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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7 01:10
[일본] 아베노믹스의 성과: 일본의 아포칼립스
 글쓴이 : 청실홍실
조회 : 15,065  
   http://www.zerohedge.com/news/2014-11-13/things-make-you-go-hmmm-japan… [420]
   http://www.zerohedge.com/news/2014-10-31/massive-fx-quake-hits-japan-w… [289]

1.jpg



일본 은행 총재의 추가 양적 완화 발표 후 급등한 닛케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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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이는 아베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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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완화가 일본의 경제를 부흥시켜줄거라 자신하는 일본은행 총재 구로다와 재무상 아소 다로의 미소

Kuroda_fmt.jpeg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아베노믹스의 효과는 예전의 일본의 경제력을 회복하기에는 한참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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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의 가치의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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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는 일본의 산업 생산력 증대에 별 효과를 못 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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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가계 소득은 줄어들어 서민 살림은 날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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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수지는 계속해서 적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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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only know with hindsight, but there’s a good chance that Japan’s economy has just moved into the terminal ward of mismanagement and decline. Kuroda went nuclear just as Mr and Mrs Watonabe… never mind the rest of the world… had begun to realise that “Abenomics” wasn’t working.  Real household incomes in Japan are running 6.0% lower year-on-year, which is close to the worst they’ve been in a decade… and most of the bad data points have followed the implementation of Abenomics.


 지나 봐서야만 알 수 있겠지만, 일본 경제가 부실 경영과 쇠망의 말기에 돌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미스터 미쎄스 와타나베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세계가 아베노믹스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 개의치않는다.


일본의 실질 가계 소득은 매년 6.0%씩 하락하고 있고 이는 지난 십년간 최악의 수치에 가깝다.  이러한 나쁜 지표들은 아베노믹스 이후 발생했다.

Untitled.jpg

아베노믹스: 그들은 아름다운 일본 전역에 돈을 뿌리겠다고 말한다.  국가는 할아버지들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

번역: 청실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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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꼬 14-11-17 02:42
   
아베 노믹스 성과는 거짖말로 조옷 댓다 가 엄청난 성과.
ㅁㄴㄴㅁㄴ 14-11-17 10:40
   
마지막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abber 14-11-17 11:18
   
아베노믹스는 아베노미스죠
강산 14-11-17 11:50
   
근데, 한국의 입장에서는 일본경제 폭망이 바람직하지 않다는것이 함정.
     
덤벨스윙 14-11-17 22:48
   
살을 주고 뼈를 취하고 싶은 심정인 것이죠
호밀빵 14-11-17 11:54
   
좀 웃기네요.. ㅋㅋ
성공이냐 실패냐를 뭘로 판단하는거죠?

양적 완화라는게 돈을 찍어 낸다는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표에서 처럼 엔화가치가 폭락해서 엔저가 되죠. 엔화 가치가 폭락하면 수입가격이 올라 물가는 오르고 서민살림은 쪼그라들죠.

근데 이런 패턴을 몰라서 양적완화를 한건 아니잖아요.

효과가 없어서 실패냐? 라는 접근 보다는 양적완화를 하지 않았다면 더 나은가? 로 접근하는게 맞죠.

환율이라고 하는건 낮으면 수출 기업이 돈을 벌고, 그 돈이 국내에 쌓이면 자연적으로 환율이 오르는 겁니다.
일본은 10년이 넘게 엔고였어요. 거기에 후쿠시마로 에너지 수입이 늘어 경상수지 적자가 되면서 어차피 엔저 싸이클 문턱에 있었는데 양적완화를 한거죠.

그래서 2014년 미국내 현기아 점유율은 떨어지고 일본산 자동차가 판매 증가했다고 하잖아요.
관련기사 보세요.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1&seq_800=10043691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것, 돈을 풀고 걷어 들이는 것에는 정답이 없어요.
기업이 좋고, 국민이 좋고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적당한 싸이클을 두고 반복하는게 현명한거지, 기업살리겠다고 계속 저환율 유지하는 것이나, 국민살림 살리겠다고 계속 고환율 유지하는 것이나, 둘다 병짓거립니다.
     
관성의법칙 14-11-17 12:22
   
아베가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아햏햏햏 14-11-17 12:30
   
글내용을 이해못하시는듯? 경제 기본지식만 있다면 알아들을수 있는 내용인데 말이죠 양적완화 얻은거와 잃은거를 비교해놓은거임  자동차 많이 팔았는데 왜 무역수지가 오히려 -가 됬는지는 잘생각해볼 이야기임
     
종훈이당 14-11-17 12:56
   
아직도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쿨럭 14-11-17 21:43
   
저도 호밀빵님과 같은생각.

'양적완화 안했으면 더 나았을까?' 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죠.
지금 지표가 안좋게 나온다고 해도..'그나마 양적완화의 효과덕분에 이정도다' 라고 해도
반론하기 어려워요. 어차피 계속 내리막이었기 때문에..뭐라도 해야했고..정부단계에서
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을 실행했을뿐. 해도 죽고 안해도 죽는상황이면..
뭐라도 해야죠. 어차피 저거말고 '대안있어?' 하면 아무도 대답못하고 있었던게 20년.
죽이되든 밥이되든 뭔가 해봐야한다..라는게 중론이었죠.

더 봐야합니다만..설사 결과적으로 실패한다고 해도 시도자체는 해볼만했다고 생각해요.
     
룬희 14-11-18 10:03
   
일본의 입장에선 그렇죠.

