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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5 01:10
[잡담] 아이돌이란 존재 자체가 곧 팬덤형인데유
 글쓴이 : 아이고난
조회 : 2,163  

10~20대가 주류, 넓게는 30대까지의 매니아층이 주 고객이쥬.
넓은 연령에 많은 사람들이 아는 아이돌 거의 없어유. 어쩌다 한번 터지는 A급 이상의 곡이 아닌 이상은 그 외의 대중이 굳이 아이돌을 찾아듣지는 않아유. 앨범판매량은 해당 아이돌 팬들의 충성도 확인용이지 별거 아녀유. 

단순히 그런걸로 AKB 튀어나올것 같으면 빌보드에도 비슷한 사람들 종종 나오쥬. 앨범차트는 높은데 음원은 순위에도 없는. AKB는 팬들끼리 경쟁시켜서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앨범이다 뭐다 팔아먹는 형식으로 우리나라 아이돌의 판매 형식과는 많이 달라유. 시장층도 다르고 시장선호도도 다르고 유행코드도, 수익구조도 다 다르쥬. 굿즈 파는걸로 따라가는거 아니냐고들 그러는데 이건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을때 팬들끼리 만들어다 팔고사고 해서 회사가 주도적으로 그 시장도 가져가는거고 말이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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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19-04-15 02:40
   
반대입니다..
스트리밍 암만 해봐야 돈이 안되요..
스트리밍보다 앨범이 짱입니다.
그래서 맨날 차트 상위에서 노는
솔로 음원 강자들보다 아이돌이 돈이
되고 엔터사들도 아이돌에 투자를 하죠.
정액제들어놓고 돈 안쓰는 스트리밍만
하고 마는 팬에 비해 앨범을 사는 팬은
적극적인 소비팬입니다.
앨범 판매량 많은 아이돌팬은 10만원
짜리 콘서트표도 척척 사줄 적극적인
팬들이 많다는 의미죠..
     
허까까 19-04-15 03:35
   
정확히는 돈은 되는데 그 돈을 유통사가 거의 다 가져가고 회사와 저작권자는 푼돈만 가져가는 구조죠.

전에 신사동호랭이였나 용감한형제였나 누가 그러더라고요. 음원수익 대부분은 노래방 등 기타 로열티에서 나오지 스트리밍으로 가져가는 건 얼마 안 된다고..
병든성기사 19-04-15 02:46
   
그와중에 빅뱅의 거짓말 같은 명곡 튀어 나오면 대박나는거고...
     
허까까 19-04-15 03:36
   
그래서 팬덤이 중요한 거죠. 팬덤이 일단 갖추어지면 계속 망하더라도 갓곡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면 기회는 또 오기 마련이고.. 반면 팬덤이 안 갖춰져 있으면 버티지도 못하고(즉 기회도 몇 번 못 얻고) 그냥 사라지는 거..
허까까 19-04-15 03:40
   
두번째 문단 명쾌하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 그겁니다.
로딩중에러 19-04-15 05:20
   
