. 당연히 주호민은 “작가님 호의는 감사하나 작가님 전화 한통에 지급되는 구조라면 더욱 실망할 것 같습니다. 수익기부 매우 훌륭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고료연체와는 별개의 입니다”라고 무시했다.

여기까지 논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주호민의 경우 노동자를 위한 책을 낸 휴머니스트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삽화고료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 점을 들어 휴머니스트를 비판했다. 그러므로 삽화고료 연체와 ‘의자놀이’가 별개의 사안이라는 그의 응답은 정당하지 않다. 그러나 고료 지급에 책임자가 아닌 저자 공지영이 출판사를 대신하여 “자제하라”느니 “대신 받아주겠다”느니 하는 월권을 넘어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러나 공지영의 이런 비상식적인 처신은 하루이틀된 것이 아니니, 사건은 여기서 마무리될 듯했다.

문제는 출판사 휴머니스트의 또 다른 저자 진중권의 개입이었다. 진중권은 ‘미학오딧세이’ 등 다양한 책을 휴머니스트에서 출판한 바 있다. 특히 35억대 한예종 부실사업 조사 당시 진중권은 ‘컴퓨터의 재탄생’이란 일본 번역서를 사업기획서에 올리지도 않은 채 출판사 휴머니트스와 발간하여 자금의 출처가 논란이 된 바도 있다. 진중권은 자신의 사비로 출판했다고 주장하다 문광부 감사가 시작되자 말을 바꾼 바 있다.

이런 진중권은 “출간이 늦어지는 것은 출판계의 예외가 아니라 차라리 일상에 속합니다. 도대체 인세지급을 늦춰서 그 이자를 떼먹겠다는 얘긴지. 이런 개그 같은 얘기가 삽화노동자 임금보장이라는 숭고한 대의를 위한 투쟁으로 둔갑해버리니”라며 맹목적으로 출판사를 두둔했다.

진중권, 주호민의 반격에 횡설수설하며 논란확산시켜

특히 출판이 늦어지는 이유를 저자들의 마감 탓이라며 “아무튼 이번 일로 마감일 칼같이 지켜야겠다고 반성했습니다”, “근데 글이란게 만화와 달라서 마감일 맞춰서 딱딱 써지지 않는게 문제죠”라며 만화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내뱉는다. 그러자 주호민 작가는 재치있게 “제 아내의 채만식 선생의 단편소설이었습니다. 글 마감은 1938년에 하셨는데”라고 응수, 트위터리안의 폭소를 자아냈다. 맹목적으로 출판사를 옹호하다 주호민 작가에게 한방을 맞은 것. 진중권은 마치 만화는 글과 달리 공장에서 생산하듯 기간마다 찍어만들 수 있는 듯한 발언을 하여, 다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승복하지 못한 진중권은 출판사로부터 받은 사적 계약서를 공개하여 더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호민 만화가의 글을 리트윗한 미디어스의 한윤형 기자에 대해 진중권이 트위터 차단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윤형은 2000년 고등학교 시절 서울대와 조선일보가 주최한 논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안티조선을 표명하며 수상을 거부한 것으로 유명한 안티조선세력의 차세대 논객이었다. 특히 안티조선이 강준만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주의계열과 진중권을 중심으로 한 좌파계열로 나누어졌을 때, 한윤형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진중권의 나팔수를 자처하여 무려 12년 간 진중권을 따라다닌 경력이 있다. 이런 한윤형을 진중권이 단지 휴머니스트라는 출판사에 불리한 글을 리트윗했다고 트윗 차단했다는 것은 안티조선 세력 판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건이었다.

그 이전에도 최근 진중권과 한윤형은 잦은 충돌을 벌였다. 특히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저지른 관악을 여론조사 단일화 부정 관련, 진중권의 경우 재경선 등 이정희 전 대표 측의 손을 들어준데 반해, 한윤형은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진중권의 경우 12년 간 자신의 뜻에 맹목적으로 따른 한윤형이 자신을 비판하니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듯.

공교롭게도 한윤형은 1983년생, 만화가 주호민은 1981년생이다. 이에 더해 진중권, 한윤형과 블로그 웹진 리트머스에 함께 참여하는 1979년생 허지웅, ‘88만원세대’의 공저자 박권일 등 모두 진중권 비판에 나섰다. 반면 같은 386세대인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진중권 편을 들었다. 