우리나라 입장에선 그냥 조용히 천천히 곱게 죽어주는 것이. 바램인데

국가가 그렇게 몰락하는 경우는 드물죠.
굿잡스 14-11-18 00:08
   
ㅋㅋ 난 아베가 자국 글자도 제대로 못 적는 아소를 재무상에 앉히면서 지들끼리

희득거릴때부터 알아 봤던 ㅋ

아소고 아베 색끼고 지들은 당장 배부르고 어려움 없이 살아왔으니 일반 국민들이 죽어 나가

는 건 별로 신경써지도 않는. 문제는 잽 가계의 실질 소득이 참.갈수록..(마지막 결정적

카드 사용도 실행한다고 들고 나온 놈들이 다들 참 꼴통들이니 에휴~ 애들 국운을 보면 이

제는 뭘 해도 안되는. 나오는 인물들도 전근대적 병잡 투성이고. 그렇다고 무슨 국제 사회에

그동안 쌓아논 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전범 놈들 땜에 그동안 그래도 돈쳐발라 꾸민 겉

포장까지 다 까발려 뽀록난 상황이니.)
일상 14-11-18 00:45
   
지금에 와서 본다면 아베노믹스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기업의 수출 등에는 기여했으나, 민간의 소비 심리를 변화시키진 못했으며,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는 대기업 등의 수출 증대 역시 에너지 수입 부담 증가로 상쇄되었다고 볼 수 있죠.

2013년 경상수지는 아베노믹스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특히, 그 흑자폭 역시 소득수지 덕에 겨우 유지한 것이지 상품, 서비스 수지는 적자...

쓰나미와 지진 탓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베가 아니라 아베 할애비가 와도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거죠.

그렇지만 단기적인 경제지표를 보고 전체를 속단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엔저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가장 큰 원인이 원전가동중단으로 인한 에너지수입부담인데

금년 내로 원전재가동을 추진하겠다고 하고, 중동산 천연가스의 절반 가격인 북미산 천연가스 2500만 톤을 확보하고 2017년부터 액화에 돌입한다고 했습니다.

무역적자는 지속되고 있다지만 엔저에 의해서 수출물량도 늘어나고있기 때문에 에너지수입부담이 해소된다면 수출 푸쉬로 무역수지를 다시 흑자로 밀어버릴 수 있구요.

또한 BOJ가 양적완화를 시행함에 따라서 시중에 풀린 엔화들은 세계 각국으로 풀려나가며 대출자금이나 투자자금으로 활용되고 있고,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과 맞물려 U.S 달러가 빠져나가는 유동성의 공백을 대신 커버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벨트에서 일본의 입김을 강화시키고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 대한 FDI가 급감하는 대신에 아세안으로 대거 엔화가 쏟아져들어가고있는 상황이죠..

우리나라가 아베노믹스 보면서 일본 ㅄ ㅋㅋㅋㅋㅋ 하고 비웃을 상황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넵
     
굿잡스 14-11-18 01:52
   
언뜻 잽의 원전 가동(애초에 잽같은 활성단층에 원전 짓는 자체가 미췬 짓)이 되면 아베노믹

스가 성공가도처럼 보이겠지만 결코 호락하지 않을 겁니다. 기본 잽의 수출입비중은 지디피 기

준으로 3할 정도죠.우리나라가 원화약세로 기업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보다는 약하다는 말입니

다.단순히 원전 돌린다고 항공업계부터 내수로 먹고 사는 중소 여러 업체나 저가 농산물로

가격을 먹고 가든 요식업, 조미료 등 다방면에서 엔저에 따른 에너지뿐 아니라 원자재 상승

분으로 인한 충격이 결코 작을 수 없죠. 그기에 하루 수천만대의 자동차가 기름으로 굴러가

는 이상 한달 유지비는 그만큼 큰 부담으로 와닿게 되는 것이고. 실제 몇달동안 잽에서 엔저

로 인한 비용상승으로 파산한 업체들이 수백개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잽 국민의 실질 임금

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엔저로 인한 기업의 혜택도 국한적이라는 평가.
종훈이당 14-11-18 03:17
   
아노베믹스가 환율 정책인데.. 환율이 답이 아니란 이야기에요.. 결국 디플레이션 국가가 이제 희망이 없어 도박수를 던진 것인데..  하필 환율에다 도박판을 벌인겁니다.  아베노믹스 이전 이미 그것은 안된다고 이야기 했죠..

일본 아이들이 맨날 환율 때문에 쪼그라든다고 하니.. 그렇다고 판단하고 막찍어 냈는데.. 효과가 없다는 건 약을 잘못 쓴것입니다. 약을 잘못 썼다는건.. 화를 돋구는 것이고..

일말의 기회를 엉뚱한데다 힘쓰고 회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만드니.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번역해갈까 답을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지만.. 저런 정책은 댓가를 치룰겁니다.
KEthoss 14-11-24 15:11
   
한국에선 대통령이 대대적인 양적완화를해서 아베노믹스처럼 실제국민들 세금이나 올리고 기업들 실적늘려주는 정책을 폈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일본국민들은 참..정부와 기업이 나중에 알아서 해주겠거니~ 나아지겠거니 기다리는건지 국민들이 기업이나 정부에 믿고 순종하는경향이 엄청나게 강한듯.. 하긴 그러니 아베의 그어마어마한 방사능은폐전략도 먹힌거겠지; 과연.. 과거 전체주의국가 기질이 이런데서 나오는듯 ㅋ 미국이 강제 민주화시켜주지 않았으면 아직도 덴노헤카 반자이하는 전제왕정이었을듯
폭스2 14-12-03 07:14
   
마지막사진웃기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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