지나가다 다른 의미로 글 남기면
본문글 대로 아이돌이면 기본 팬덤 장사가 맞습니다 다만 이게 시간이 지나도 쭉 이어지냐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아이돌 = 팬덤이란 의미는 일본. 한국 거기에 더해 동아시아권에서의 의미지 서구권에서는 조금 다르죠. 서구권에선 팬덤을 주축으로한 대중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이돌이란 말이 나오게 된 곳이 서양이고 여기엔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롤링스톤즈.마이클잭스. 뉴키즈 온 더 블럭. 브리트니 스피어. 저스틴 비버등이 해당되죠.
이렇게 서양과 우리쪽의 아이돌을 언급해보면 이상한점을 느끼실겁니다. 저런 가수가 아이돌이라고(정확히는 틴아이돌이죠. 초기에는 이렇게 불리었죠).
네 바로 실력의 유무. 실력이란건 라이브에다 작사와 작곡이 가능한걸 뜻합니다. 그렇다 보니 10-20대에는 팬덤을 기반으로 활동하다 30-40대에는 이런 가수로서 얻은 경험과 지식에 창작이 더해져 연륜을 가진 가수로서 대중에게 잊혀지지 않고 아티스트로써 재탄생한다고 봅니다.
이러면에서 서양과 비교해 우리도 팬덤형 아이돌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기획사에 만들어진 양산형일뿐이죠.
가요시장이 지나치게 대중성을 요구하는것도 문제이지만 지나치게 팬덤형 아이돌만을 생산하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에서의 그룹으로써 운명을 다한 아이돌은 어떤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배우나. 예능. 혹은 솔로로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본업을 제외하고 배우나 예능쪽은 몇몇 멤버만 두각을 보일뿐
나머지는 암울한 상태죠. 아이돌 본인들의 미래를 봐서라도 이런 한쪽으로 편향된 시장상황은 좋게 봐 주기 힘들어요. 아이유나 청하같은 솔로 혹은 악뮤. 볼빨간등등 기획사에 의해 만들어진 그룹이 아닌 가수들이 보다 많이나올수 있는 시장이 아이돌 본인들에게도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랫글에 잠시나온 팬덤형 그룹은 질적하락을 동반한다에 동의 할 수없지만 시장에 팬덤형 그룹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있어 질적하락 가능성은 점점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인재풀이 풍부해도 라이브가 가능한 인재가 주구장차 대기하고 있는것도 타고난 게 아니라면 오랜 연습에서 나오는데 이러다보니 연습생에게 오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가수로서의 기본자질을 요구하기보단 보다 쉽게 팬덤을 끌어모으는 방법을 생각하는 기획사가 없으리라고 생각 안되네요.
물론 한국은 그래도 기본은 요구한다라고 말을 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불과 음방에서 쌩라이브를 요구하던 시대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중과 방송사. 기획사들 모두암묵적으로 인정해 ar라이브가 나오게 됐죠.
이런면에서 대중의 생각이 중요해집니다. 방송사. 기획사가 라이브가 되는 그룹을 내고 싶어도 대중이 반기지 않으면 소용없고 그 반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디까지나 대중문화는 대중들이 만들어가는거니...
이야기가 길었는데 팬덤형 장사를 하더라도 팬덤 스스로 자기 가수에게 마냥 우쭈주가 아닌 가수로서 잣대를 가지고 봐주어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런 기본자질에 대한 비판은 수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파이어감이겠죠. 그래도 작사.작곡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적어도 라이브 관련해서는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허까까 19-04-15 07:26
   
처음부터 끝까지 팩트와 다른 얘기를 하시니 뭐부터 반박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뭔가 굉장히 오해하고 계신데 오히려 서구권에서 아이돌 폄하가 훨씬 심합니다. 나이 50줄에 접어든 뉴키즈온더블럭은 지금도 아티스트 취급 못받고요. 저스틴도 엔싱크 시절을 스스로 꼭두각시라며 흑역사 취급할 정도이고 마이클잭슨도 잭슨파이브 시절엔 그저그런 아이돌이었습니다. 누가보면 그지역 아이돌들이 엄청 인정받는 줄 알겠네요.

그리고 엘비스나 비틀즈의 경우는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진화한 경우입니다. 사실 그 시절엔 아이돌의 개념이 모호했고 지금과는 음악산업 구조도 완전히 달라서 비교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또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진화한 경우는 우리나라도 서태지, 이현도, 현진영, 강타, 테디, 지디, 김완선, 아이유 등 많고요.

그리고 양산형이요? 잭슨파이브부터 현대 아이돌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뉴에디션, 이후 탄생한 뉴키즈온더블럭, 백스트릿보이즈, 엔싱크, 보이존, 테이크댓까지 전부 기획사에서 만든 양산 아이돌들입니다. 애초에 SM이나 쟈니스가 벤치마킹한게 걔네들이예요.

그리고 운명을 다한 아이돌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걔들이 수명은 훨씬 짧고요. 이후에도 암담합니다. 엔싱크 저스틴 외에 지금 다 뭐하고 있죠? 비욘세 외에 데스티니스 차일드는 뭐하고 있죠? 스파이스 걸스는요? 보이존은요? 죄다 별로 하는 거 없습니다. 연기(주로 뮤지컬)쪽으로 틀거나 사업하는 것도 똑같고요. 그룹의 병풍들은 아예 소식자체가 끊겨버렸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간과하시는게.. 지금 그 지역엔 아이돌이 없습니다. 즉 당장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다는 말입니다. 서구권에서 아이돌 그룹은 엔싱크 이후로 끝났어요. 방탄 때문에 자주 소환되는 원디렉션도 사실은 그냥 팝그룹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형태의 아이돌은 아닙니다.
          
IZOEN 19-04-15 08:09
   
뉴에디션 아이돌 모태라고 알고 계시는거 보니 많이 알고 계시네요 ^^

님 말 대다수 맞는말임.
     