논란의 중심이 된 출판사 휴머니스트의 대표 김학원 대표는 서강대 81학번으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세 차례 투옥된 골수 운동권 출신이다. 특히 김대표는 오마이뉴스 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잡지의 편집위원을 겸직하며, 친노종북 운동권 사회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있다. 즉 이런 김학원 대표의 출판사에서 비정규직 삽화가의 고료지급을 연체하고 있다는 건, 386 권력자들 입장에선 치명적 타격. 그러다보니 운동권 82학번 출신인 진중권, 공지영 등이 저자로서의 위치도 잊고 김학원 대표의 출판사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진 게 아니냐는 것이다.

공지영, 진중권 등 아랫세대에 대한 강압적 태도가 화를 키워

흥미로운 점은 트윗상의 대다수 30대 이하의 논자들이 모두 주호민, 한윤형 편을 들며 친노종북 내의 세대 전쟁의 조짐이 보인 것. 특히 진중권, 공지영이 “너희는 그냥 찌그러져” 수준의 강압적 태도를 보인 것, 비정규직 삽화가를 노동자가 아니라 사업가라 규정하며 출판사의 행태를 옹호한 것이 반감을 사게 되었다.

이 사건은 만화가 주호민이 단지 자신의 삽화가 부인의 연체된 고료 관련 트윗에 시작했지만, 공지영, 진중권, 한윤형, 이택광, 박권일 등 안티조선의 386과 그 이하 세대가 개입하면서, 향후 친노종북진영의 세대론을 추정할 만한 사안으로 확산되었다. 이미 70년대생들의 경우 30대를 훌쩍 넘어섰기 때문에 더 이상 낡은 386의 지배를 받기 어려운 상황, 아마도 친노종북진영의 386과 그 이하 세대의 갈등은 점차 더 커질 전망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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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12-08-30 18:23
   
이제 출처도 없네 ㅎㅎㅎ 출처없으면 소설로 인정 ㅎㅎㅎ
     
KOREA 12-08-30 18:25
   
출처 갖다붙였으니 과연~  ㅋㅋ  아는 사람 다 아는 사실인데 ㅋㅋ
     
태을진인 12-08-30 18:25
   
출처가 밑에 있는데..ㅇㅇ??
          
KOREA 12-08-30 18:26
   
아 그건 방금 붙인거에요...

첨에 깜빡하고 안붙여서...
               
태을진인 12-08-30 18:28
   
ㅇㅇ 근데 출처드립하면서 사실무근으로 만들어 버릴려는건 좀 많이 쪼잔하네요
                    
KOREA 12-08-30 18:32
   
그만큼 쫄린다는 반증이겠죠.. 

ㅋㅋ
레몬케이크 12-08-30 19:14
   
아 요샌 출처 물어보면 쪼잔한거구나
     
힘찬날개 12-08-30 19:44
   
바로밑에 게시물엔 출처가 없는데
출처 물어보지도 안죠~
자기들쪽이라면 아무말도 안하면서
자기네편 아니라 생각하면 사소한걸로 태클거는게 쪼잔한거죠
          
레몬케이크 12-08-31 18:55
   
그쪽이 그런 말씀 하기엔  좀 아닌거 아시죠
뒈질래 12-08-30 19:45
   
쓰레기들이 쓰레기를 위한 협주곡 이었습니다

지휘 :: 진중권

작곡 :: 공지영

대관 :: 김학원

가수 :: 주민호 . 한윤형

콘서트 제목 :: 닝기리 씹빱빠 우리는 종북 잔당 노빠들... ㅋㅋㅋㅋㅋ
84년우체통 12-08-30 19:51
   
저도 진보성향이지만 , 진보들은 참 많이도 대립하네요... 그들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란 뭔지....
끄으랏차 12-08-31 17:39
   
글자체가 이미 친노종북 진영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글 등장인물 전원에게 붙여버리는 시점에서 아웃인거같네요.

이 글은 단순히 만화가가 자기 마누라 삽화 고료 지급 해달라는 글 한마디 했다가
사건이 커진걸 비웃는 시각도 포함되어있는데

정작 글쓴이도 친노도 종북도 상관없는 발언과 싸움에서
친노종북이라고 전원을 낙인찍어버리는 짓거리를 하고 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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