허까까 19-04-15 07:48
   
아 그리고, 음방에서 쌩라이브 요구한게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이미 90년대부터 해오던 겁니다. 특히 그 시절엔 아예 인이어도 없이, 까는거 없이 100% 쌩라이브였고요. 오히려 지금이 많이 타협한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님이 열거한 그 서구 아이돌들도 립싱크 밥먹듯 했어요. 특히 브리트니는 아예 라이브인척 하다가 걸려서 개망신 당한 적도 있고요.
로딩중에러 19-04-15 05:39
   
하나 더 첨가 하자면
라이브에다 작사. 작곡까지 더 해진다면 말로만 해외진출이라 하고 돈벌기 위해 일본가는 공식을깰 수 있어보입니다. 사실 이런 일본행 해외진출 역시 탑급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였죠.
흔히 국내 가요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하는데 해외인 일본을 포함시켜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말로만 해외진출이 아닌 세계로의 해외진출이 지금은 가능해 보입니다.지금 방탄이 그러하고 해외에서 먼저 뜬 카드나 드림캐쳐가 있죠 거기다 얼마전 블핑의 공연까지 보면..
서구에선 아직 가수면 기본 라이브에 작사. 작곡이기에 kpop에 세계로 퍼진 이 시기에 선택을 잘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냥 안전빵인 팬덤형 그룹에 만족하는 시장이 될건지 비쥬얼 댄스등등은 조금 약할지라도 가수로서의 라이브가 되는 그룹도 성공 할 수 있는 시장이 될건지 선택은 대중들이 합니다.
물론 돈은 가수들이랑 기획사가 벌겠지만...
결과적으로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에서의 팬덤들은 본의 아니게 해당 가수들의 입지를 좁게하는거죠. 아무리 물고 빠는 팬이라도 시간이 지나고 해당가수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팬 자신도 사회물을 먹다보면 10.20대처럼 열광적이지 않게 되죠. 즉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 열광적인 팬일뿐이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해당 가수가 나이를 먹어도 좋은 노래를 낼 수 있는 환경과 실력을 가지면됩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가요시장에 팬덤형 아이돌만 있다면 이런 팬덤들에 의해 이들 연차가 든 전직 아이돌들이 설 자리는 없어지죠.
어찌 아이돌의 원뜻인 우상. 혹은 대중의 우상에서 멀어지는 모습입니다. 아이돌 역시 배우처럼 한번 팬이면 끝까지 팬이 되는 그러한 상황과 풍토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방송 같은 미디어만이 아니라 팬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콘서트 같은 공연 문화도 필요해 보입니다.
     
허까까 19-04-15 07:55
   
아티스트라고 해서 꼭 작사작곡을 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지금 아이돌들도 다 악기 한 두가지는 다룰 줄 알고 작사작곡 해요. 당연히 로직같은 것도 능숙하게 만지는 애들도 있고요. 앨범에 직접 수록을 안 했다고 해서 얘들이 까막눈인 줄 아시나.. 님 논리대로면 김현식, 김광석 같은 사람들도 앨범수록곡 거의 대부분이 받은 곡이니 아티스트가 아니겠네요?

그리고 도대체 '말로만 해외진출이라 하고 돈벌기 위해 일본 가는'건 뭔 소리인가요? 돈벌러 해외가면 그게 해외진출인거죠. 탑급만 성공하고 나머지 다 실패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고요. 미국 가수들은 너도나도 다 해외에서 뽐뿌 오나요? 팔릴 애들이나 팔리는 거지.

그리고 이 얘기하면서 뜬금없이 카드랑 드림캐쳐 얘기가 왜 나오나요? 얘들도 양산형에 곡 받아서 데뷔하는 건 똑같은데. 뭘 주장하려면 하나만 하세요. 이 얘기했다가 저 얘기했다가, 퍼즐이 하나도 안 맞아요.

그리고 '팬 자신도 사회물 먹다보면'... 하... 지금 아이돌 팬들이 전부 10대 어린애들인 줄 아시나요? 오히려 30대 태반입니다. 현재 걸그룹 끝판왕 트와이스만해도 아재팬들 많고요. 아이즈원의 경우 10대랑 거의 양분하는게 30대예요. 심지어는 강다니엘도 아줌마 화력 장난 아닙니다.

설령 님말대로 나중에 열정 식었다고 치죠.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작사작곡 다 하고 라이브 하면 무조건 장수한답니까? 어차피 오래되면 단물 빠지고 질리는 건 매한가지인데. 아티스트든 아이돌이든 결국엔 극소수의 레전더리만 살아남습니다. 나머지는 다 사라지고요.

님 주장의 문제점은 바로 음악산업의 보편적인 것을 마치 우리나라 아이돌만의 문제점인양 바라보는 것에 있습니다.
     
베나카 19-04-15 12:41
   
장문으로 잘 쓰시네
     
짱아DX 19-04-15 16:01
   
다르게 보면 서구보다 우리 쪽이 기획, 작곡, 편곡, 작사, 안무, 노래 분업화가 잘 돼서 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미 연기 분야에서는 작가, 감독, 분장, 촬영 등 모두 분업화가 잘 되어 있는데, 가요계만 가수가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는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삼삼이야 19-04-15 07:47
   
//로딩중에러 님에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펜덤의 무한반복 스트리밍과 앨범 사제기 등 온갖 지저분한 정치질에 가요순위 조작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스템이 팽배해진 현상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펜덤이 있는 그룹들이 다른그룹이나 새로운 신인들에게 유리한 상황인데 온갖 편법이라는 편법은 다동원하는것도 적폐임.
승리의 스켄들이 달리 일어나는것이 아님. 편법과 불법에 가요계 혹은 아이돌계가 이렇게 고착화 된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인 제대로 성장하겠음? 노래보다 술자리 찾아다니기 바쁘겠지...
     
허까까 19-04-15 07:56
   
그건 가요계 문제가 아니라 승리 인성 문제입니다. 어딘들 그런 놈 없을까요.
삼삼이야 19-04-15 08:1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bts, exo,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렛 등 다 좋아하지만 얘네들 가끔 호불호 갈리는 노래나올때 1위하는거 보고
이게 정말 좋아서 뜬건지 아니면 펜덤빨인지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더러 있음.
난 지금 아이돌 탑그룹들도 치열한 경쟁을 했으면 함. 그래야 1위의 가치에 감동이 있고 스토리가 있는게  아니겠음? 펜덤빨로 하는 1위가 개나소나가 된다면 무슨 의미가있고 가치가 있겠음.
     
IZOEN 19-04-15 08:27
   
그래서 보통  3집이후 띵곡이 잘 안나오죠.

아이돌 자체가 이미지 소비 계속한다면 거의 끝물이라는거죠.

그래서 보통 3대 양산형 소속사에서 띵곡은 후속가수에게 주거나 아끼는 경우도 있음.
     
허까까 19-04-15 08:27
   
치열한 경쟁끝에 승리를 했으니까 탑그룹이 된 거고 지금 이순간에도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그리고 개나소나 대형 팬덤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개나소나 1위를 할 수 없는 거예요.

그 팬덤 쩌는 남그룹들이 왜 멜론에서 큰 힘을 못 발휘할까요? 그건 팬덤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거 아세요? 멜론 연간보면 죄다 싱어송라이터들이 장악하고 있는 거..

흔히들 국민가요가 너무 안나온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음악산업의 플랫폼이 다양화 되고 소비패턴이 세분화 되면서 나오는 현상이죠.
무까리 19-04-15 09:29
   
그냥  팬덤 대중 둘  잡으면 끝입니다

1세대는 제가 잘 모르니 패스
2세대는  빅뱅  소시가    팬덤 대중을 다 잡은 끝판왕이죠

3세대에서  트와는 확실히 대중 팬덤을 다 잡았고
방탄은 이제  팬덤이  워낙에 거대해서  오히려  팬덤이  대중 그 자체인 상황이죠

당연히 국내 한정으로 말한겁니다
코리아ㅎ 19-04-15 09:42
   
무작정 비난이 아닌 서로의 논리에 의한 논쟁의 글을 가생이에서 보니 결론을 떠나 반갑네요. 예전 음악잡지 칼럼 보는 듯~ㅋ
베나카 19-04-15 12:44
   
어투가 왜 이럽니까 모든 문장이~ 대한민국에 실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는데~
환승역 19-04-15 13:00
   
아이돌 그룹은 솔로 가수나 보컬 그룹과 달리 부대 비용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단순 음원만으로는 힘이 듭니다. 물론 음원의 인기가 광고나 행사로 이어진다거나 공연(소규모 극장 말고 경기장 같은 곳에서 하는 단콘) 및 굿즈 수익으로 이어진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그런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팬덤형으로 가는게 그룹 지속에 유리하죠.

아이돌이 음원으로 살아남으려면 적어도 씨스타 정도의 인지도나 음원 파워를 가져야 되는데 씨스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해 가온차트 20위 이내에 노래를 올렸습니다. 심지어 2012년은 나혼자와 러빙유가 각각 연간 3위와 4위를 차지했고(당시 1위는 강남스타일, 2위는 벚꽃엔딩) 2013년엔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가 연간 3위, Give it to me가 연간 9위를 차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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